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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계, 정부의 신탁 세제 개편안에 기부금 급감 우려 표명
[OCJ 뉴스] 호주 교계, 정부의 신탁 세제 개편안에 기부금 급감 우려 표명... "30억 달러 손실 위기" (호주=OCJ) 호주의 주요 기독교 지도자들이 연방 노동당 정부의 신탁 세제 개편안(trust tax changes)으로 인해 심각한 재정적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짐 찰머스(Jim Chalmers) 재무장관에게 긴급 청원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기부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자선단체를 보호하기 위한 교계의 움직임이 다급해지고 있다. 호주 가톨릭 전문 매체 '캐스뉴스(CathNews)'의 2026년 7월 10일 자 보도에 따르면, 호주 교계는 노동당 정부가 자선단체를 위한 '예외 조항(carve-out)'을 고려할 것이라는 당초의 ..
호주 내 인종차별 피해 급증… 이주민 사회, 대중교통 등 일상 속 안전 우려 호소
최근 호주 전역에서 이주민을 겨냥한 인종차별적 언어폭력과 혐오 행위가 증가하면서, 다문화 사회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교통과 같은 일상적인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인종차별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주민 사회 내에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가 2026년 7월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의 인종차별 사건 증가로 인해 적지 않은 이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응한 피해자들은 과거보다 잦은 빈도로 인종차별적 모욕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와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두려움을 느낀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히 일부 개인의 일탈을 넘어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
호주 청소년 위협하는 'AI 성착취'… 고등학교 3학년 교실마다 최소 1명 피해 경험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함에 따라, 호주 청소년들을 겨냥한 온라인 성범죄 양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는 최근 애들레이드 대학교(Adelaide University)와 호주 국제실종착취아동센터(ICMEC Australia)가 공동으로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AI가 호주 아동 및 청소년의 온라인 성범죄에 미치는 충격적인 실태를 보도했습니다.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16세에서 18세 사이의 호주 청소년 1,8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적 이미지가 동의 없이 공유된 범죄 사례 중 4분의 1 이상(26%)이 AI 기술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호주의 고등학교 3학년(Year 12) 교실마다 최소 1명 이상의 학생이 AI를 ..
호주 토종 야생조류에서 첫 H5형 조류독감 바이러스 감염 확인… 고유 생태계 위협 우려
남호주(South Australia)주 로브(Robe) 지역에서 발견된 토종 바닷새에서 고병원성 H5형 조류독감(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 이는 호주 대륙 내 철새가 아닌 토종 야생동물에서 H5형 바이러스가 확인된 첫 사례로, 호주 고유 생태계 보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줄리 콜린스(Julie Collins) 연방 농업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큰제비갈매기(Greater crested tern) 한 마리가 CSIRO(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검사 결과 H5형 조류독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 호주에서 확인된 조류독감 감염 사례는 모두 아남극 지역에서 날아온 철새들에게서만 발견되었습니다. 이번 감염은 토종 바닷새가 H5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
미·이란 휴전 파기 위기… 호주 경제에 미칠 파장과 금리 인하 지연 우려
[OCJ 뉴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협정이 흔들리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무력 충돌이 호주 경제와 우리 일상에 어떠한 파장을 미칠지 심층적으로 보도해 드립니다. 미·이란 무력 충돌 재개와 흔들리는 휴전지난 6월 17일에 체결된 미국과 이란의 임시 휴전 양해각서(MoU)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파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번 주 양국은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또다시 무력 공습을 주고받았습니다. 미군은 이란이 상업용 선박을 공격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이란 내부의 표적들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이란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했습..
텔스트라(Telstra) 통신 장애와 사망 사건 연관성 '없음'으로 확인…정부, '철저한 진상 규명' 예고
호주 최대 통신사 텔스트라(Telstra)의 전국적인 통신 장애 이후 불거진 응급구조(000) 전화 연결 지연에 따른 사망 사건 연관성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주 연방정부와 남호주(SA) 경찰은 이번 통신 장애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아니카 웰스(Anika Wells) 연방 통신부 장관은 10일(금요일), 텔스트라의 '트리플 제로(000)' 통신 장애가 모두 해결되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장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진행된 응급 출동 및 안전 확인 과정에서 "어떠한 부정적인 결과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호주 정계와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지난 8일(수요일) 남호주 지역에서 한 여성이 통신 장애로 인해 구급차를 부르지 못해 사망..
뱃살이 보낸 위험한 신호, 왜 멀리 있는 폐가 아파할까요?
흔히 뱃살이라고 하면 옷태가 안 살거나 성인병의 주범 정도로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최근 의학계에서는 아주 충격적이면서도 중요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배에 쌓인 지방이 호흡을 담당하는 폐의 건강, 더 나아가 폐암의 발생과 성장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배가 좀 나온 것이 어떻게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폐를 병들게 하는 것일까요? 오늘 OCJ 건강 리포트에서는 뱃살과 폐암 사이의 숨겨진 연결고리를 분석하고, 우리의 성전을 건강하게 지키는 구체적인 실천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뱃살은 단순한 지방 주머니가 아닌 나쁜 호르몬 공장입니다 우리가 흔히 내장 지방이라고 부르는 뱃살은 단순히 남는 에너지를 저장해두는 창고가 아닙니다. 이 지방 덩어리는 우리 몸 안에서 끊임없..
시혜(施惠)에서 권리(權利)로: 진정한 포용 사회는 ‘문턱’을 허무는 데서 시작된다
[OCJ 논설] 주요 이슈: 최근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권리보장법'의 실질적 이행을 둘러싼 권리 예산 확보 갈등과,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선 포용적 사회 안전망(물리적·제도적 문턱 제거) 구축에 대한 거시적 논의 어제와 오늘, 우리 사회의 가장 민감한 신경을 건드린 뉴스는 바로 '장애인권리보장법'의 실질적 이행과 맞물린 거시적 정책의 공백, 그리고 예산을 둘러싼 치열한 갈등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애인을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선언한 법안이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현할 실질적 예산과 인프라 확보는 여전히 험난한 실정이다. 이에 권리 예산을 보장하라는 절박한 외침이 도심 한복판과 정부 기관에서 잇따르고 있으며, 10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집을 제공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