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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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복잡한 기호보다 길이가 생명입니다”… 2026년 사이버 보안을 위한 새로운 비밀번호 전략

디지털 의존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2026년 현재, 호주 사회를 위협하는 가장 큰 사이버 보안의 취약점은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비밀번호'에 있습니다. 올해 1월 발생한 빅토리아주 교육부(Victorian Department of Education)와 보험 관리업체 프로슈라(Prosura) 등의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건을 분석해 보면, 고도로 정교한 해킹 기술보다는 방치되거나 탈취된 자격 증명(Credential)이 주요 공격 통로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개인과 기업을 막론하고 비밀번호 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함을 시사합니다. 전 세계 사이버 보안 기준을 선도하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최신 가이드라인(SP 800-63B)과 호주 사이버보안센터(ACSC)의..

2026.10.12
뉴스/오세아니아

야당 연립, 이민 대폭 감축안 '경제적 당위성' 역설… 원네이션식 '극단적 이민 금지'와는 선 그어

최근 호주 정계에서 이민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앵거스 테일러(Angus Taylor) 야당 대표가 이끄는 자유-국민당 연립(Coalition)은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민 감축안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현재 국가적 위기로 번진 주택난과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연립당은 이러한 조치가 철저히 경제적 수용 능력에 근거한 것임을 강조하며, 극우 성향의 원네이션(One Nation) 당이 주장하는 포퓰리즘적 '이민 금지' 조치와는 분명한 선을 그었습니다. 이민 감축의 근거: 주택난과 인프라 압박 해소 야당 연립이 제시한 정책의 핵심은 순해외이민(Net Overseas Migration, NOM) 규모를 집권 초기 10만 명 수준으로 대..

2026.10.12
목회/QT

시드니 이민의 광야에서 내 부끄러움을 씻으시는 하나님

[OCJ 매일 묵상] 찬송 :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429장(통489)본문 : 창세기 30장 22~24절 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하고 그 이름을 요셉이라 하니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낯선 호주 땅, 시드니에 정착해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다 보면 문득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언어의 장벽 앞에서 쩔쩔맬 때, 영주권이나 비자 문제로 앞길이 막막할 때, 혹은 남들보다 정착이 늦어지는 것 같아 조급해질 때 우리는 남몰래 창피함과 수치심을 경험하곤 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라헬의 이야기를 통해, 이민 사회를 살아가..

2026.10.12
오피니언/OCJ시선

[OCJ 사설] 65세 정년 연장과 세대 갈등: '제로섬'의 굴레를 넘어 '세대 상생'의 언약으로

주요 이슈: 2026년 10월 본격화된 '국민연금 소득절벽 대비 65세 정년 연장' 논의가 촉발한 청년층과 기성세대 간의 극심한 일자리 세대 갈등 2026년 10월 현재, 대한민국은 '65세 정년 연장'이라는 거대한 사회적 파도 앞에 서 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점진적으로 65세까지 늦춰지며 퇴직 후 연금을 받기까지 최대 5년의 '소득 절벽'이 발생하자, 생존을 위한 기성세대의 정년 연장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유례없는 취업난과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기회 박탈'이라는 절망으로 다가온다. 바야흐로 초고령사회가 만들어낸 가장 뼈아픈 현상, 세대 간의 일자리 밥그릇 싸움이 본격화된 것이다. 부모 세대의 입장은 절박하다. 평생을 가족과 사회를 위해 헌신했으나 노후 준비는 턱없..

2026.10.12
후원/후원교회

시드니 샬롬교회

시드니 샬롬 교회는 OCJ(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 복음의 영광이 머무는 곳, 시드니 샬롬교회"은혜의 마중물로 기적을 퍼 올리는 신앙 공동체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시드니 비크로프트(Beecroft) 지역의 아름답고 고즈넉한 예배당에 자리한 시드니 샬롬교회는, 바른 말씀과 뜨거운 기도로 영혼을 살리며 이민 사회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참된 평안(샬롬)을 나누는 건강한 신앙 공동체입니다.👤 담임 목사 소개김호남 담임목사 (Ph.D)전) 호주 시드니신학대학(SCD) 한국신학부 학장깊이 있는 성경 강해와 십자가 복음을 향한 열정으로, 이민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의 영적 성숙과 회복을 돕고 계십니다 ⏰ 예배 및 모임 안내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감격스러운 예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주..

2026.10.11
이민사회/가정 & 상담

"우리는 부모의 불행을 물려받았는가?"… 시드니 한인 이민 가정의 치유와 회복

[OCJ 가정·상담] 시드니에 거주하는 1.5세 및 2세 한인 청년들과 상담 및 대화를 나누다 보면, 종종 마주하게 되는 깊은 탄식이 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불행을 그대로 물려받은 것 같습니다." 호주 사회에 낯선 뿌리를 내리기 위해 밤낮없이 일해야 했던 이민 1세대 부모들의 헌신 이면에는, 생존을 위한 지독한 스트레스와 억눌린 감정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짙은 그늘은 알게 모르게 자녀 세대의 정서적 유산으로 대물림되곤 합니다. 호주 내 한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이민자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우리 가정 내에 흐르는 '정서적 대물림'을 돌아보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성찰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우리는 부모로부터 신체적 특징이나 DNA만을 물려..

2026.10.11
목회/Bible Exposition

내 편이 아무도 없을 때, 하늘의 법정에 서다. 시편 7편

[시편 7:1-17, 현대인의 성경]¹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주께 피하는 나를 모든 쫓는 사람들에게서 구원하소서.²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사자처럼 나를 찢고 갈기갈기 찢을 것입니다. 그때는 나를 구해 줄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³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시여, 내가 만일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가 있거나⁴ 나와 잘 지내던 사람에게 악을 행하고 이유 없이 내 원수의 것을 빼앗았다면⁵ 원수가 나를 추격하여 사로잡고 내 생명을 땅에 짓밟아 내 명예를 티끌에 굴리게 하소서. (셀라)⁶ 여호와여, 분노하며 일어나소서. 내 원수들의 잔인한 행동을 막으시고 나를 위해 깨어나소서. 주께서는 재판을 명령하셨습니다.⁷ 주께서 심판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들이 주를 둘러서게 하소서.⁸ 여호와는 모든 민..

2026.10.11
뉴스/교계

‘착한 며느리’ 신화를 넘어 환대의 서사로… 세 명의 저자가 다시 읽어 낸 ‘룻기’

최근 한국 기독교 출판계에 매우 흥미롭고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구약성경의 ‘룻기’를 주제로 한 세 권의 신간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연달아 출간된 것입니다. 저자나 출판사가 사전에 기획하거나 약속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같은 본문을 다룬 세 권의 책이 동시에 빛을 본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에 화답하듯 세 저자는 지난 10월 5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교회에서 저자들의 이름 한 글자씩을 딴 ‘구.민.경.의 룻기 파티’라는 이름으로 합동 북토크를 열며 독자들과 깊은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고작 4장 85절로 이루어진 짧은 성경인 룻기는 그동안 한국 교회 안에서 주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신 이방 며느리의 효도 이야기’나 ‘순종하여 유력자 보아스를 만나 복을 받은 신데렐라 서사’로 소비되곤..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