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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에 갇힌 개미들의 비명… 탐욕과 불안의 투기판에서 ‘참된 안식’을 묻다
최근 한국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이른바 ‘롤러코스피(Roller-KOSPI)’ 장세로 크게 요동치면서, 자산 증식을 꿈꾸며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던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극심한 고통과 불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가 최근 집중 조명한 ‘롤러코스피 탑승기’ 기획 기사는 청년, 노인, 주부 등 전 세대가 주식 투자 열풍에 휩싸였다가 급락장 속에서 절망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아픈 단면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자산 격차를 좁히려다 오히려 더 큰 박탈감을 마주한 이들의 신음 속에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할 물질관과 청지기적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전 세대를 덮친 주식 열풍과 급락의 충격올해 초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생각 없이 판단했다가 노후 빈곤의 늪으로"… 은퇴 후 가장 경계해야 할 치명적 행동 1위는?
대한민국이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초고령사회'에 본격 진입한 가운데, 은퇴 이후의 삶을 위협하는 경제적 빈곤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은퇴자들 사이에서 "생각 없이 무심코 행동했다가 순식간에 가난해진다"는 경고와 함께 노후에 가장 빠지기 쉬운 치명적인 금융 실수를 다룬 분석이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젊을 때는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일어서서 만회할 시간이 있지만, 소득이 단절된 노년기에는 단 한 번의 판단 착오가 평생 모은 자산을 붕괴시키고 돌이킬 수 없는 빈곤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득은 반토막인데 체면은 그대로: 은퇴 전 소비 수준 유지노후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행동 3위는 바로 '체면 때문에 은퇴 전의 소비 수준을 고집하는 것'입니다. 현직에서 물러..
이슬람의 급격한 성장 속, ‘참된 복음’의 경계를 확인하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근본적 차이 이해
인구학적 변화 속에서 마주하는 이슬람 최근 발표된 '2026 세계 기독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기독교 인구가 매년 0.95% 성장하는 반면, 이슬람 인구는 1.57%의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 속에서 다문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며 무슬림 이주민의 유입이 늘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인 교회들과 성도들에게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기독교 신앙과의 명확한 차이점을 정립하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교계에서 발표된 오피니언과 신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이슬람의 교리적 특징과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 차이를 짚어본다. 이슬람의 핵심 교리와 기독교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각이슬람은 7세기 초 무함마드가 아라비아반도 메카에서 창시한 종교로, ..
챗GPT에 '살인 계획' 털어놓았다가 체포… 편리함 뒤에 숨겨진 '빅브라더'의 경고
최근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에 범죄 계획을 입력했다가 개발사인 오픈AI(OpenAI)의 신고로 수사기관에 체포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범죄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하지만, 기독교계와 시민사회 안팎에서는 AI 기업과 국가 권력이 개인의 사적 대화와 내면의 영역까지 들여다보는 ‘감시 사회’로의 진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국내외 언론과 기독교 오피니언을 통해 제기된 논점들은 AI 기술의 편리함 이면에 도사린 인간 양심의 자유와 신앙적 사생활 침해 가능성에 대해 깊은 성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적 대화의 밀실은 없다: 챗GPT가 고발한 범죄 계획최근 전 세계적으로 챗GPT와의 대화 내용이 단초가 되어 범죄자가 체포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는 사건들이 연..
17세기 청교도의 숨결에서 길어 올린, 현대 신앙의 잃어버린 맥박을 뛰게 할 영적 처방전
경건한 삶을 위한 거룩한 도움들 리처드 로저스 | 김도영 역 | 개혁된실천사 | 이 책은 영국의 대표적 청교도 목회자 리처드 로저스의 17세기 고전을 현대 독자에 맞게 직조해 낸 영성 실천서다. 공적 예배와 사적 경건의 유기적 통일성을 강조하며, 피상적인 신앙에 머무르는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은혜를 누리는 구체적이고 질서 있는 방편을 제시한다. 《 경건한 삶을 위한 거룩한 도움들》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영성을 배격하고, 신자가 일상에서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구체적 방편(Means of Grace)을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으로 나누어 해부한다. 1~3장에서는 말씀 사역과 성례, 공적 기도라는 교회 공동체의 방편을 다루며, 5~12장에서는 깨어 있음, 묵상, 개인 기도, 독서 등 일상의 내밀한 실천들을 심도 있..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 일상 속 평범한 간식이 품은 '만성 염증'의 경고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집어 드는 평범한 간식들이 몸속에 '만성 염증의 씨앗'을 뿌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표된 의학 연구들에 따르면,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해 보이는 일부 간식조차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교란하고 염증 반응을 촉진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권면했듯이, 우리의 육신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것은 신앙인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이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섭취하며 몸을 해칠 수 있는 평범한 간식 세 가지와 그 과학적 이유를 살펴본다. 담백함 뒤에 숨은 복병, 크래커와 쌀과자첫 번째로 주의해야 할 간식은 담백한 맛으로 부담 없이 ..
시드니 아침 출근길 교통 대란... 챗스우드 역 인근 전차선 추락으로 시티행 열차 전면 중단
[시드니=OCJ] 화요일 아침 출근길, 시드니 북부 챗스우드(Chatswood) 역과 아타몬(Artarmon) 역 구간에서 발생한 전차선(overhead wire) 추락 사고로 인해 시드니 도심(City)으로 향하는 모든 열차의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른 아침 일터로 향하시던 수많은 교민과 현지 시민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고 계십니다. 호주 7NEWS의 실시간 보도 및 뉴사우스웨일스주 교통부(Transport for NSW)의 긴급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고와 이에 따른 긴급 복구 작업으로 인해 T1 노스 쇼어 및 웨스턴 라인(North Shore and Western Line), T9 노던 라인(Northern Line), 그리고 센트럴 코스트 및 뉴캐슬 라인(CCN)의 양방향 열차..
호주 노던 준주, 30년 만에 '조력존엄사법' 재도입 추진… '의사 함구령' 조항 두고 격론
호주의 노던 준주(Northern Territory·NT) 의회가 자발적 조력존엄사(Voluntary Assisted Dying·VAD) 합법화 법안을 상정하며 본격적인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로써 노던 준주는 호주 내에서 마지막으로 조력존엄사를 합법화하는 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해당 법안은 양심 투표(conscience vote)를 통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나, 법안에 포함된 특정 제한 조항들로 인해 의료계와 야당의 강한 반발에 직면해 있습니다. 노던 준주는 지난 1995년 호주 최초로 조력존엄사를 합법화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법률은 연방 정부(당시 하워드 정부)에 의해 신속히 무효화되었습니다. 이후 호주의 6개 주와 연방수도권(ACT)은 자체적인 조력존엄사법을 통과시켰으며, 2022년에 이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