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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선비영리위원회(ACNC), '신천지' 조사 착수: 강압적 포교 논란
[멜버른=2026년 3월 25일] 호주의 자선 단체 규제 기관인 자선비영리위원회(ACNC)가 한국계 종교 단체인 신천지(Shincheonji)의 자선 단체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호주 내에서 신천지의 강압적인 포교 방식과 심리적 지배에 대한 전직 신도들의 폭로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 차원의 강력한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ACNC, 신규 비밀 유지 조항 근거로 조사 사실 이례적 공개지난 2026년 2월 4일, 수 우드워드 AM(Sue Woodward AM) ACNC 위원장은 신천지 관련 법인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호주 멜버른 교회(Shincheonji, Church of Jesus, the Temple of the Tabe..
2026 호주 도시 설계 어워드 발표: "인간 중심의 온건한 변혁" 강조
[캔버라=OCJ 뉴스] 2026년 3월 2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6 호주 도시 설계 어워드(2026 Australian Urban Design Awards)'에서 주차장과 부두 등 일상적인 기반 시설을 시민들을 위한 공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프로젝트들이 대거 수상하며 도시 설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번 어워드는 호주 계획가 협회(PIA), 호주 건축가 협회(AIA), 호주 조경가 협회(AILA)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접수된 80개 이상의 출품작 중 12개의 프로젝트 및 리더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올해의 수상작들이 화려한 건축적 장관보다는 실용성과 공동체의 이익, 그리고 세심한 설계를 우선시하는 '온건한 변혁(Gentler appro..
인생의 교차로에서 '진리의 내비게이션'을 켜십시오
요한복음 16장 12-14절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목적지를 알 수 없는 초행길의 두려움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밤늦은 시간 낯선 초행길을 운전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특히 호주의 아웃백이나 가로등 하나 없는 외곽 도로를 달릴 때면, 오직 의지할 곳은 자동차의 전조등과 내비게이션의 작은 화면뿐입니다. 만약 그 순간 내비게이션의 신호마저 끊긴다면 등줄기에서 식은땀이 흐를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와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인생의 단계에 접어들..
AI가 작성한 10분 설교, 그 너머의 본질을 묻다: ‘만인신학자 시대’의 도래와 목회의 재정의
AI가 설교를 쓰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2030년, 최고의 신학자와 과학자, 심리학자의 지성을 통합한 AI 에이전트가 단 10분 만에 완벽한 설교문을 작성해내는 시대가 온다면, 강단 위의 설교자는 어떤 존재여야 할까요? 단순히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대독하는 ‘도슨트(Docent)’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그 너머의 본질을 붙들 것인가? 최윤식 박사(『AI 시대, 한국교회에 던지는 11가지 질문』 저자)는 이 도발적인 질문을 통해 한국교회가 마주한 ‘제2의 종교개혁’을 예고합니다. 제2의 종교개혁: ‘만인제사장’에서 ‘만인신학자’로16세기 종교개혁이 성경을 사제의 손에서 성도의 손으로 돌려주며 ‘만인제사장’ 시대를 열었다면, AI 기술은 성도들에게 ‘해석의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만인신..
시드니 우버 요금 대폭 인상... 2026년 새로운 요금 체계 도입
[시드니=OCJ 뉴스 에디터] 시드니 모닝 헤럴드(SMH)는 2026년 3월 23일 보도를 통해 시드니를 포함한 호주 전역의 우버(Uber) 요금이 대폭 인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화된 수요 기반 알고리즘 적용과 운영 비용 상승에 따른 결정으로, 시드니는 호주 내에서 가장 높은 요금 체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전국 평균 6% 인상... 시드니 기본요금 $2.50로 '최고치'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우버는 다음 주부터 호주 전역의 요금을 평균 6% 인상할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한 유류 할증료 부과가 아닌 전반적인 가격 조정의 일환으로, 드라이버의 수익을 평균 6%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드니는 호주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요금 수준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두려움을 넘어선 도약, 썩지 않을 면류관을 향해 뛰다: 니콜라 올리슬래거스 (Nicola Olyslagers)
수만 명의 관중이 숨을 죽인 올림픽 경기장. 한 선수가 바(bar)를 향해 달려가기 전, 관중을 향해 박수를 유도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바를 넘은 뒤, 환한 미소와 함께 가방으로 달려가 작은 '황금색 노트(Little book of gold)'를 꺼내 무언가를 적어 내려갑니다. 이 독특하고도 평안한 루틴의 주인공은 호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높이뛰기 선수, 니콜라 올리슬래거스(Nicola Olyslagers, 결혼 전 성 McDermott)입니다. 도쿄 2020 올림픽과 파리 2024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024년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및 2025년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기록(2.04m)을 갈아치운 그녀는 단순한 최정상급 ..
호주 국립대 보고서 "호주인 64% 국가 안보에 불안 느껴"... 오늘 컨퍼런스 개최
[캔버라=OCJ 뉴스] 2026년 3월 24일, 호주 국립대학교(ANU) 국가안보대학(National Security College, NSC)은 캔버라에서 '우리의 미래 확보: 준비되고 회복력 있는 호주(Securing our Future: a ready and resilient Australia)'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호주 국민의 안보 인식을 담은 획기적인 보고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의 64%가 현재 국가 안보 환경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4년 11월 조사 당시 42%, 2025년 7월 50%였던 수치에서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한 결과입니다. 특히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층에서 안보에 대한 우려가 15개월 만에 22%에서 55..
서부 시드니 국제공항 2026년 개항 준비 박차, 한국행 직항 노선 확대 전망
[시드니=OCJ] 24시간 운영 체제를 갖춘 서부 시드니 국제공항(Western Sydney International Airport, 이하 WSI)이 2026년 개항을 앞두고 한국-시드니 노선 공급석을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공식 명칭 '낸시 버드 월튼(Nancy-Bird Walton) 공항'으로 불리는 이 신공항은 통행금지 시간(Curfew)이 없는 운영 유연성을 바탕으로 한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4시간 무중단 운영, 시드니 하늘길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배저리스 크릭(Badgerys Creek)에 건설 중인 WSI는 2026년 7월 화물기 운항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첫 여객기 취항을 공식화했습니다. 사이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