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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달러 환율 1,050원대 강세 유지, 인바운드 관광객 현지 지출 부담 가중
[서울=OCJ뉴스] 2026년 3월 24일 기준, 호주 달러(AUD) 환율이 1,050원대 중반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의 현지 쇼핑 및 옵션 투어 비용 부담이 급증하고 있으며, 면세점 및 여행업계는 수익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고환율에 짓눌린 관광객… 현지 지출 '빨간불'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호주 달러 환율은 1,05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일부 외환 전망치에 따르면 오는 4월 13일경 호주 달러 환율이 1,087원(최고 1,103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당분간 강세 기조가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환율 상승은 한국인 관광객의 실질 구매력 하락으로 직결되고 있다. 특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
콜린 코블 신작 '정의가 올 때(When Justice Comes)' 기독 도서 시장서 인기
[2026년 3월 24일] 베스트셀러 작가 콜린 코블(Colleen Coble)과 릭 애커(Rick Acker)의 신작 법정 스릴러 '정의가 올 때(When Justice Comes)'가 지난 3월 3일 출간 이후 기독교 도서 시장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투펠로 그로브(Tupelo Grove)'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편으로, 과거의 망령에 맞서 정의를 찾아가는 신앙적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법정 전문성과 로맨틱 서스펜스의 결합 이번 신작은 USA TODAY 베스트셀러 작가인 콜린 코블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부검찰총장(Supervising Deputy Attorney General)으로 재직 중인 릭 애커가 공동 집필하여 전문성과 대중성을 ..
사이클론 '나렐' 서호주 북부 위협... 기록적 폭우로 홍수 피해 확산
2026년 3월 24일 – 열대저기압 '나렐(Narelle)'이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다시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보되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노던 테리토리(NT) 지역을 관통하며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나렐은 이제 서호주 북부와 필바라(Pilbara) 해안을 향해 서진하고 있다. 기록적 폭우와 노던 테리토리의 피해 상황 지난 주말, 나렐은 3등급 사이클론 상태로 노던 테리토리 동부 해안에 상륙한 뒤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되어 내륙을 관통했다. 이 과정에서 고브(Gove) 지역에 120mm, 데일리 리버(Daly River) 경찰서 인근에는 5일간 571.5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캐서린(Katherine) 강의 수위는 19.2m까지 치..
삼성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7,701억 규모 LNG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701억 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23일 공시를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 금액은 7,701억 원으로, 이는 삼성중공업의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인 9조 9,031억 원의 약 7.8%에 해당하는 대규모 수주입니다. 해당 선박들은 2028년 9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주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 운반선 중심의 수주 전략이 거둔 성과로 풀이됩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에도 LNG 운반선 1척을 수..
IEA 사무총장, 캔버라 연설서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위기" 경고
[캔버라=OCJ]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가 1970년대 오일쇼크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를 합친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2026년 3월 23일(월요일) 호주 캔버라에 위치한 내셔널 프레스 클럽(National Press Club of Australia)에서 열린 연설을 통해,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현재의 에너지 수급 불균형이 세계 경제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1970년대 오일쇼크와 우크라이나전 합친 것보다 심각"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위기를 "두 차례의 오일쇼크와 한 차례의 가스 위기가 한꺼번에 닥친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IEA의 분석에 따르면..
호주,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 면허 규정 강화... 24일부터 전격 시행
[2026년 3월 24일, 캔버라] 호주 전역에서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국가 면허 갱신 체계가 오늘(24일)부터 전격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각 주(State)와 테리토리(Territory)별로 상이했던 고령 운전자 면허 규정을 하나로 통합하고, 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개혁안입니다. 국가 통합 표준 도입과 정기 의료 평가 의무화 이번 개혁의 핵심은 '국가 적성 운전 가이드라인(National Fitness to Drive guideline)'의 도입입니다. 기존에는 뉴사우스웨일스(NSW)와 빅토리아(VIC) 등 지역마다 면허 갱신 기준과 의료 평가 시점이 달랐으나, 2026년 2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도입을 거쳐 오늘부터 호주 전역에 통일된 기준이 적용됩니..
겟세마네의 밤, 당신의 기도는 피를 흘리고 있습니까?
누가복음 22장 44절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근육이 끊어질 듯한 간절함, 에크테네스테론(ἐκτενέστερον)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헬스장에서 무거운 바벨을 들어 올릴 때 온몸의 근육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누가복음 22장에서 예수님이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을 때 쓰인 헬라어 원어 '에크테네스테론(ἐκτενέστερον)'이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이는 육상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한 방울의 힘까지 쥐어짜 내며 근육을 한계치까지 당기는 역동적인 상태를 뜻합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밤을 보내신 '겟세마네(Gethsemane)'는 아람어로 '가트 슈마님(Gat Shmanim)', 즉 '기름 짜는 틀'이라는 뜻..
에티오피아의 성녀, 캐서린 햄린(Dr. Catherine Hamlin): 상처 입은 자들의 어머니가 된 호주의 고귀한 손길
서론: 에티오피아의 성녀, 호주가 낳은 위대한 크리스천현대 사회는 종종 화려한 성공과 개인의 성취를 칭송하지만, 기독교의 위대한 역사는 언제나 가장 낮은 곳으로 향한 이들의 묵묵한 발걸음을 통해 쓰여왔습니다.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위대한 인도주의자, 고(故) 캐서린 햄린 박사(Dr. Catherine Hamlin AC, 1924-2020)의 삶이 바로 그러합니다. 2020년 96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까지, 그녀는 에티오피아에서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을 보내며 '현대판 나병 환자'라 불리던 여성들의 상처를 싸맸습니다. 자기 PR과 성공 지상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오세아니아와 호주 땅을 살아가는 우리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그녀의 생애는 신앙이 어떻게 한 인간을 가장 완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