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오늘
Admin

뉴스

더보기 →

문화/도서

문화/도서

지옥의 심연에서 들려오는 영혼의 해부학: 가장 역설적인 방법으로 진리를 변증하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C.S. 루이스의 대표작인 이 서간체 소설은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 웜우드에게 인간을 타락시키는 방법을 조언하는 편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악마의 시선이라는 독창적인 역설을 통해 인간의 연약함과 유혹의 본질, 그리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기독교 문학의 걸작이다. Release: 1942년 2월 (초판) 고위직 악마인 스크루테이프가 초보 악마이자 조카인 웜우드에게 보내는 31통의 편지로 구성된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영국을 배경으로 한 젊은 청년(환자)의 영혼을 지옥으로 끌어내리기 위한 악마들의 은밀한 전략을 다룬다. 스크루테이프는 웜우드에게 살인이나 극악무도한 범죄 같은 거창한 죄가 아니라, 일상 속의 피로, 가족 간의 사소한 마찰, 거짓된 겸손..

2026.04.25
문화/도서

한강의 ‘소년’과 ‘채식주의자’, 한국인이 지난 10년 가장 사랑한 문학으로 기록되다

교보문고 10년 누적 베스트셀러 집계... 한강 작가 1·2위 석권최근 10년 동안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깊은 울림을 준 책은 소설가 한강의 작품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앞두고 교보문고가 발표한 2016년부터 2026년까지의 누적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한강의 대표작인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집계는 지난 10년간의 온·오프라인 판매량을 합산한 결과로, 한국 문학이 대중의 삶 속에 얼마나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8위에도 제주 4·3의 아픔을 다룬 『작별하지 않는다』가 이름을 올려, 상위 10권 중 3권이 한강의 작품으로 채워졌습니다. 맨부커상에서 노벨상까지... 시대를 관통한 ‘인간 존엄’의 ..

2026.04.20
문화/도서

사소한 감정의 파편들 속에서 건져 올린, 상처 입은 실존을 향한 십자가의 위로와 연대

캐시 파크 홍의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의 『마이너 필링스』는 인종주의와 자본주의의 교차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겪는 미묘한 폭력과 내면화된 수치심을 예리하게 해부한 자전적 에세이다. 이 책은 세상이 사소하게 치부하는 고통 이면에 숨겨진 실존적 절망을 고발하며,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소외된 자들을 품는 진정한 복음적 환대와 애통의 영성을 일깨운다. Release: 2021년 8월 17일 저자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살아오며 겪은 일상적 차별과 배제를 '마이너 필링스(소수적 감정)'라는 개념으로 명명한다. 2020년 영어판 출간 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책은, 주류 사회의 은근한 폭력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고통을 의심해야 했던 개인적 상처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저자의 고백..

2026.04.13
문화/도서

값싼 은혜의 시대에 던지는 순교자의 서늘한 경고: 은혜는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나를 따르라 (The Cost of Discipleship) 디트리히 본회퍼가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집필한 이 책은, 십자가의 고난이 배제된 '값싼 은혜'를 통렬히 비판하며 참된 제자도의 길을 제시하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고전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곧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놓는 값비싼 순종임을 역설한다. Release: 1937년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기독교 역사상 가장 급진적이고도 본질적인 제자도를 역설한다. 전반부는 당대 독일 교회를 병들게 했던 '값싼 은혜'의 개념을 해체하고, 참된 생명을 대가로 지불한 '값비싼 은혜'가 성도에게 어떻게 철저한 순종과 십자가의 희생을 요구하는지를 산상수훈 강해를 통해 치밀하고도 묵직하게 논증해 나간다. 후반부는 사도 ..

2026.04.06
문화/도서

부활 : 거짓된 위선의 시대, 진실한 회개로 피어난 영혼의 갱신

톨스토이의 마지막 장편소설 «부활»은 귀족 네흘류도프가 자신이 타락시킨 카튜샤를 배심원석에서 만나며 겪는 처절한 회개와 영적 각성의 여정을 그린다. 제정 러시아의 부패한 사법제도와 타락한 교회 권력을 고발하는 동시에, 산상수훈에 기초한 진정한 기독교적 사랑과 속죄의 본질을 묻는 불후의 명작이다. Release: 1899년 청년 시절, 순수했던 귀족 네흘류도프는 육욕에 눈이 멀어 고모네 하녀인 카튜샤를 유린하고 무책임하게 버린다. 세월이 흘러 배심원으로 법정에 선 그는 살인 누명을 쓰고 창녀로 전락한 카튜샤를 대면하게 된다. 엄청난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네흘류도프는 자신의 은밀한 죄악이 한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파멸시켰는지 뼈저리게 자각한다. 그는 귀족으로서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을 모두 포기한 채 오직 ..

2026.04.05
문화/도서

현대의 크로노스를 뚫고 들어오는 카이로스의 은혜: 복음주의 지성이 제안하는 잃어버린 시간의 영적 복원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미국 IVP가 기획하고 에사우 맥콜리, 티시 해리슨 워런, 웨슬리 힐 등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집필한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시리즈는 교회력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도록 돕는 역작이다. 이 책들은 파편화된 현대의 시간관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온전히 참여하며 영성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지 탁월하게 제시한다. Release: 2022-2026 (국내 번역 '교회의 시간' 시리즈 지속 출간 중) 미국 IVP 출판사가 기획한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한국판: 교회의 시간)' 시리즈는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그리고 연중주일(Ordinary ..

2026.04.01
문화/도서

천재 예일대생이 살인자가 되기까지…'선의'가 만든 비극

[OCJ 문화/도서] 1998년 6월, 미국 뉴욕주의 한 아파트에서 임신 중이던 30대 여성이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을 살해한 범인은 다름 아닌 그녀의 약혼자 마이클 라우도어였다. 조현병을 극복하고 예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의 추락을 다룬 논픽션 신간 '슬픈 살인'(원제 'The Best Minds')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문학동네에서 펴낸 '슬픈 살인'은 마이클 라우도어의 오랜 친구이자 소설가 겸 편집자인 조너선 로즌이 집필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생 시절 처음 만나 예일대에 함께 입학할 때까지 깊은 우정을 나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남다른 학습 능력을 보였던 책벌레 라우도어가 어떻게 끔찍한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담담하고 섬..

2026.03.30
문화/도서

콜린 코블 신작 '정의가 올 때(When Justice Comes)' 기독 도서 시장서 인기

[2026년 3월 24일] 베스트셀러 작가 콜린 코블(Colleen Coble)과 릭 애커(Rick Acker)의 신작 법정 스릴러 '정의가 올 때(When Justice Comes)'가 지난 3월 3일 출간 이후 기독교 도서 시장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투펠로 그로브(Tupelo Grove)'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편으로, 과거의 망령에 맞서 정의를 찾아가는 신앙적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법정 전문성과 로맨틱 서스펜스의 결합 이번 신작은 USA TODAY 베스트셀러 작가인 콜린 코블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부검찰총장(Supervising Deputy Attorney General)으로 재직 중인 릭 애커가 공동 집필하여 전문성과 대중성을 ..

2026.03.24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