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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가 된 현대 예배 비판... 매튜 에버하드의 '워십테인먼트' 논쟁 확산
본질적인 예배 회복 촉구하는 저서 《워십테인먼트》, 2026년 초 영어권 교계 강타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 교회들도 ‘쇼’로 변질된 예배 형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 = 시드니] 현대 교회의 예배가 하나님 중심의 거룩한 의식에서 인간 중심의 화려한 쇼로 변질되었다는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되면서, 영어권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뜨거운 신학적 논쟁이 일고 있다. 2026년 1월 현재, 미국의 개혁주의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매튜 에버하드(Matthew Everhard) 박사의 저서 《워십테인먼트: 현대 교회의 금송아지》(Worshiptainment: The Modern Church’s Golden Calf)가 기독교 서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예배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
광야 교부들의 지혜를 현대인에게... 리사 콜론 드레이의 신간 '광야 교부들의 길' 출간
현대 사회의 영적 혼란에 답하다... 4세기 수도사들의 '고통스러운 생각' 다스리는 법 제시 (OCJ=미국/호주 제휴 소식) 2026년 1월 27일(현지 시각), 영성 형성 전문가이자 인기 팟캐스트 ‘스파크 마이 뮤즈(Spark My Muse)’의 호스트인 리사 콜론 드레이(Lisa Colón DeLay)가 신간 《광야 교부들의 길(The Way of the Desert Elders: How the Wisdom of Ancient Christians Can Transform Our Lives Today)》을 미국에서 정식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4세기경 로마 제국의 화려함과 안락함을 뒤로하고 광야로 떠났던 초기 기독교 수도사들(광야의 교부와 교모들)의 삶과 지혜를 다룬다. 저자는 고대의 영성 훈련이 2..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OCJ 북큐레이팅] 2026년 시드니, 당신의 내면은 안녕하십니까?: 겉으로 보이는 성공 뒤에 숨겨진 '싱크홀'을 경계하며 -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2026년의 시드니, 우리는 여전히 바쁩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시드니의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무더운 여름 폭염과 산불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조급하게 만듭니다. 이민 사회의 삶은 마치 멈추지 않는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더 좋은 집, 자녀의 성공, 안정된 비자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정작 문득 멈춰 섰을 때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공허함과 탈진을 경험해 본 적은 없으신가요? 이번 OCJ 북큐레이팅에서는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영혼의 질서'를 다룬 고전, 고든 맥도날드의..
갓생(God-saeng)을 넘어 거룩한 부르심으로: 오스 기니스의 『소명』
[OCJ 북큐레이팅] '갓생' 열풍 속에서 우리는 더 빨리, 더 많이 성취하려 애쓰지만 종종 "왜(Why)"라는 질문 앞에서는 침묵합니다. 오스 기니스의 명저 『소명(The Call)』은 목적을 잃은 현대인에게 삶의 궁극적 이유를 되찾아주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저자는 소명을 두 가지로 명확히 구분합니다. 하나님께로 부름받은 '일차적 소명'이 직업이나 과업인 '이차적 소명'보다 언제나 우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서가 바로 설 때, 우리는 세상의 평판이나 성공 압박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유일한 청중(The Audience of One)'이신 하나님 앞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과 역사, 고전을 넘나드는 깊은 통찰로 소명의 본질을 변증합니다.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
존 마크 코머의 '가르침' 신드롬... 호주 청년들 사이서 '영적 루틴' 열풍
[시드니=OCJ] 현대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분주함(Hurry)'과 '디지털 중독'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존 마크 코머(John Mark Comer)의 저서 ‘Practicing the Way’(가르침대로 살기)가 호주 청년층과 교민 사회에서 강력한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년 초 출간 이후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호주 최대 기독교 서점인 '쿠롱(Koorong)'과 '워드(Word Bookstore)' 등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며, 종교적 차원을 넘어선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확산 중이다.현대인의 번아웃, '영적 훈련'에서 답을 찾다존 마크 코머는 전작 ‘무례한 분주함으로부터의 탈출(The Ruthless Elimination of Hurry)..
디아스포라의 신학적 정체성과 세대주의의 극복: 이민교회의 건강한 종말론과 교회론 정립을 위한 심층 보고서
작성자: OCJ 이민교회 신학 연구 위원회날짜: 2026년 1월 6일주제: 정동섭 목사의 세대주의 비판을 기점으로 본 현대 이민교회의 신학적 과제, 이단 문제, 그리고 세대 간 통합을 위한 목회적 제언서론: 텍스트와 컨텍스트 사이의 이민교회, 위기의 본질을 묻다오늘날 북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는 중대한 신학적, 목회적 기로에 서 있다. 이는 단순히 교세의 감소나 이민 2세들의 '조용한 탈출(Silent Exodus)' 현상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을 넘어선, 교회의 존재론적 토대인 '신학'의 문제와 직결되어 있다. 정동섭 목사의 "세대주의와 개혁주의 신학은 어떻게 다른가?"는 표면적으로는 두 신학 체계의 교리적 비교 분석처럼 보이지만, 그 심층에는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를 지난 130여..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OCJ 독서 칼럼] 악마의 훈수, 그 역설 너머의 진실: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다시 읽기 "요즘 누가 책을 읽습니까?"라는 자조 섞인 말이 들려오는 시대입니다. 활자보다 영상이 익숙한 시대에 기독교 고전 독서는 언뜻 무모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1942년에 출간된 낡은 책 한 권이 교회에 대한 기대가 없던 청년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C.S. 루이스의 명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입니다. 이 책은 고참 악마 '스크루테이프'가 조카이자 신참 악마인 '웜우드'에게 인간(환자)을 타락시키는 방법을 전수하는 31통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악마의 시선을 빌려 역설적으로 기독교의 진리를 드러내는 루이스의 통찰은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영적 전쟁의 최전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