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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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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문화/도서

사소한 감정의 파편들 속에서 건져 올린, 상처 입은 실존을 향한 십자가의 위로와 연대

캐시 파크 홍의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의 『마이너 필링스』는 인종주의와 자본주의의 교차점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이 겪는 미묘한 폭력과 내면화된 수치심을 예리하게 해부한 자전적 에세이다. 이 책은 세상이 사소하게 치부하는 고통 이면에 숨겨진 실존적 절망을 고발하며,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소외된 자들을 품는 진정한 복음적 환대와 애통의 영성을 일깨운다. Release: 2021년 8월 17일 저자는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살아오며 겪은 일상적 차별과 배제를 '마이너 필링스(소수적 감정)'라는 개념으로 명명한다. 2020년 영어판 출간 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이 책은, 주류 사회의 은근한 폭력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고통을 의심해야 했던 개인적 상처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저자의 고백..

2026.04.13
문화/도서

값싼 은혜의 시대에 던지는 순교자의 서늘한 경고: 은혜는 결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나를 따르라 (The Cost of Discipleship) 디트리히 본회퍼가 나치 치하의 독일에서 집필한 이 책은, 십자가의 고난이 배제된 '값싼 은혜'를 통렬히 비판하며 참된 제자도의 길을 제시하는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고전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곧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놓는 값비싼 순종임을 역설한다. Release: 1937년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기독교 역사상 가장 급진적이고도 본질적인 제자도를 역설한다. 전반부는 당대 독일 교회를 병들게 했던 '값싼 은혜'의 개념을 해체하고, 참된 생명을 대가로 지불한 '값비싼 은혜'가 성도에게 어떻게 철저한 순종과 십자가의 희생을 요구하는지를 산상수훈 강해를 통해 치밀하고도 묵직하게 논증해 나간다. 후반부는 사도 ..

2026.04.06
문화/도서

부활 : 거짓된 위선의 시대, 진실한 회개로 피어난 영혼의 갱신

톨스토이의 마지막 장편소설 «부활»은 귀족 네흘류도프가 자신이 타락시킨 카튜샤를 배심원석에서 만나며 겪는 처절한 회개와 영적 각성의 여정을 그린다. 제정 러시아의 부패한 사법제도와 타락한 교회 권력을 고발하는 동시에, 산상수훈에 기초한 진정한 기독교적 사랑과 속죄의 본질을 묻는 불후의 명작이다. Release: 1899년 청년 시절, 순수했던 귀족 네흘류도프는 육욕에 눈이 멀어 고모네 하녀인 카튜샤를 유린하고 무책임하게 버린다. 세월이 흘러 배심원으로 법정에 선 그는 살인 누명을 쓰고 창녀로 전락한 카튜샤를 대면하게 된다. 엄청난 충격과 죄책감에 휩싸인 네흘류도프는 자신의 은밀한 죄악이 한 인간의 영혼을 어떻게 파멸시켰는지 뼈저리게 자각한다. 그는 귀족으로서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을 모두 포기한 채 오직 ..

2026.04.05
문화/도서

현대의 크로노스를 뚫고 들어오는 카이로스의 은혜: 복음주의 지성이 제안하는 잃어버린 시간의 영적 복원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미국 IVP가 기획하고 에사우 맥콜리, 티시 해리슨 워런, 웨슬리 힐 등 대표적인 복음주의 신학자들이 집필한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시리즈는 교회력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도록 돕는 역작이다. 이 책들은 파편화된 현대의 시간관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온전히 참여하며 영성의 리듬을 되찾을 수 있는지 탁월하게 제시한다. Release: 2022-2026 (국내 번역 '교회의 시간' 시리즈 지속 출간 중) 미국 IVP 출판사가 기획한 '시간의 충만함(The Fullness of Time, 한국판: 교회의 시간)' 시리즈는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그리고 연중주일(Ordinary ..

2026.04.01
문화/도서

천재 예일대생이 살인자가 되기까지…'선의'가 만든 비극

[OCJ 문화/도서] 1998년 6월, 미국 뉴욕주의 한 아파트에서 임신 중이던 30대 여성이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성을 살해한 범인은 다름 아닌 그녀의 약혼자 마이클 라우도어였다. 조현병을 극복하고 예일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해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그의 추락을 다룬 논픽션 신간 '슬픈 살인'(원제 'The Best Minds')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문학동네에서 펴낸 '슬픈 살인'은 마이클 라우도어의 오랜 친구이자 소설가 겸 편집자인 조너선 로즌이 집필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생 시절 처음 만나 예일대에 함께 입학할 때까지 깊은 우정을 나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남다른 학습 능력을 보였던 책벌레 라우도어가 어떻게 끔찍한 비극의 주인공이 되었는지 담담하고 섬..

2026.03.30
문화/도서

콜린 코블 신작 '정의가 올 때(When Justice Comes)' 기독 도서 시장서 인기

[2026년 3월 24일] 베스트셀러 작가 콜린 코블(Colleen Coble)과 릭 애커(Rick Acker)의 신작 법정 스릴러 '정의가 올 때(When Justice Comes)'가 지난 3월 3일 출간 이후 기독교 도서 시장에서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은 '투펠로 그로브(Tupelo Grove)'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편으로, 과거의 망령에 맞서 정의를 찾아가는 신앙적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습니다. 법정 전문성과 로맨틱 서스펜스의 결합 이번 신작은 USA TODAY 베스트셀러 작가인 콜린 코블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 부검찰총장(Supervising Deputy Attorney General)으로 재직 중인 릭 애커가 공동 집필하여 전문성과 대중성을 ..

2026.03.24
문화/도서

엔터테인먼트가 된 현대 예배 비판... 매튜 에버하드의 '워십테인먼트' 논쟁 확산

본질적인 예배 회복 촉구하는 저서 《워십테인먼트》, 2026년 초 영어권 교계 강타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 교회들도 ‘쇼’로 변질된 예배 형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 = 시드니] 현대 교회의 예배가 하나님 중심의 거룩한 의식에서 인간 중심의 화려한 쇼로 변질되었다는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되면서, 영어권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뜨거운 신학적 논쟁이 일고 있다. 2026년 1월 현재, 미국의 개혁주의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매튜 에버하드(Matthew Everhard) 박사의 저서 《워십테인먼트: 현대 교회의 금송아지》(Worshiptainment: The Modern Church’s Golden Calf)가 기독교 서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예배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

2026.01.28
문화/도서

광야 교부들의 지혜를 현대인에게... 리사 콜론 드레이의 신간 '광야 교부들의 길' 출간

현대 사회의 영적 혼란에 답하다... 4세기 수도사들의 '고통스러운 생각' 다스리는 법 제시 (OCJ=미국/호주 제휴 소식) 2026년 1월 27일(현지 시각), 영성 형성 전문가이자 인기 팟캐스트 ‘스파크 마이 뮤즈(Spark My Muse)’의 호스트인 리사 콜론 드레이(Lisa Colón DeLay)가 신간 《광야 교부들의 길(The Way of the Desert Elders: How the Wisdom of Ancient Christians Can Transform Our Lives Today)》을 미국에서 정식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4세기경 로마 제국의 화려함과 안락함을 뒤로하고 광야로 떠났던 초기 기독교 수도사들(광야의 교부와 교모들)의 삶과 지혜를 다룬다. 저자는 고대의 영성 훈련이 2..

202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