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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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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문화/도서

능력주의의 환상을 넘어, 은혜와 헌신의 정상으로 향하는 순례의 길

두 번째 산 (The Second Mountain) 데이비드 브룩스의 《두 번째 산》은 현대 사회의 초개인주의가 낳은 공허함을 진단하고, 자아를 비우고 타인에게 헌신할 때 비로소 진정한 삶의 의미가 시작됨을 역설하는 인문학적 성찰서입니다. 세속적 성취 너머에 있는 관계와 소명의 가치를 탐구하며, 고독에 갇힌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영적 이정표를 제시합니다. 현대 사회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첫 번째 산'을 오르라고 강요합니다. 이 산은 세속적인 성공, 명성, 그리고 자아의 독립성을 쟁취하는 능력주의의 정점입니다. 그러나 브룩스는 이 산의 정상에 서거나 혹은 그 등반에서 추락할 때 피할 수 없는 '고통의 계곡'을 맞이하게 된다고 진단합니다. 이 계곡은 영혼의 어두운 밤이자, 동시에 자아의 껍질을 깨고 나오는 거..

2026.08.19
문화/도서

징크스가 된 신앙을 넘어, 말씀의 초장 위에서 누리는 자유의 왈츠

나의 선택과 하나님의 뜻 -이재욱 인생의 중대한 기로에서 '하나님의 뜻'을 묻다가 길을 잃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명쾌한 신앙 나침반이다. 이재욱 목사는 성경적 원리에 기반하여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인간의 책임 있는 선택 사이의 균형을 탁월하게 짚어내며 참된 자유를 선포한다. 이 책은 단순한 신앙 에세이가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신학 서적이다. 저자는 첫 장에서부터 목회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인 '무엇이 하나님의 뜻입니까?'라는 질문의 오류를 해체한다. 독자들은 보통 직업, 결혼, 이사와 같은 일상의 선택지 앞에서 '숨겨진 하나님의 단일한 뜻'을 찾으려 고군분투하지만, 저자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이미 거룩함, 사랑, 공의라는 형태로 명확하게 계시되어 있음을 논증한다...

2026.08.16
문화/도서

페르소나의 무게를 벗고 코람 데오(Coram Deo)의 은혜로 서다

박만경의 『가면 뒤에 숨은 나』는 현대인들이 사회적 생존과 인정 욕구로 인해 덧쓰고 살아가는 다중적 '가면(페르소나)'의 실체를 고발하며, 상실된 자아를 회복하는 여정을 그린 영적 심리 에세이다.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십자가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의 단독자로 서는 법을 깊이 있게 성찰한다. 박만경의 『가면 뒤에 숨은 나』는 인간 내면에 깊숙이 자리 잡은 인정 욕구와 두려움이 어떻게 '가면(페르소나)'을 만들어내는지 추적하는 심리·영적 비평서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칭찬받기 위해 만들어온 가짜 자아가 성인이 된 후 사회적 처세술로 굳어지고, 심지어 신앙생활 속에서조차 '완벽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위선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자신의 진솔한 고백과 다양한 현대인의 사례를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

2026.08.12
문화/도서

거짓 약속에 속은 영혼을 향한 일침, 믿음의 본질을 되묻다

모두가 자신의 믿음 없음과 싸우고 있다-존 파이퍼 존 파이퍼의 이 저서는 현대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8가지 영적 침체의 근본 원인이 '믿음 없음'에 있음을 규명한다. 하나님의 '장래의 은혜'를 향한 깊은 신뢰만이 죄를 이기는 궁극적 능력임을 역설한 수작이다. 존 파이퍼는 『모두가 자신의 믿음 없음과 싸우고 있다』를 통해 일상의 자리를 위협하는 8가지 치명적인 죄와 감정적 상태—염려, 교만, 수치심, 조급증, 탐심, 원한, 낙심, 정욕—를 면밀히 해부한다. 저자는 이러한 상태들이 단순히 인간적인 연약함이나 기질의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지 않는 '불신'에서 비롯된다는 통찰을 제시한다. 각 장은 특정 죄악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거짓된 쾌락의 약속'을 폭로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

2026.08.09
문화/도서

"슬픔은 부활로 향하는 거룩한 통로"... 아내 떠나보낸 김성룡 목사의 '사별 신학'이 전하는 깊은 위로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은 인생에서 마주하는 가장 깊은 수렁이자 피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최근 한국 교계와 성도들 사이에서, 갑작스러운 아내와의 사별을 겪으며 절망 대신 성경 속에서 소망의 길을 발견해 낸 한 목회자의 신앙 고백록이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신간 '사별 신학'을 펴낸 김성룡 목사의 이야기는 상실의 슬픔을 겪고 있는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부활의 소망을 건넵니다. 삶의 근간을 흔든 상실, 그리고 정직한 질문김성룡 목사는 과거 대구동신교회 교구 목사와 부산 옥토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던 중,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마주했습니다. 지난 2021년, 사랑하는 아내가 갑작스럽게 뇌종양 말기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투병 끝에 아내를 먼저 천국으로 떠나보낸 김 목..

2026.08.07
문화/도서

경계선 위에서 피어난 십자가의 역설, 고난이 구원의 통로가 되다

김주찬(40) 목사 자서전 ‘위로’(신앙과지성사) 북한의 꽃제비 출신 탈북민 1세대 김주찬 목사가 사선을 넘나든 고난의 세월을 딛고 치유의 사명자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적 자서전이다. 단순한 생존의 기록을 넘어 탈북민의 정체성 혼란을 보듬으며 남북의 화해와 다가올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예언자적 비전을 묵직하게 제시한다. 1986년 북한 함경북도 어랑에서 태어난 저자는 13세의 어린 나이에 혹독한 기근을 견디지 못하고 탈북을 감행한다. 소나무 껍질로 연명하던 처절한 '꽃제비' 시절부터 두 차례에 걸친 강제 북송, 생사를 넘나드는 감옥 생활에 이르기까지 그의 초반 생애는 짙은 어둠의 연속이었다. 천신만고 끝에 남한에 정착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냉혹함과 문화적 이질감은 그를 또 다른 형태의 심리적..

2026.08.02
문화/도서

베티 사와츠키, 탕자의 비유를 다룬 두 번째 역사 소설 출간... "로마 시대 노예의 삶을 통해 현대인의 상처를 어루만지다"

[OCJ 줌인] 캐나다 킬라니(Killarney) 출신의 작가 겸 언론인 베티 사와츠키(Betty Sawatzky)가 성경 속 '탕자의 비유(Prodigal Son)'를 바탕으로 한 역사 소설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나는 종이다, 나는 노예다(I Am the Servant, I am the Slave)』를 새롭게 출간했다. 2천 년 전 로마 시대의 가혹한 노예 생활과 두 형제의 내적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종교 소설을 넘어 현대인들에게 깊은 통찰과 치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CHVN 라디오 보도에 따르면, 사와츠키의 이번 신작은 히브리 문화와 전통을 조명했던 첫 번째 소설 『나는 탕자다, 나는 장남이다(I Am the Prodigal, I am the Eldest)』의 서사를..

2026.08.01
문화/도서

‘죄인, 성도, 그리고 종’: 상처 입은 자들을 향한 은혜와 회복의 기록

인간은 과연 동시에 '죄인(Sinner)'이자 '성도(Saint)', 그리고 '종(Servant)'이 될 수 있을까요? 이 모순적이고도 심오한 질문을 온몸으로 살아낸 한 남자의 이야기가 최근 출간되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호주 기독교 방송국 Hope 103.2의 ‘호프 모닝스(Hope Mornings)’에서는 전직 경찰관이자 목사, 그리고 공군 군목으로 헌신해 온 트로이 화이트(Troy White)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신간 『죄인, 성도, 종(Sinner Saint Servant)』의 공동 저자 클레어 브루스(Clare Bruce)와의 인터뷰를 조명했습니다. 클레어 브루스 작가와 트로이 화이트가 공동 집필한 이 책은 트로이 화이트가 50세가 되기까지 겪은 다사다난한 삶의 궤적을 ..

2026.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