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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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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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나귀의 목마름까지 채우시는 세밀한 손길

시편 104편 10-11절 여호와께서 샘을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시고 산 사이에 흐르게 하사 각종 들짐승에게 마시게 하시니 들나귀들도 해갈하며 창조 세계를 돌보시는 멈추지 않는 사랑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분주했던 한 주를 갈무리하는 평안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시편 104편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정교한 질서와, 모든 생명을 먹이시고 돌보시는 그분의 세심한 손길을 아름답게 노래합니다. 주님은 거대한 우주만 다스리시는 것이 아니라, 이름 모를 들짐승과 들나귀의 타는 목마름까지도 깊이 헤아리십니다.사카(שָׁקָה), 생명을 이어가게 하시는 은혜의 생수11절에서 '마시게 하시고'에 쓰인 히브리어 원어는 '사카(שָׁקָה)'입니다. 이는 단순히 물을 툭 던져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목이 말라 죽어..

2026.04.25
목회/QT

생명의 주관자를 잊어버린 영혼의 투정

창세기 30장 1-2절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야곱이 라헬에게 성을 내어 이르되 그대를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겠느냐 결핍이 찾아올 때 드러나는 마음의 밑바닥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치열했던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라헬은 남편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했지만, 자녀가 없다는 치명적인 결핍 앞에서 와르르 무너지고 맙니다. 그녀는 언니 레아를 격렬하게 시기하며 남편을 향해 "내게 자식을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며 원망과 투정을 쏟아냅니다. 우리는 내 삶에 간절히 원하는 것이 채워지지 않을 때, 종종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화를 내며 억지를 부리..

2026.04.24
목회/QT

당신의 기도는 결코 '검색 누락'되지 않습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하늘의 인덱스에 기록된 당신의 신음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목요일 아침입니다. 세상의 수많은 정보는 정교한 색인(Index)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검색 결과에 나타나 우리에게 발견됩니다. 만약 색인이 누락된다면 그 정보는 존재하지 않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우리는 종종 나의 간절한 기도가 허공에 흩어지는 소음처럼 느껴져 "하나님이 내 기도를 무시하시는 건 아닐까?"라는 영적인 '검색 누락'의 공포를 느낍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검색 엔진이 웹페이지를 크롤링하여 꼼꼼히 분류하듯, 당신의 모든 상황과 눈물을 이미 그분의 생명책에 완벽하게 색인해 두셨습니다.카라(קָרָא), 가장 확실한 접속본문에..

2026.04.23
목회/QT

영혼의 치명적인 건망증을 치료하는 아침

시편 103장 2절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영혼의 건망증, 샤카흐(שָׁכַח)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수요일 아침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상처와 실패는 뼈에 새기듯 오랫동안 곱씹으면서도,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는 너무나 쉽게 지워버리는 치명적인 '건망증'을 앓고 있습니다. 다윗은 영적 침체에 빠지지 않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향해 하나님의 은택을 "잊지 말라"고 강력하게 명령합니다. 여기서 '잊다'로 번역된 히브리어 '샤카흐(שָׁכַח)'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가 아닙니다. 은혜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나에게 베풀어주신 구원을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겨 방치하는 교만한 영적 상태를 뜻합니다. 은혜를 샤카흐(망각)한 영혼은 필연적으로 불평과 두려움에 빠지게 됩니다.게물(גְ..

2026.04.22
목회/QT

명령이 아닌 은혜의 '선언'으로 시작하는 하루

로마서 6장 14절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명령(Command)입니까, 선언(Declaration)입니까?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화요일 아침입니다. 우리는 종종 신앙생활을 "이것을 해야 한다, 저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무거운 명령과 숙제처럼 여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죄의 종에서 벗어나려고 죽어라 노력해라!"라고 명령하지 않습니다. 대신 "하나님께서 이미 너를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옮기셨다!"라고 담대하게 '선언'하고 있습니다.카리스(χάρις), 자격 없는 자에게 쏟아지는 선물본문에 등장하는 '은혜'의 헬라어 원어는 '카리스(χάρις)'입니다. 이는 내가 땀 흘려 얻어낸 품삯이 아니라, 철저히 자격 없는 자..

2026.04.21
목회/QT

두려움의 안개를 걷어내는 강력한 아침, 하자크(חָזַק)!

여호수아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월요일 아침, 두려움의 요단강 앞에서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 처리해야 할 산더미 같은 업무와 풀기 어려운 현실의 문제들 앞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두려움이 밀려오지 않으신가요? 위대한 지도자 모세를 떠나보내고 거대한 요단강 앞에 홀로 선 여호수아 역시 극심한 압박감과 두려움에 시달렸을 것입니다.하자크(חָזַק)와 아마츠(אָמֵץ), 진정한 용기의 비밀하나님은 떨고 있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여기서 '강하다'의 히브리어 '하자크(חָזַק)는 단순히 육체적인 힘을 기..

2026.04.19
목회/QT

이해를 넘어선 순종, 내 삶의 무게 중심을 옮기다

창세기 22장 2-3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이해할 수 없는 명령 앞에서의 아침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거룩하고 복된 주일 아침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찾아온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이 그랬습니다. 100세에 얻은 약속의 아들을 죽이라니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밤새워 하나님과 논쟁하거나 핑계를 찾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다..

2026.04.19
목회/QT

매일 아침 100% 충전되는 하나님의 '헤세드'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폐허 속에서 발견한 희망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한 주를 마무리하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삶이 벅차게 느껴지고 아침에 눈뜨기조차 힘든 날이 있으신가요? 눈물을 흘리며 예레미야애가를 기록했던 선지자 역시, 바벨론에 의해 철저히 짓밟히고 불타버린 예루살렘의 참혹한 폐허 한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완전한 절망 속에서 오히려 위대한 찬양과 영감을 끌어올립니다.헤세드(חֶסֶד)와 라함(רַחֲמִים), 매일 새롭게 부어지는 은혜그 절망을 끊어낸 힘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었습니다. 여기서 인자로 번역된 히브리어 '헤세드(חֶסֶד)'는..

202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