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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거룩한 삶
[오늘의 말씀] 에베소서 5장 8-14절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워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향해 이방인 시절의 어두운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진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당시 에베소는 도덕적 부패와 우상 숭배가 팽배했던 ..
참된 지혜의 근원,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다니엘 2장 20-23절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꿈을 꾸고 번민하지만, 그 꿈의 내용과 해석을 아무도 제시하지 못하자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죽이려 합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
말할 수 없는 탄식 속에 담긴 은혜
[오늘의 말씀] 로마서 8장 26-27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로, 구원의 진리와 성도의 삶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 특별히 로마서 8장은 성령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소망을 조명하며,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도우시는 성령의 사역을 강조합니다. 당시 로마 교인들은 정치적 압박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깊은 탄식과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조차 성령 하나님..
"설교가 너무 깁니다" 지적받는 목회자들에게... 박종순 목사가 전한 세 가지 영적 지혜
최근 한국 교계에서 '설교 시간의 길이'를 둘러싼 목회자와 교인 간의 갈등과 고민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신앙 상담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일보의 신앙상담 코너를 통해 충신교회 원로인 박종순 목사가 제시한 세 가지 핵심 제언은, 오늘날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다문화와 이민 목회를 이어가는 한인 교회들에도 깊은 영적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설교의 본질과 시간의 한계 박종순 목사는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선포하는 것"이라며, 본질적으로 설교의 길이나 시간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약 성경이 분량에 따라 대예언서와 소예언서로 구분되지만 말씀의 영적 무게에는 차이가 없는 것처럼, 설교 역시 분량 자체로 그 가치를 재단할 수 없다는 ..
슬픔을 삼키는 거룩한 기쁨의 힘
[오늘의 말씀] 느헤미야 8장 8-12절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보이지 않아도 믿는 믿음의 노래: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에 담긴 신뢰의 유산
세상이라는 광야를 걷는 우리의 삶 속에서, 때로는 눈에 보이는 증거 하나 없이 막막한 어둠에 직면할 때가 있습니다. 귀에 들리는 위로의 소리도, 마음에 차오르는 감동의 물결도 찾아보기 어려운 메마른 계절을 지날 때, 우리의 영혼을 붙들어 주는 한 줄기 빛 같은 찬송가가 있습니다. 바로 찬송가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입니다. 이 곡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의 본질을 노래하며, 수많은 성도들에게 견고한 신뢰의 닻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은 이 찬송가에 깃든 깊은 영감과 그 뒤에 숨겨진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신뢰의 시인, 에이다 R. 해버숀 이 찬송가의 가사를 지은 이는 영국의 찬송가 작사가 에이다 R. 해버숀 (Ada R. Habershon, 1861-1918)입..
불꽃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오늘의 말씀] 다니엘 3장 16-18절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바벨론 제국의 느부갓네살 왕은 두라 평지에 거대한 금 신상을 세우고 모든 신하와 백성에게 경배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이를 거부하는 자는 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지는 가혹한 형벌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포로 출신으로 바벨론의 관직에 있던 세 청년(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은 제국의 막강한 권력과 생..
평안의 밤을 선물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시편 4편 1-8절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을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넓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느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뢰할지어다 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 내가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