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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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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내면의 폭풍을 잠재우는 거룩한 통치

OCJ 2026. 7. 20. 03:41

[오늘의 말씀]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 교회는 당시 헬라 철학과 영지주의적 이단 사상, 그리고 율법주의의 위협 속에서 영적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이 편지를 쓴 바울은 불안과 분열의 위기에 처한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우주적 통치권을 강조합니다. 본문에서 '주장하게 하라'로 번역된 헬라어 '브라뷰에토'는 고대 올림픽 경기에서 심판이 규칙을 적용하고 판정을 내리는 역할을 의미합니다.

 

즉, 바울은 우리 마음속에 두려움이나 갈등, 이단의 거짓 가르침이 폭풍처럼 몰아칠 때, 오직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평강이 최종적인 심판관이 되어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판결하게 하라는 강력한 영적 지침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종종 불안과 염려, 그리고 관계의 갈등이 치열하게 다투는 경기장과 같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거나 복잡한 생각을 지워버림으로써 억지로 평안을 얻으려 하지만, 참된 평안은 내 삶의 심판관 자리를 그리스도께 온전히 내어드릴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까다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나의 이 선택이 그리스도의 평강과 일치하는가?'를 물어야 합니다. 또한 이 평강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공동체적입니다. 우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은, 내면의 고요함이 곧 이웃과의 화평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세아니아의 다양한 문화와 배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평강이 삶을 다스리게 하는 것은 연합과 일치를 위한 가장 강력한 열쇠입니다. 오늘 하루, 내 안의 모든 소란스러운 휘슬을 내려놓고 주님의 평화가 내 삶을 지휘하시도록 내어드리며, 그 은혜에 깊이 감사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412장 -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제 마음속에 끊임없이 일어나는 불안과 염려의 소란을 주님 앞에 온전히 내려놓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제 삶의 심판관이 되어 주셔서, 

모든 결정과 관계 속에서 오직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상황이 흔들려도 결코 변하지 않는 하늘의 평화를 깊이 누리게 하시고, 

제가 속한 가정과 교회, 사회 속에서도 화평을 심고 가꾸는 자로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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