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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빛 가운데서 누리는 거룩한 사귐
[오늘의 말씀] 요한1서 1:3-4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초대 교회 당시 영지주의라는 이단적 가르침이 성도들의 신앙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적 오심을 부인하고 자신들만의 은밀한 지식을 자랑하며 교회를 분열시켰습니다. 이에 사도 요한은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역사적이고 실제적인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요한이 서신을 쓰는 목적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사귐 즉 코이노니아에 있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귐은 수평적인 인간관계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 그리고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의 수직적인 생명의 연합을 기초로 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누리는 자만이 이웃과도 영적인 코이노니아를 이룰 수 있으며 이 온전한 사귐 안에서 성도의 기쁨은 충만해집니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와 모임 속에서 이루어지는 교제는 어떤 모습입니까. 취미나 관심사를 나누고 맛있는 식사를 함께하는 즐거움은 있지만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빠져 있다면 그것은 세상의 사교 모임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평생 목회의 여정 속에서 제가 깨달은 참된 코이노니아는 나의 연약함과 실패를 빛 되신 주님 앞에 먼저 내어놓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하나님과 깊은 친밀감을 누릴 때 우리는 다른 이의 아픔을 재단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품어낼 수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의 광활하고 다채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OCJ 독자 여러분 이민 사회의 분주함과 외로움 속에서 우리는 더욱 진실한 영적 사귐에 목말라 있습니다. 피상적인 안부 인사를 넘어 내가 만난 예수님을 나누고 서로의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깊은 교제로 나아가십시오. 빛 가운데서 이루어지는 이 거룩한 사귐이 여러분의 가정과 공동체에 세상이 줄 수 없는 충만한 기쁨을 회복시켜 줄 것입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 220장 - 사랑하는 주님 앞에]
사랑하는 주님 앞에 형제자매 한자리에
크신 은혜 생각하며 즐거운 찬송 부르네
내 주 예수 본을 받아 모든 사람 내 몸같이
환난근심 위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세
[오늘의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모임이 단순한 사교에 머물지 않고
생명을 나누는 참된 코이노니아가 되게 하옵소서.
먼저 우리 영혼이 빛 되신 주님과 깊이 교제하게 하시고
그 은혜가 흘러넘쳐 형제자매를 진심으로 품게 하옵소서.
오세아니아의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외롭고 지친 영혼들에게 생명의 사귐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교제 #코이노니아 #요한1서 #빛가운데행함 #영적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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