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NSW주, 7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 슈퍼마켓 및 식당 위반 시 최대 50만 달러 벌금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에서 오는 2026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의무화(Food Waste Mandate) 법안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매주 3,840리터 이상의 일반 쓰레기를 배출하는 대형 슈퍼마켓, 식당, 카페, 병원 및 학교 등은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와 반드시 분리하여 배출해야 합니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달러(AUD)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관련 비즈니스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광역 시드니(Greater Sydney) 지역의 쓰레기 매립지 문제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NSW주는 호주 전..
화석연료 기업의 아동 프로그램 5,400만 달러 후원 논란… “기후 교육 왜곡 우려”
[심층] 호주 전역에서 화석연료 기업들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문화, 스포츠 프로그램에 대규모 자금을 후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들 기업이 아이들의 기후 위기 인식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강력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6년 6월 29일(현지 시각), 기후 커뮤니케이션 자선단체인 '컴스 디클레어(Comms Declare)'는 화석연료 산업이 아동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학교, 박물관, 스포츠 클럽 등에서 진행되는 약 260여 개의 아동 프로그램이 화석연료 기업의 직간접적인 후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단 6개의 주요 프로그램에 투입된 자금만 해도 무려 5,400만 달러에 달..
호주 출신 소방관, 정치적 격랑 속 베네수엘라 강진 현장서 인명 구조 헌신
[국제] 최근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2와 7.5의 연속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호주 출신의 자원 소방관이 자비로 현지에 뛰어들어 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자란 43세의 크레이그 드 메용(Craig De Meillon) 씨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베네수엘라 지진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는 개인 휴가를 내고 자비를 들여 최악의 피해 지역인 베네수엘라 북부 라과이라(La Guaira)주 카라바예다(Caraballeda)로 향했습니다. 드 메용 씨에게 이번 구조 작업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네팔 등에 이은 네 번째 지진 구호 활동입니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유례없는 정치적,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
태국 파타야서 17세 현지 소녀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40대 호주인 체포
태국 유명 휴양지 파타야에서 17세 태국인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호주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호주와 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이번 사건은 미성년자 성 착취와 강력 범죄가 결합된 비극으로, 현재 태국 경찰의 집중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SBS 및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발라랏(Ballarat) 출신의 사이먼 피터 카먼(Simon Peter Carman, 46)은 지난 금요일 저녁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호주 퍼스로 향하는 젯스타 항공편에 탑승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17세 소녀 툰차녹 돈홈라(Tunchanok Donhomla)를 살해하고 시신을 은닉한 혐의는 물론, 성적 목적을 위한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도 함께 ..
시드니 트램 노선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Near-miss' 영상 공개… 당국, 철도 안전 주의 당부
시드니 경전철(트램) 노선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 자동차가 불과 몇 센티미터 차이로 대형 참사를 모면하는 아찔한 순간들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호주 주요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통 당국은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른바 '아차사고(Near-miss)' 영상들을 대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스마트폰을 보거나 주변을 살피지 않고 선로에 진입하는 보행자들, 무리하게 트램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과 전동 스쿠터 탑승자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결과가 훨씬 참혹해질 뻔했던 순간이 불과 몇 밀리초나 몇 센티미터 차이로 비껴갔을 뿐"이라며 영상 속 상황이 얼마나 위험천만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특..
NSW주, 상어 정찰 드론에 3,400만 달러 투입… "AI 자동화로 생명 구한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상어의 위협으로부터 해변 이용객을 보호하기 위해 3,400만 달러(호주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여 상어 정찰 드론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총리는 시드니를 포함한 주 내 해안 전역의 상어 감시망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오는 수요일(2026년 7월 1일)부터 시드니 주요 해변을 비롯한 72개 해변에서 일 년 내내, 즉 365일 내내 상어 정찰 드론이 운용될 예정입니다. 새로 투입되는 드론 함대는 매일 동틀 무렵부터 해 질 녘까지 해변을 순찰하며 수영객과 서퍼들에게 닥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NSW(Surf Life Saving ..
호주 내 이민 논쟁 격화와 극우 정당의 부상… 벼랑 끝에 선 다문화주의
최근 호주 내에서 이민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의원이 이끄는 극우 성향의 원네이션(One Nation) 당이 유례없는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치권과 이민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24년 파키스탄에서 멜버른으로 이주한 타얍 사이드(Tayyab Saeed) 씨는 일상이나 직장에서 직접적인 차별을 겪지는 않았으나, 최근 정치권에서 쏟아지는 반이민 수사에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단순히 경제적인 거주권 문제가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의 위협을 느낀다"고 전하며, 원네이션 당이 권력을 쥐게 될 경우 이민자들이 겪게 될 불안감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반이민 정서의 배경에는 주거비 폭등, 인프라 부족, 그리고 고물가로 인한 생활고 등 ..
호주 ACT서 4천만 달러 파워볼 1등 당첨 티켓 판매... '행운의 주인공'은 아직 미궁 속
호주 수도 특별구(ACT)에서 무려 4천만 달러(호주 달러)의 파워볼(Powerball) 1등 당첨자가 탄생했습니다만, 아직 그 행운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26년 6월 25일 목요일에 진행된 파워볼 1571회차 추첨에서 ACT 지역의 한 복권 판매소(NSW Lotteries outlet)에서 구매된 티켓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이번 당첨금인 4천만 달러는 ACT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당첨 금액입니다. 당시 추첨된 당첨 번호는 7, 29, 25, 18, 26, 23, 17이었으며, 가장 중요한 파워볼 번호는 16이었습니다. 당첨자가 아직까지 수령에 나서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해당 티켓이 호주 복권 운영사인 '더 롯(The Lott)'의 멤버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