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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트램 노선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Near-miss' 영상 공개… 당국, 철도 안전 주의 당부

OCJ 2026. 6. 29. 05:06

시드니 경전철(트램) 노선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탑승자, 자동차가 불과 몇 센티미터 차이로 대형 참사를 모면하는 아찔한 순간들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호주 주요 언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통 당국은 대중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촉구하기 위해 이른바 '아차사고(Near-miss)' 영상들을 대대적으로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스마트폰을 보거나 주변을 살피지 않고 선로에 진입하는 보행자들, 무리하게 트램 앞으로 끼어드는 차량과 전동 스쿠터 탑승자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습니다. 당국 관계자는 "결과가 훨씬 참혹해질 뻔했던 순간이 불과 몇 밀리초나 몇 센티미터 차이로 비껴갔을 뿐"이라며 영상 속 상황이 얼마나 위험천만했는지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십 톤에 달하는 거대한 트램과 기차는 일반 자동차처럼 제동을 걸어 즉시 멈출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선로 주변에서의 무단횡단이나 부주의한 행동은 본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매우 치명적인 행위입니다. 또한, 이러한 끔찍한 사고를 가까스로 피한 트램 및 열차 기관사들 역시 극심한 트라우마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파라마타(Parramatta)를 비롯한 시드니 전역에 새로운 경전철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교통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위험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시드니 경전철 선로에서는 보행자가 트램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거듭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시민들을 향해 선로 주변을 지날 때는 반드시 고개를 들어 좌우를 살피고, 헤드폰을 벗어 다가오는 트램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는 여유가 우리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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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는 종종 가장 중요한 '생명'의 가치를 간과하곤 합니다. 불과 몇 초를 먼저 가려다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안전 캠페인 영상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의 독자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에서 이웃과 자신의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돌아보는 지혜를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