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뉴스/교계
교회개혁실천연대, '원로목사 제도 폐지 및 청빙 매뉴얼 도입' 촉구… 40억 원 지원금 논란이 쏘아올린 쇄신 요구
[OCJ 줌인] 한국의 주요 교단 총회를 앞두고, 교회 내 리더십 교체기마다 반복되는 갈등과 재정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개혁안이 제기되었다.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김종미·남오성·박종운·임왕성, 이하 개혁연대)는 2026년 9월 10일 서울 서대문구 '공간이제'에서 '2026 교단 총회 참관 활동 출범 및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원로목사 제도 폐지 및 담임목사 청빙 표준 매뉴얼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개혁연대의 정책 제안은 최근 한국 교계를 뜨겁게 달군 '개척 지원금 40억 원' 논란 등 목회자 세대교체 과정에서 불거진 심각한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개혁연대는 주요 교단들을 향해 건강한 목회자 세대교체 방안 마련과 더불어 총회 구성원의 다양화를 강도 ..
AI 시대, 한국교회의 미래 트렌드: “교회의 대표 문화는 희생과 섬김이어야 합니다”
[기획 보도] 최근 목회 현장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신간 『목회트렌드 2027』(글과길)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이할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문화’라는 핵심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교회 역시 세상이 공감할 수 있는 고유하고 선한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공통된 목소리입니다. 지난 2026년 9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는 본 도서의 저자들과 함께하는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인 목사(아트설교연구원 대표), 박윤성 목사(익산 기쁨의교회), 이상갑 목사(산본교회), 김철웅 목사(군포교회)가 참석해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문화적 변혁’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 잃어버..
"역사적 신조의 기계적 적용, 설교자의 선지자적 사명 위축시킨다" 고신 교단 내 신학적 논쟁 뜨거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 교단 내에서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시국 설교에 대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보고서를 둘러싸고 뜨거운 신학적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신애국지도자연합(고애연) 대표인 이성구 목사는 최근 발표한 기고를 통해 역사적 신조를 오늘날의 현실에 기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설교자들의 선지자적 목소리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이번 논쟁은 강단의 사회적 책임과 개혁주의 신학의 실천적 적용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한국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교수회 보고서의 비판과 논란의 시작이번 논란은 지난 2025년 9월 예장고신 제75회 총회에서 서울중부, 전라, 충청서부노회가 손현보 목사의 2025년 1월 주일 설교 네 편과 그의 정치 활동에 ..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 9월 정기총회 시즌 돌입… '공교회 회복'과 각종 현안 논의 주목
[OCJ 뉴스 에디터 리포트] 2026년 9월, 한국 장로교 주요 교단들이 일제히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했다. 이단 대책, 목회자 윤리 문제 등 교계 안팎의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이번 총회가 교단 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교회의 본질'과 성경적 정의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가을을 맞아 한국교회 주요 장로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매년 9월 열리는 정기총회는 각 교단의 헌법을 개정하고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 기구다. 올해는 특히 목회자 윤리 문제와 이단 대책 등 민감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어서 교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교회개혁실천연대를 비롯한 기독교 시민단체들은 성명을 통해 뼈있는 비판과 당부를 전했다. ..
가수 박진영의 '삼위일체' 성경 강의 논란, 정통 교리 훼손 우려 확산
가수 박진영의 '삼위일체' 성경 강의를 두고 한국교회 안팎에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정통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삼위일체를 기존 신학적 입장과 다르게 해석하고 가르치면서 교계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박진영의 성경 강의 영상을 분석하며 그의 교리 해석을 지적하는 글들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 특히 그가 진행한 '첫열매들' 강의 내용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해당 강의에서 박진영은 성부와 성자를 서로 다른 하나님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하나'라는 의미에 대해서도 본질적으로 한 존재라는 뜻이 아니라, 생각과 목적이 같다는 취지로 풀이했다. 성령에 대한 설명 역시 정통 기독교의 범주에서 벗어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논란은 과거 그가 특정 종교단체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소모적..
"신뢰 잃은 한국교회, 담장 허물고 사회적 '환대의 허브'로 거듭나야"... 2026 국민미션포럼 개최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사회적 갈등과 고립이 깊어지는 시대 속에서, 신뢰를 잃어가는 한국교회가 스스로의 담장을 허물고 이웃을 조건 없이 품는 '환대의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일보 종교국 주최로 지난 9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 국민미션포럼'에서는 신학, 사회학, 건축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교회가 단순히 사람들을 초청하는 단계를 넘어, 이주민과 다음세대 등 소외된 이웃에게 조건 없이 곁을 내어주는 진정한 환대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인 신뢰도 27% 시대, '끼리끼리'를 넘어선 교량형 교회로기조강연에 나선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
믿음의 불무를 통과한 기적, 영화 ‘다니엘’ 9월 극장 개봉… 소외 이웃 3천 명 위한 ‘티켓 나눔’ 캠페인 전개
성경 속 다니엘과 세 친구의 굳건한 신앙과 역사적 실화를 담은 기독교 영화 '다니엘과 풀무불(Daniel and the Fiery Furnace)'이 오는 9월 18일 북미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기독교계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개봉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영화를 관람하기 힘든 소외된 이웃 3,000명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하는 모금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나눔의 감동을 더하고 있다. 1. 성경 속 역사적 진실을 스크린으로… 메나 마수드, 일라이자 알렉산더 주연영화 '다니엘과 풀무불'은 성경 다니엘서 1장부터 3장을 바탕으로 바벨론 포로기 초반,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고향을 떠나 이방 제국의 중심부로 끌려가며 겪는 신앙의 시험을 생생하게 그려낸 대서사..
영화 ‘오디세이’가 던진 경고… 기독교 가치 잃어가는 서구 문명과 ‘K-기독교’의 시대적 사명
최근 서구 문명이 오랜 정신적 지주였던 기독교적 가치와 복음에서 점차 멀어지는 영적 위기 속에서, 고전 호메로스의 대서사시를 재해석한 대작 영화 ‘오디세이’와 트로이 전쟁의 비극을 통해 현대 문명의 쇠퇴를 분석한 기독교 영상 메시지가 교계 안팎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독교 미디어 선교 단체인 ‘메신저뉴스’가 발표한 최신 영상 메시지는 하나님의 환대와 사랑을 저버린 채 세속화되어 가는 현대 서구 사회의 자화상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이 어두운 시대에 한국 교회가 짊어져야 할 ‘K-기독교’의 새로운 선교적 사명을 조명하고 나섰습니다. 환대의 법을 깨뜨린 ‘트로이 목마’와 서구의 영적 위기이번 메시지는 최근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속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