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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리오넬 메시, 남녀 통합 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 호주 사커루는 파라과이전 무승부 이상 노려
[2026 북중미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역사적인 기록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리오넬 메시(38) 선수가 월드컵 역사상 남녀 통틀어 역대 최다 득점자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오스트리아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2대 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날 메시는 경기 초반 페널티킥을 실축했으나,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두 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월드컵 통산 17호, 18호 골을 연달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메시는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가 보유했던 남성부 최다 기록은 물론, 브라질의 전설적인 여자 축구선수 마르타(17골)의 남녀 통합 최다 득점 기록까지 뛰어넘으며 축구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간판스타 킬리안 음바페 역시 대기록의 반열에 합류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경기에서 음바페는 자신의 국가대표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렸고, 우스만 뎀벨레의 쐐기골이 더해져 프랑스가 3대 0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극심한 뇌우로 인해 경기가 2시간 반 동안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7세인 음바페는 월드컵 통산 16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클로제와 함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날 프랑스와 맞붙은 이라크 대표팀은 전 호주 사커루 감독이었던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이끌고 있어 호주 축구 팬들의 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호주 국가대표팀 '사커루(Socceroos)'는 개최국 미국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0대 2로 패배하며 짙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금요일에 열릴 파라과이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조 2위를 확정 짓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입니다. 호주의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 역시 "금요일 정오, 온 나라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사커루를 뜨겁게 응원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와 기대감을 보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새롭게 도입된 규정도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선수 간 충돌 시 입을 가리고 말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FIFA의 새 규정에 따라, 파라과이의 미겔 알미론 선수가 튀르키예전에서 최초로 퇴장(레드카드)을 당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대표팀의 잭슨 어바인 선수는 과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인종차별 피해 사례 등을 언급하며, 그라운드 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해당 규정의 필요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외에도 뉴저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세네갈의 경기에서는 엘링 홀란드와 이스마일라 사르 선수가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노르웨이가 3대 2 승리를 챙겼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오세아니아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열기와 호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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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돌파하는 리오넬 메시의 기록 경신은 국적과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와 동시에, 선수 간 충돌 시 입을 가리는 행위를 단호히 금지한 FIFA의 새로운 규정은 축구계가 인종차별이나 모욕적 언행을 근절하고 그라운드 위 스포츠맨십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확고한 의지를 다지고 있는지 시사합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호주 사커루 대표팀이 파라과이를 상대로 굳센 투혼을 발휘하여 16강 진출이라는 값진 열매를 맺게 되기를 독자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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