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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해변서 2,552명 세례... 대규모 신앙 고백 화제

OCJ 2026. 7. 30. 04:51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Jacksonville)의 한 해변에서 무려 2,552명이 대규모로 세례를 받으며 전 세계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일레븐22 교회(The Church of Eleven22)'가 주최한 이번 '2026 해변 세례식(Beach Baptism 2026)'에는 1만 4,000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해, 현대 사회에서 보기 드문 거대한 신앙 부흥의 현장을 연출했다.

 

 

 

해당 행사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위치한 해나 공원(Hanna Park) 앞 대서양 해변에서 열렸다. 일레븐22 교회를 이끄는 조비 마틴(Joby Martin) 목사의 인도 아래 진행된 이 행사에서, 2,552명의 성도들은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겠다는 신앙 고백을 외치며 차례로 바닷물에 몸을 담갔다.

 

교회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례 자체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내면의 영적 현실을 밖으로 드러내는 표적"이라며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과 연합하고 새 생명으로 걸어가게 되었음을 상징한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세례식의 대미를 장식한 마지막 수세자가 행사 당일 참석자들을 해변으로 실어 나르던 셔틀버스 운전기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벅찬 감동을 더했다. 교회 측은 "오직 하나님만이 쓰실 수 있는 이야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현장에는 플로리다 북동부뿐만 아니라 조지아주 남동부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가족과 지인들의 신앙적 결단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1만 4,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해변을 가득 메운 채 찬양과 기도를 이어갔다. 조비 마틴 목사는 "교회는 살아있고, 하나님의 영은 움직이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선포했다.

 

일레븐22 교회의 해변 세례식은 매년 그 규모가 커지며 미국 내 강력한 영적 각성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 당시 1,958명이 세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는 2,552명으로 수세자가 급증하며 복음의 생명력이 여전히 강력함을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로리다 해변에서 들려온 2,552명의 세례 소식은 세속화의 파도가 거센 오늘날, 복음의 본질이 가진 폭발적인 생명력을 다시금 증명합니다. 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들 역시 이 소식을 단순한 태평양 너머의 뉴스로 넘길 것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내의 영적 갈급함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셔틀버스 운전기사가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세례를 결단한 것처럼, 성령의 역사는 예측할 수 없는 일상의 한복판에서 일어납니다. 이민 사회의 고단함 속에서도 십자가의 복음이 여전히 영혼을 살리는 유일한 소망임을 기억하며, 오세아니아 땅에서도 이와 같은 회개와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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