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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인식 설문] 국민 48% "종교가 사회에 도움 줍니다"… 팬데믹 대비 10%p 반등
한국갤럽이 최근 발표한 '2025 한국인의 종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가량이 종교의 사회적 기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1년에 비해 종교 전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갤럽은 2025년 세 차례(3·7·9월)에 걸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4,606명을 대상으로 종교 인식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종교가 우리 사회에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가 "그렇다"(매우 도움 5%, 어느 정도 도움 43%)고 답했습니다. 이는 2014년 63%에서 2021년 38%로 급락했던 긍정 평가가 10%포인트(p) 상승하며 반등한 수치입니다. 반면 "별로 도움을 주지 않는..
[팩트체크]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5가지 슈퍼푸드, 그 진실과 의학적 한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전 세계적으로 약 880만 명이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암은 인류가 끊임없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는 전 세계적인 질병입니다. 최근 질병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건강 전문 매체 'Health06'은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5가지 슈퍼푸드를 소개했습니다. 이에 저희 편집팀은 독자 여러분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해당 보도의 과학적 근거와 사실 여부를 꼼꼼히 짚어보았습니다. 첫째, 마늘입니다. 마늘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황 화합물은 DNA 복구를 촉진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자료 및 최신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암 및 대장암 발병..
호주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오는 4월 5일 공식 종료... "건강한 수면 리듬 유지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CJ 뉴스] 호주 전역에 걸쳐 시행되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오는 2026년 4월 5일 일요일(주일) 새벽을 기해 공식적으로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제도를 시행 중인 각 주의 시계는 새벽 3시를 기해 새벽 2시로 1시간 뒤로 맞춰지게 됩니다. 일광절약시간제가 해제되는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스(NSW), 빅토리아(VIC), 남호주(SA), 태즈메이니아(TAS) 및 호주수도준주(ACT) 등입니다. 반면, 퀸즐랜드(QLD), 서호주(WA), 노던테리토리(NT)는 일광절약시간제를 시행하지 않으므로 이번 시간 변경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거주하시는 지역의 시간대 변화를 꼭 확인하시어 주일 아침 일정 및 일상생활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워치 등 인터넷에 ..
[유럽 여행 주의보] 호주인 유럽 입국 절차 전면 개편... 4월 10일부터 EES 전면 의무화, ETIAS는 하반기 도입
호주 국적을 가진 여행객들이 유럽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다가오는 입국 절차의 큰 변화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유럽연합(EU)이 보안 강화와 국경 관리 현대화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새로운 출입국 시스템이 마침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오는 2026년 4월 10일부터 솅겐(Schengen) 국가 29개국 전역에서 새로운 출입국 시스템인 'EES(Entry/Exit System)'가 전면 의무화됩니다. EES는 비유럽 연합 국가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호주 여행객 역시 이에 해당합니다. 기존에 익숙했던 여권의 입출국 도장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지문 인식과 안면 인식 등 생체 정보 기반의 디지털 기록이 대신하게 됩니다. EES는 국경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등록된 정보는 3년간 유효합..
시드니 본다이 해변서 부상당한 고래 좌초... 시민들이 맨몸으로 바다로 돌려보내 '감동'
호주 시드니의 유명 명소인 본다이 해변(Bondi Beach)에 부상을 입은 고래가 떠밀려온 가운데, 해수욕을 즐기던 시민들이 힘을 합쳐 고래를 구조하는 극적인 장면이 포착되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지 뉴스 전문 통신사 뉴스와이어(NewsWire)의 블레이크 앤트로버스(Blake Antrobus) 기자가 보도하고 야후 뉴스 호주판(Yahoo News Australia) 등 다수의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2026년 4월 부활절 연휴(Good Friday) 즈음 본다이 해변 모래사장으로 상처를 입은 고래 한 마리가 떠밀려왔습니다. 파도에 밀려 해변까지 올라온 고래는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해수욕객과 서퍼들은 구조 당국을 기다리는 대신 지체 없이..
호주 카운슬, 부활절 연휴 불법 캠핑 집중 단속 예고... "적발 시 834달러 벌금"
호주 전역에서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해변과 주택가 일대에서 증가하고 있는 '불법 캠핑'에 대해 각 지역 카운슬(지방의회)이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퀸즐랜드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골드코스트(Gold Coast) 시의 톰 테이트(Tom Tate) 시장은 이번 부활절 연휴 기간 동안 공원 및 해변 구역에서 불법 캠핑을 하다 적발될 경우 834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테이트 시장은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활절 연휴 동안 카운슬 직원들이 해변, 공원, 해안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캠핑을 원한다면 반드시 지정된 캠핑 구역이나 투어리스트 파크를 이용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불법 캠핑을 강행할 경우 반드시 적발..
호주 지역 사회, 새로운 쓰레기통 도입 등 대대적인 폐기물 수거 정책 개편안 시행
최근 호주 전역의 여러 지역 의회(Council)가 환경 보호와 매립 쓰레기 감소를 위해 폐기물 수거 시스템에 중대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호주 가정들이 기존 쓰레기통 외에 추가로 새로운 분리수거용 쓰레기통을 배부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주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자원 순환 및 폐기물 관리 기준 강화'의 일환입니다. 특히 빅토리아주의 경우, 향후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4가지 색상의 쓰레기통, 즉 일반 쓰레기(빨간색), 혼합 재활용(노란색), 음식물 및 정원 폐기물인 FOGO(초록색), 그리고 유리 전용(보라색)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윈덤 시의회(Wyndham City Council)를 비롯한 여러 의회는 2026년 초를 기점으로 F..
"이것은 결코 평범한 일이 아닙니다"… 나사 아르테미스 2호, 지구 궤도 벗어나 달 향해 비행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 우주비행사들이 지구 궤도를 벗어나 본격적인 달을 향한 여정에 올랐습니다. 2026년 4월 2일(현지시간), 오리온 우주선에 탑승한 4명의 우주비행사들은 우주선 엔진을 약 5분 50초간 점화하여 반세기 만에 인류를 다시 달로 보내는 '달 전이 궤도 투입(Translunar Injection)'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이로써 우주선은 지구의 궤도를 벗어나 시속 약 3만 8,000km의 속도로 달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사령관은 우주에서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과거 1968년에서 1972년 사이에 달에 간 적이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번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