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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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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A Story of Hymns

신뢰와 순종의 발자취: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의 깊은 울림

우리의 삶의 여정 속에서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거나, 주님과의 동행이 희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우리의 영혼을 다시금 일깨우고, 주님의 손을 굳게 잡도록 이끄는 찬송가가 있습니다. 바로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입니다. 이 곡은 단순한 멜로디와 가사 속에 깊은 신앙의 진리를 담고 있으며, 그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역시 우리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으로 가득합니다. 이 아름다운 찬송가의 뿌리는 19세기 말 미국의 부흥 운동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 전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전도자 드와이트 L. 무디(Dwight L. Moody) 목사님의 집회에서 시작된 작은 일화가 바로 이 곡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1886년, 무디 목사님은 매사추세츠주 브록턴에서 대규모 ..

2026.09.05
문화/도서

취소 문화의 시대, 수건을 두른 왕의 급진적 사랑을 마주하다

제시카 클레어 본드의 소설 《왕이 발을 씻기다》 (베서니 하우스 출판) 제시카 클레어 본드의 《왕이 발을 씻기다》는 요한복음 13장의 세족식을 모티브로 한 40일 묵상집이자 아트북이다. 원수와 반대파의 발까지 씻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분열과 혐오를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급진적인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한다. Release: 2026-02 이 책은 단순한 텍스트의 나열을 넘어, 저자가 직접 그린 강렬한 디지털 아트와 결합된 40일간의 영적 순례기다. 요한복음 13장, 십자가 처형 전날 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예수님의 행적을 현대적 맥락으로 재해석한다. 경찰관과 수감자, 피해자와 가해자 등 현실의 견고한 장벽을 사이에 둔 이들이 나란히 앉아 종의 형체를 입으신 왕에게..

2026.09.05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사법 체계 내 원주민 장애인의 실태, 최초의 전국 조사 결과 발표

최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의 블랙어빌리티(BlakAbility) 연구팀이 호주 사법 체계 내에서 원주민(First Nations) 장애인들이 겪는 차별과 장벽을 분석한 획기적인 연구 보고서 '철창 안의 장벽(Barriers Within Bars)'을 발표했습니다. SBS 뉴스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야스민 알와칼(Yasmine Alwakal) 기자가 연구에 참여한 샤론 커(Dr Sharon Kerr) 박사와 로슬린 새클리(Dr Roslyn Sackley) 박사를 만나 이번 연구가 시사하는 바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최초로 원주민 장애인이 사법 체계와 구금 시설에서 겪는 경험을 전국적인 규모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국립장애연구파트너십(NDRP)의 지..

2026.09.05
뉴스

미·캐 무역 분쟁, 관세 전쟁 넘어 주권·자존심 싸움으로 비화… '감정골' 깊어져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분쟁이 단순한 관세 갈등을 넘어 주권, 문화, 국방을 둘러싼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간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며, 세계에서 가장 긴밀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자랑하던 두 국가의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8월 21일, 양국 간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이후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미국이 약 200억 달러(미화)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 역시 오는 9월 8일부터 동등한 규모의 보복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캐나다는 미국 측이 막판에 수용하기 어려운 무리한 요구를 추가했다고 주장하며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문이 사실상..

2026.09.05
뉴스/오세아니아

인기 기독교 시리즈 '더 추즌(The Chosen)' 시즌 6, 호주 교회서 전 세계 최초 상영

예수의 생애를 다룬 글로벌 메가 히트 영상 시리즈 '더 추즌(The Chosen)' 시즌 6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오는 2026년 9월 15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의 교회 및 교구(Parishes)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이번 상영은 11월로 예정된 공식 개봉에 앞서 지역 커뮤니티에 먼저 작품을 선보이는 이례적인 배급 전략으로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 시드니의 기독교 전문 방송국 '호프 103.2(Hope 103.2)'의 보도에 따르면, '더 추즌' 시즌 6는 일반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극장이 아닌 현지 교회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시즌 6는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향해 나아가는 무겁고도 핵심적인 여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처럼 서사적으로 가장 중요..

2026.09.05
뉴스/교계

성경번역선교회(GBT), 마동훈 제5대 신임 이사장 취임 예고... "창립 40주년, 다음 세대 향한 7대 사역 본격화"

[OCJ Focus] 성경번역선교회(GBT)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마동훈 교수를 제5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GBT는 오는 2026년 9월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GBT는 이번 리더십 교체를 기점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성경 번역과 '7대 집중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미디어 전문가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전환 예고 이번 인사는 오랜 기간 전 세계 미전도 종족을 위한 언어 연구와 성경 번역에 매진해 온 GBT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소통과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마동훈 신임 이사장은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다. 디지털 ..

2026.09.05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NSW주, 하루에 30도 폭염과 폭설 동시 발생 예보... 기상이변 속출

시드니 31도·브루워리나 35도 치솟는 반면, 남부 스레드보엔 눈보라... 극단적 기후 대비 필요 2026년 9월 5일(토요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가 하루 동안 극단적인 '두 얼굴의 날씨'를 마주한다. 시드니를 비롯한 주 북서부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이례적인 봄철 폭염이 예보된 반면, 남부 고산지대에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상이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주 기상 전문 매체 웨더존(Weatherzone)에 따르면, 5일 NSW주 북서부 지역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남부 스노위 마운틴(Snowy Mountains) 일대에는 겨울철 눈보라가 동시에 들이닥칠 예정이다. 같은 주 안에서 계절이 정반대로 엇갈리는 극단적 기상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웨더존의 기상학자 벤..

2026.09.05
오피니언/기고

김병근 칼럼 /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선택

인간의 영혼을 깊이 응시했던 시대를 지나, 우리는 지금 뇌라는 미지의 우주를 정밀하게 해부하는 신경과학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오랜 여정 속에서 가장 매혹적인 두 개의 등대,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무의식’과 현대 뇌과학이 밝혀낸 ‘신경가소성’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는 듯 보이지만, 깊은 곳에서 하나의 거대한 진실을 향해 맞닿아 있습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삶이 만 5세 이전, 어쩌면 우리가 말조차 배우지 못했던 까마득한 유년 시절의 기억과 상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의식의 수면 아래 가라앉은 무의식은 기계적인 법칙처럼 우리의 발목을 잡고, 평생토록 반복되는 감정의 폭풍과 방어 기제를 만들어냅니다. 사랑받고 싶었으나 거절당했던 기억, 두려움 속에 움츠러들었던..

202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