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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오늘 개최... 블랙핑크 로제 'APT.'로 본상 후보 및 퍼포먼스 예고
[로스앤젤레스=OCJ] 전 세계 음악계의 이목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월 1일 저녁(한국 및 호주 시간 2일 오전),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68th Annual Grammy Awards)가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가장 큰 화제의 중심은 단연 블랙핑크의 로제(Rosé)입니다. 로제는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의 협업곡 'APT.'(아파트)를 통해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그래미 본상 후보에 오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APT.' 열풍, 그래미 본상 '빅 4' 진입2024년 10월 발표 직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APT.'는 이번 제68회 그..
포트 매쿼리 해안서 희귀 리소돌고래와 범열대점박이돌고래 무리 포착
[포트 매쿼리=뉴사우스웨일스] 2026년 2월 2일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대표적인 해안 도시 포트 매쿼리(Port Macquarie) 인근 해역에서 평소 보기 드문 희귀 돌고래 종들이 잇따라 포착되어 학계와 지역 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주말, 포트 매쿼리의 태킹 포인트 등대(Tacking Point Lighthouse) 인근 해상에서 리소돌고래(Risso's Dolphin)와 범열대점박이돌고래(Pantropical Spotted Dolphin) 무리가 함께 유영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번 관찰은 지역 해양 관광 운영사인 '포트 제트 크루즈 어드벤처(Port Jet Cruise Adventures)'의 탐사선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습니다.심해의 은둔..
"낮이 순식간에 밤으로"... 호주 브로큰힐, 2026년 벽두 거대 모래폭풍 강타
2026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호주 아웃백의 관문 도시 브로큰힐(Broken Hill)이 거대한 모래폭풍에 휩싸이며 도시 전체가 암흑에 잠기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토요일 저녁(현지 시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서부에 위치한 브로큰힐에 거대한 모래 장벽이 들이닥쳤다. 이번 사태는 일주일 넘게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끝에 발생한 것으로, 주민들은 "순식간에 낮이 밤처럼 변했다"며 공포의 순간을 전했다.기록적 폭염 끝에 찾아온 '붉은 장벽'호주 기상청(BoM)에 따르면, 사고 당일 브로큰힐의 기온은 45°C를 웃돌았으며, 인근 지역인 안다무카(Andamooka)와 마리(Marree)는 수은주가 50°C까지 치솟는 등 남동부 전역이 유례없는 열파에 시달리고 있었다. 8일 연속 40°C를 상회하는..
호주 전역 '무상 학교 급식' 요구 확산... 생활비 위기 속 국가적 과제로 부상
2026년 새 학기가 시작된 호주에서 '보편적 무상 학교 급식'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주거비 부담으로 인한 '생활비 위기(Cost-of-living crisis)'가 심화되면서, 아이들의 먹거리 문제를 더 이상 개별 가정의 책임으로만 돌릴 수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푸드뱅크 보고서 "호주 3가구 중 1가구 식량 불안"최근 발표된 '2025 푸드뱅크 허기 리포트(Foodbank Hunger Report 2025)'에 따르면, 호주 전체 가구의 약 33%인 350만 가구가 지난 12개월 동안 식량 불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 부모 가정의 경우 68%가 식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중 상당수가 자녀의 영양 상태를 우려..
시드니 하버 상어 공격 희생자 12세 니코 안틱, 노스 본다이에서 수백 명의 추모 패들아웃 거행
[시드니=OCJ] 지난달 시드니 하버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상어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12세 소년 니코 안틱(Nico Antic)을 추모하기 위해 일요일인 2월 1일 오전, 수백 명의 시민들이 노스 본다이(North Bondi) 해변에 모여 거대한 추모의 물결을 이뤘습니다.바다 위에서 그려진 마지막 원, "니코를 영원히 기억하며"이날 추모 행사는 서핑 문화의 전통적인 작별 인사인 '패들아웃(Paddle-out)' 형식으로 거행되었습니다. 니코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역 사회 주민 수백 명은 서프보드와 카약에 몸을 싣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추모객들은 해변에서 약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고 거대한 원을 그리며 고요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의 중심에는 니코가 평소..
카를로스 알카라스, 2026 호주 오픈 우승...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멜버른, 호주 – 스페인의 ‘차세대 테니스 황제’ 카를로스 알카라스(22)가 마침내 멜버른의 푸른 코트 위에서 포효했습니다. 2026년 2월 1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호주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알카라스는 ‘살아있는 전설’ 노박 조코비치(38, 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3-1(2-6, 6-2, 6-3, 7-5)로 꺾고 생애 첫 호주 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만 22세 272일의 나이에 4대 메이저 대회(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를 모두 석권하며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는 1938년 돈 버지(당시 22세 11개월)와 현대 테니스의 아이콘 라..
호주 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 가계 경제 관리 주의
최근 글로벌 경제 지표의 급격한 변화와 호주 중앙은행(RBA)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호주 달러(AUD)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호주 내 한인 유학생과 사업자들의 가계 경제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026년 2월 1일 현재, 호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010원 선을 위협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환율 및 금리 현황: 1,000원대 진입과 금리 인상 압박외환 시장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호주 달러/원(AUD/KRW) 환율은 최저 995.13원에서 최고 1,012.39원 사이를 오가며 가파른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1월 30일 종가 기준 환율은 1,009.97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호주의 끈질긴 인인플레이션 압력이 ..
시드니 하이마켓, 2026 설맞이 축제로 인산인해... 화합의 장 열려
[시드니=OCJ]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시드니의 심장부 하이마켓(Haymarket) 일대가 이른 설 축제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공식적인 ‘시드니 루나 페스티벌(Sydney Lunar Festival)’은 오는 2월 14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나, 마켓 시티(Market City)를 비롯한 주요 거점에서는 이미 7주간의 대장정이 시작되어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60년 만의 ‘붉은 말’, 활기 넘치는 하이마켓2026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불의 말(Fire Horse)’의 해로, 열정과 활력,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2월 1일 현재, 시드니 차이나타운과 하이마켓 거리 곳곳에는 이를 상징하는 붉은색 등불과 말 형상의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축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