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뉴스
호주 AFL 그랜드 파이널 10만 구름 관중 멜버른 집결… 빅토리아주 '7,500만 달러' 경제 특수와 그 이면의 진실
호주를 뜨겁게 달구는 호주풋볼리그(AFL) 그랜드 파이널이 내일 9월 26일(토),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MCG)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올해는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 라이언스(Brisbane Lions)와 서호주의 프리맨틀 도커스(Fremantle Dockers)가 맞붙으며, 역대급 타주(Interstate) 팀들 간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약 10만 명의 구름 관중이 멜버른에 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결승전이 빅토리아주 경제에 미칠 막대한 파급 효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주 연고 팀이 배제된 타주 팀 간의 결승전은 역설적으로 지역 경제에 훨씬 더 큰 활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그랜드 파이널 주말 동안 빅토리아주에 최대 7..
"외식 줄이고, 차 팔고, 부모님 댁으로"… 호주 청년들, 내 집 마련 위해 ‘극한의 희생’ 감수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금리와 생활비 위기 속에서 호주인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전례 없는 수준의 재정적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호주의 청년 세대(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는 주택 구매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포기하거나, 부모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등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업 코탈리티(Cotality)가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 거주자의 75% 이상이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기꺼이 소비를 줄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유사한 경제권 국가들의 응답률(70% 미만)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Z세대(Gen Z)에서 이러한 소비 축소 ..
추석 맞아 호주 한인 어르신 위한 '2026 시니어 및 연금수급자 안내서' 한국어판 공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선물이 전달되었다. 지난 9월 22일, 시드니 웨스트 라이드(West Ryde)에서 열린 한인 어르신 대상 추석 맞이 행사에서 호주 복지 제도를 상세히 담은 '2026 시니어 및 연금수급자 안내서' 한국어판이 최초로 공개되어 현지 한인 사회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언어 장벽 허문 실질적 복지 혜택의 길잡이 SBS 한국어 방송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호주에 정착한 한인 시니어들이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은 단연 '2026 시니어 및 연금수급자 안내서' 한국어판의 첫 공개였다. 호주의 복지 및 연금 제도는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호주 시드니 총격 살인 사건, 21세 한국계 남성 세 번째 용의자로 체포
가슴엔 'KOREA', 이면엔 '범죄조직'… 시드니 총격 살인 연루 21세 한국계 청년 체포 이달 초 시드니 메릴랜즈(Merrylands)에서 발생한 총격 살인 사건과 관련해, 21세 한국계 남성이 세 번째 용의자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의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진 'KOREA' 로고는 한인 사회에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된 21세 한국계 남성은 살인 및 범죄조직 가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가 직접 총쇠를 당기지는 않았으나, 총격범의 도주를 돕는 등 사건의 핵심 공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우발적 범죄가 아닌, 범죄조직이 연루된 치밀한 살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크다. 특히 이 남성이 체포될..
강단에서 선포된 '가짜뉴스'… 손현보 목사의 "CBS 기독교 삭제" 주장, 명백한 허위로 밝혀져
최근 한국 부산 세계로교회의 손현보 목사가 주일 예배 설교 중 "CBS(기독교방송)가 정관에서 '기독교'라는 단어를 삭제했다"는 주장을 펼쳐 교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당 논란의 핵심인 CBS 정관과 과거 행정 기록을 심층 취재하고 팩트체크한 결과, 손 목사의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강단에서 선포되는 메시지의 진실성과 목회자의 정보 검증 책임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현보 목사는 지난 9월 주일 예배(6일 및 20일) 설교를 통해 "CBS는 더 이상 기독교 방송이 아니며, 2005년 10월 재단 이사회에서 정관 내 '기독교'라는 단어를 이미 삭제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는 교인들에게 CBS가 겉으로만 기독교 방송으로 위장하고 ..
"해외선교의 길은 닫히지 않았다"… 한국 세법 개정 논란의 진실과 투명성의 과제
한국 기독교계가 최근 개정된 세법 시행령으로 인해 큰 혼란과 우려를 겪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한국 정부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과 '법인세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해외로 송금되는 선교비에 막대한 증여세 이른바 '세금 폭탄'이 부과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교단과 선교 단체는 이를 '종교 탄압'이나 '반교회적 조치'로 규정하며 대정부 투쟁까지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세무 및 회계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분석 결과, 개정된 세법이 해외선교의 길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오히려 이번 사태는 한국 교회가 선교 재정의 투명성과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세법 개정의 도화선이 된 것은 이단 신천지의 해외 ..
호주 대륙을 덮은 72시간의 영적 파도, 국가적 회복과 부흥을 향한 연합 기도 운동 확산
2026년 9월, 호주 전역의 기독교 생태계에 새로운 영적 각성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교단과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물리적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을 넘나들며 진행되는 '72시간 연속 기도와 찬양(72 Hours of Prayer & Worship)' 운동이 바로 그 중심에 있습니다.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의 심층 취재 결과, 이 운동은 단순한 종교적 행사를 넘어, 급격한 세속화와 사회적·경제적 위기 속에서 국가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자 하는 호주 교회의 강력한 영적 대응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퀸즐랜드 맥카이(Mackay)에서 열린 익스트림 콘퍼런스(Extreme Conference X26)를 비롯해, 브리즈번과 시드니 등 호주 주요 도시에서 72시간 동안 멈추지 않는 찬양과 기도의 제단이 ..
시드니 노스웨스트 11세 소년 총기 피격 끝내 사망… 깊은 슬픔에 빠진 호주 사회
호주 시드니 북서부 노스웨스트(Norwest)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졌던 11세 소년이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극적인 사고로 어린 생명을 잃은 호주 전역의 지역사회는 깊은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소년을 기리는 애도의 물결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월요일(21일) 오후 5시경 노스웨스트 페어웨이 드라이브(Fairway Drive)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얼굴과 목에 심각한 총상을 입은 소년은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웨스트미드 어린이 병원(Westmead Children's Hospital)으로 긴급 이송되었습니다. 이후 며칠간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며 사투를 벌였으나, 안타깝게도 목요일(24일) 저녁 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