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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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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 이란 '호르무즈 해협 7일 평화안' 거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장기화 국면

이란이 제안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조건부 평화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거부했습니다.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물동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됨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위기와 인플레이션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26일(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열린 뉴욕에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교착 상태에 빠진 중동 정세를 타개하기 위해 이른바 '7일 평화안'을 미국 측에 제시했습니다,. 이 제안에는 이란이 7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 프로그램 협상을 재개하는 대가로, 미국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하고 120억 달러 규모의 동결 자산 반환, 석유 수출 제재 유예, 그리고 레바논을 포함한 전면적 휴전에 동의..

2026.09.27
뉴스

흔들리는 유엔, 차기 수장 누구인가… 첫 여성 사무총장 탄생에 쏠린 눈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의 10년 임기가 2026년 12월 31일부로 막을 내립니다. 전 세계가 동시다발적인 지정학적 분쟁과 심각한 기후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국제 평화와 협력의 최후 보루인 유엔을 이끌 차기 수장 선출 과정이 본격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현재 유엔은 전례 없는 존립의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국 행정부는 2026년 1월부로 기후, 무역, 인권 등을 담당하는 30여 개 유엔 산하 기구에서 탈퇴하고 지원금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엔은 수천 명의 인력을 감축하고 주요 평화유지 및 인도주의 임무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기 사무총장은 ..

2026.09.27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공공임대주택 대기자 19만 가구 돌파... "2050년까지 51만 채 필요하지만 공급은 13% 불과

호주 전역에서 공공 및 저렴한 임대주택(Social and affordable housing) 부족 현상이 심화되며 서민들의 주거난이 한계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2018년 이후 대기자 명단이 70%나 급증해 현재 19만 가구가 입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부동산 전문 매체 '오스트레일리안 프로퍼티 리뷰(Australian Property Review)'에 따르면, 호주 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 안전망이 심각한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 최근 진행된 경제 모델링 분석 결과,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오는 2050년까지 총 51만 채의 공공임대주택이 추가로 건설되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현실적인 공급 속도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호주의 공공임..

2026.09.27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기독교계, 연방 정부의 '디지털 주의 의무' 법안에 종교 탄압 우려 표명

[OCJ 줌인] 호주 주요 교단 및 종교 자유 단체, "모호한 규정으로 합법적 설교와 기독교적 가르침 선제적 차단될 위험 커" (호주=OCJ) 호주 연방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주의 의무(Digital Duty of Care)' 법안을 두고 호주 기독교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합법적인 온라인 설교와 종교적 발언이 빅테크 기업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검열되고 차단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종교 자유 옹호 단체인 '프리덤 포 페이스(Freedom for Faith)'의 마이크 사우슨(Mike Southon)은 호주 침례교(Australian Baptist Ministries), 호주 기독교 교회(Australian Christian Churches), 시드니 성공회(Anglican Diocese ..

2026.09.27
뉴스/교계

2030 청년들이 외면한 한국교회 교단 총회, ‘그들만의 리그’를 넘어설 수 있는가

한국교회의 주요 장로교단을 비롯한 각 교단의 정기 총회가 열리는 9월은 한 해의 정책과 비전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의사결정의 장을 바라보는 2030 청년 세대의 시선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기만 합니다. 최근 교계 안팎에서는 청년들이 교단 총회를 가리켜 ‘나이 든 남성들의 기득권 유지 장치’ 혹은 ‘우리와는 무관한 그들만의 리그’라며 날 선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2026년 교단 총회 시즌을 맞아 한국교회의 심각한 세대 단절 현상을 진단하고, 청년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교회의 모습이 무엇인지 심층 취재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총회라는 교단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배제’에 있습니다. 주요 교단 총회에 참석하는 총대(..

2026.09.26
뉴스/교계

현대 사회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산다는 것: 법적 테두리를 넘어선 진정한 이웃 사랑의 의미

성경 누가복음 10장에는 강도를 만나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 사람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당시 존경받던 종교 지도자들인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를 보고도 길을 돌아가 버렸지만, 유대인들로부터 멸시받던 한 사마리아인만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의 상처를 싸매어 주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유래한 '선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이라는 개념은 오늘날 타인을 위해 대가 없이 선행을 베푸는 이들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극도의 개인주의와 무관심이 팽배한 2026년 현대 사회에서, 선한 사마리아인이 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타인의 고통에 개입하기를 꺼리는 이른바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가 짙게 깔려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2026.09.26
뉴스

네타냐후 유엔 연설 중 70여 개국 집단 퇴장 사태… 심화되는 이스라엘의 고립과 요동치는 중동 정세

2026년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는 국제사회의 깊은 분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사의 현장이 되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기조연설을 위해 연단에 오르는 순간, 회의장에 착석해 있던 70여 개국의 대표단이 일제히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초유의 집단 퇴장(Walkout)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과 최근 더욱 격화된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 표시로 풀이됩니다. 이날 퇴장에는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중동 및 아랍 국가들을 비롯해 스페인, 브라질 등 남미와 아프리카, 유럽의 일부 국가 대표단까지 대거 동참했습니다. 텅 빈 좌석을 마주한 네타냐후 총리는 퇴장한 각국 대표들을 향해 "도덕적 겁쟁이들..

2026.09.26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최대 여성 건강 연구 30주년, 가정폭력의 짙은 후유증과 자궁내막증의 실태를 조명하다

호주 여성 건강 연구의 세계적 이정표라 할 수 있는 '호주 여성 건강 종단 연구(Australian Longitudinal Study on Women's Health, 이하 ALSWH)'가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96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무려 4세대에 걸쳐 5만 7천 명 이상의 호주 여성을 추적 관찰해 온 이 대규모 연구는, 최근 가정폭력이 남기는 장기적인 신체적·정신적 상흔과 자궁내막증의 실태를 새롭게 밝혀내며 국가 보건 정책에 큰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수 세기 동안 인류의 의학 연구는 남성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성의 건강은 주로 생식이나 출산에 국한된 문제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여성 건강 운동의 흐름을 타고 탄생한 ALSWH는 여성의 삶을 둘러싼 광..

202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