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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의 영혼 품었던 에스더 김 선교사, 사역 중 심장마비로 소천… "당신은 최고의 선교사였습니다"
필리핀에서 남편과 함께 교회를 개척하며 헌신적으로 복음을 전해온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에스더 김(Esther Sook Hyung Kim, 한국명 김숙형, 64세) 선교사가 현지 사역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미국 남침례회 국제선교부(IMB)는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에스더 김 선교사가 지난 7월 16일 소천했다고 밝히며, 늦은 나이에도 영혼 구원을 위해 아낌없이 삶을 드렸던 그녀의 헌신적인 선교 여정을 추모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사역 현장에서의 이별에스더 김 선교사는 소천 당일 필리핀 현지에서 동역자들과 함께 팀 회의에 참석하던 중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을 느꼈다. 그녀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쓰러졌으며, 의료진의 심폐소생술로 잠시 심장 박동이 돌아왔으나 ..
스마트폰 규제만으로는 부족하다…다음세대 ‘영적 자제력’과 ‘오프라인 공동체’ 회복이 열쇠
최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이로 인한 사이버 도박, 온라인 혐오 문화 확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와 교육계가 강력한 규제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교육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단순한 기기 사용 제한과 통제만으로는 다음세대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이들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를 다스릴 수 있는 '자기 조절력'을 길러주고, 디지털 세상보다 더 매력적인 오프라인 공동체의 기쁨을 맛보게 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역대 최고치 기록한 청소년 과의존, 도박과 혐오의 온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무려 43.0%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성경도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고?"… SNS로 말씀의 문턱을 낮추는 'MZ 장로' 장세진 크리에이터
스마트폰과 SNS가 일상의 중심이 된 현대 사회에서 다음 세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성경을 어렵게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기발한 유머와 따뜻한 공감으로 '말씀의 문턱'을 낮추는 한 평신도 사역자의 도전이 교계 안팎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성경드라마' 시리즈를 제작하며 기독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장세진 장로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는 성경 속 인물들의 고민과 감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비급(B급) 감성과 상황극으로 되살아난 성경 속 인물들 장세진 장로는 마리아와 마르다, 요셉, 엘리야, 노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성경 인물들을 오늘날의 현실적인 말투와 감정을 지닌 인물로 릴스(Reel..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 철저한 진상 조사 촉구
[OCJ 뉴스] 최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특정 종교 집단의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교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이하 기공협,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는 2026년 7월 26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신천지 신도들의 조직적인 집단 당원 가입 여부에 대한 진상 조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기공협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교유착 비리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이 더불어민주당에 집단 가입한 정황을 파악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당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조사에 착수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사의 명확한 기준에..
빅토리아주 노동당 리더십 위기: 앨런 주총리, 당내 사퇴 압박 거부하고 경선 정면 돌파 의지
빅토리아주의 재신타 앨런(Jacinta Allan) 주총리가 당내 지도부의 거센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벤 캐럴(Ben Carroll) 부주총리와의 전면적인 리더십 경선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7일 월요일 오전, 여러 계파로 구성된 노동당 장관 및 의원 대표단은 앨런 주총리와 면담을 갖고, 그가 더 이상 당원(코커스)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통보하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앨런 주총리는 이를 거부하고, 빅토리아주 노동당 서기장인 스티브 스타이코스(Steve Staikos)에게 공식 서한을 보내 다가오는 리더십 경선을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당내 우파 계파에 속한 캐럴 부주총리 역시 차기 주총리직에 도전할 의사를 명확히 하며 팽팽한 대립을 예고했습..
[호주 환경 정책] 칼 스테파노빅, 에너지 포럼 생방송 중 넷제로(Net Zero) 정책의 '불편한 진실' 조명
호주의 저명한 언론인 칼 스테파노빅(Karl Stefanovic)이 최근 진행된 생방송에서 호주의 핵심 환경 정책인 '탄소 중립(Net Zero)'의 현실적 한계와 경제적 파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기후 위기 대응과 국가 경제 보존이라는 중대한 갈림길에 선 호주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스테파노빅은 센트럴 퀸즐랜드(Central Queensland)에서 열린 'CQ 에너지 포럼' 현장에서 "5천억 달러의 질문: 호주는 넷제로를 감당할 수 있는가?(The $500 Billion Question: Can Australia Afford Net Zero?)"라는 제목의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야당 예비 재무장관인 앵거스 테일러(Angus Taylor) 하원의원, 맷 ..
호주 운전자들, 중동 분쟁 격화로 인한 '유가 폭등 악몽' 직면 우려
최근 주유소에서 잠시나마 한숨을 돌렸던 호주 운전자들이 다시 한번 유가 폭등이라는 '새로운 골칫거리'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과 긴장이 다시금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원유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호주 경제 전반에 걸쳐 유가 상승으로 인한 연쇄적인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제 유가가 요동치며 호주 국내 휘발유 및 디젤 가격을 단기간에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디젤 가격의 상승은 호주의 핵심 산업인 농업, 광업, 그리고 운송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미 물류 비용 증가로 인해 소비자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연료비마저 급등한다면 슈퍼마켓 진열대의 식료품 ..
폴린 핸슨 의원, 인종차별 판결 항소심 패소… 연방법원 "혐오 발언은 자유가 아니다"
호주 정치계의 대표적인 강경 우파 성향 정치인인 원내이션당(One Nation) 대표 폴린 핸슨(Pauline Hanson) 연방 상원의원이 인종차별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호주 연방법원(Federal Court) 항소심 재판부(Full Court) 소속 멜리사 페리, 제프리 케넷, 엘리자베스 베넷 판사는 27일(월), 핸슨 의원의 항소를 만장일치로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핸슨 의원의 발언이 인종차별 금지법(Racial Discrimination Act) 18C조를 위반했다는 2024년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본 사건의 발단은 2022년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직후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녹색당 부대표인 메흐린 파루키(Mehreen Faruqi) 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