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뉴스
아시아 청년 선교 대회 'Arise Asia 2026' 개최… "디지털 선교는 새로운 전쟁터"
[OCJ 심층 보도] (마닐라=OCJ) 2026년 7월 28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rise Asia 2026' 선교 대회에 4,000여 명의 아시아 청년들이 운집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경이 사라진 디지털 공간이 현대 기독교의 가장 활발하고 중요한 선교지라는 사실이 집중적으로 조명되었습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 앱이 복음 전파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면서, 다음 세대 청년들에게 '디지털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당신이 소비하는 것이 곧 당신이 나누는 것" – 리키 김의 도전 이날 강단에 선 한국계 미국인 리키 김(Ricky Kim)의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20여 년간 한국 텔레비전에서 배우와 모델로 활동하다 2015년 연예계를 떠나..
호주 정부의 '세계 최초' 데이터 센터 환경 규제, 주 정부 반대로 제동
호주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가 추진 중인 1,500억 호주 달러(약 1,05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 센터 산업에 대한 '세계 최초' 국가 환경 및 에너지 규제안이 퀸즐랜드(Queensland)주와 북부 준주(Northern Territory)의 반대에 부딪혀 첫 관문에서 제동이 걸렸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으로 전력 소모가 막대한 데이터 센터가 확장되는 가운데, 연방 정부는 주 정부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세부 정책을 재설계하고 오는 9월 다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알바니즈 총리는 7월 초 정책 연설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센터가 소비하는 전력량만큼 전력망에 재생 에너지를 추가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규제안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재생 에너..
미국 플로리다 해변서 2,552명 세례... 대규모 신앙 고백 화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Jacksonville)의 한 해변에서 무려 2,552명이 대규모로 세례를 받으며 전 세계 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일레븐22 교회(The Church of Eleven22)'가 주최한 이번 '2026 해변 세례식(Beach Baptism 2026)'에는 1만 4,000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해, 현대 사회에서 보기 드문 거대한 신앙 부흥의 현장을 연출했다. 해당 행사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위치한 해나 공원(Hanna Park) 앞 대서양 해변에서 열렸다. 일레븐22 교회를 이끄는 조비 마틴(Joby Martin) 목사의 인도 아래 진행된 이 행사에서, 2,552명의 성도들은 과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겠다는 신앙 고백을 외치며 차례로 바닷물..
일본 남부 구마모토 규모 7.1 강진 발생… 대형 쇼핑몰 붕괴 및 사상자 속출
일본 남부 규슈 지방의 구마모토현에서 2026년 7월 28일 오후 4시 27분경, 규모 7.1(미국 지질조사국 기준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수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고 대형 쇼핑몰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대 진도 7의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지진 직후 아리아케해와 야쓰시로해 연안에는 최대 1미터 높이의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약 2시간 만에 안전하게 해제되었습니다. 피해 상황도 점차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가시마정에 위치한 이온(Aeon) 쇼핑몰에서는 지진 직후 폭발과 함께 건물 2층 일부가 붕괴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직원 20..
[호주] 주거난 속 변화하는 셰어하우스 문화: 낯선 이와의 동거, 그 현실과 과제
최근 호주의 심각한 주거난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셰어하우스(Share house)' 문화가 대학생들의 전유물을 넘어 중장년층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낯선 이들과 주거 공간을 공유하며 겪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의 시사 프로그램 '인사이트(Insight)'는 최근 셰어하우스 거주자들이 겪은 다양한 실제 사례를 조명하며, 주거 공유의 명암을 심도 있게 다루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26세의 샬럿(Charlotte)은 집주인과 함께 거주하는 형태의 셰어하우스에 입주했습니다. 초기에는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집주인이 집안 곳곳에 성경책을 놓아두고 그녀의 방문에 십자가를 다는 등 부담스러운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샬럿은 "..
"타인의 시선과 경쟁에 갇힌 자아"… 한국, 글로벌 ‘나르시시즘’ 5위, ‘자기애적 경쟁’은 세계 2위 기록
최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글로벌 나르시시즘(자기애) 연구 결과에서 한국이 전 세계 국가 중 다섯 번째로 자기애 성향이 높은 나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피하고 자신의 지위를 방어하려는 '자기애적 경쟁' 부문에서는 세계 2위를 기록해, 현대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깊은 관계적 불안과 비교 의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시간 주립대, 53개국 4만 5천 명 대상 대규모 분석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전 세계 53개국 4만 5,800명을 대상으로 국가별 나르시시즘 성향을 비교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자기애를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타인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자 하는 능동적인 '자기애적 찬양(Narc..
호주 순 해외 이민자 수, 코로나19 이후 최고치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 '정치적 논쟁과 현실의 괴리'
이민자 유입의 급격한 감소세호주의 순 해외 이민자 수(NOM, Net Overseas Migration)가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와 비교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호주경제개발위원회(CEDA)가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순 해외 이민자 수는 지난 2023년 9월 분기 당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55만 5,800명에서 최근 30만 1,000명으로 약 45% 감소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이민 억제 정책과 함께 호주 입국자 수가 줄어들고 출국자 수가 점차 정상 궤도로 복귀하면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됩니다. 정부의 통제 정책과 향후 전망이번 통계는 호주 연방정부가 추진해 온 이민 체계 개본과 유학생 및 임시 비자 소지자에 대한 규제 강화가 실질적인 효과..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노래라네"… 호주 연합교회 한인 전국 대회, 빅토리아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호주 연합교회(Uniting Church in Australia, UCA) 소속 한인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을 고백하고 연합의 기쁨을 나누는 '2026 호주 연합교회 한인 전국 대회(Korean National Conference, 이하 KNC)'가 빅토리아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는 호주 전역의 다문화 사회 속에서 한인 교회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대와 언어를 넘어선 동역의 중요성을 깊이 일깨우는 은혜의 장이 되었다. '나의 이야기, 나의 노래'로 고백한 이민 목회의 여정2026년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호주 빅토리아주 벨그레이브에 위치한 벨그레이브 하이츠 컨벤션 센터(Belgrave Heights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이번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