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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카니발 스플렌더 크루즈선서 70대 남성 투신... 대규모 수색에도 끝내 실종
호주 퀸즐랜드주 모튼 섬 인근 해상을 항해하던 대형 크루즈선 '카니발 스플렌더(Carnival Splendor)'호에서 70대 남성 승객이 바다로 투신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호주 당국의 대규모 수색 작업에도 불구하고 실종자를 찾지 못한 채 수색이 종료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2026년 4월 18일 토요일 새벽(현지시간)에 발생했습니다,. 모튼 섬을 출발해 시드니로 귀항 중이던 카니발 스플렌더호에 탑승했던 한 가족이 70대 남성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며 승무원에게 실종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이후 선사 측이 선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안타깝게도 이 남성이 스스로 안전 난간을 넘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호주 해..
호주 국립공원서 고립된 일가족 7명, SES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
호주 국립공원에서 예기치 못한 기상 및 지형적 악조건으로 고립되었던 일가족 7명이 호주 국가비상봉사대(SES, State Emergency Service)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당시의 긴박했던 구조 순간이 담긴 사진들이 함께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고 있습니다. 일가족 7명은 호주의 한 국립공원을 방문하던 중 이동 경로에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주의 국립공원은 웅장한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급격한 기상 변화나 험난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방문객들이 길을 잃거나 갑작스러운 홍수 등으로 갇히는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고립된 가족은 구조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한 호주 국가비상봉사대(SES)는 험난한 지..
일본 '거대 지진(Mega-quake)' 경보 발령… 호주 정부, 일본 방문객 대상 여행 주의보 업데이트
최근 일본 정부가 사상 초유의 ‘거대 지진(Mega-quake)’ 주의보를 발령한 사실과 관련하여, 호주 외교통상부(DFAT)가 운영하는 스마트트래블러(Smartraveller)에서 호주인들을 위한 일본 여행 안전 수칙을 새롭게 업데이트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이거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교민 및 여행객분들께서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해당 조치의 발단이 된 것은 일본 남부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7.1) 직후, 일본 기상청(JMA)이 난카이 해곡(Nankai Trough) 일대에 거대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평상시보다 높아졌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호주 정부는 여행 경보 단계를 전면 상향하지는 않았으나, 현지에 체류 중인 여행객들에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고도의 경..
[호주] 콜스·울워스·버닝스, 야생동물 위협하는 '쥐약' 전면 판매 중단
호주 전역의 주요 슈퍼마켓과 대형 철물점에서 야생동물과 반려동물에게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2세대 항응고제 쥐약(SGARs) 제품이 진열대에서 전면 퇴출되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 농약·수의약품청(APVMA)은 가정용으로 흔히 사용되던 2세대 항응고제 쥐약이 비표적 동물(Non-target animals)에게 '용납할 수 없는 위험(Unacceptable risk)'을 초래한다고 판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화학물질을 '제한적 화학물질(Restricted Chemical Products)'로 선포하는 것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공식 인증했습니다. 규제 당국의 이러한 강력한 조치에 발맞춰 콜스(Coles), 울워스(Woolworths), 버닝스(Bunnings) 등 호주의 주요 유통업체들은 관련 제품을 ..
위협받는 호주의 식량 안보... 기후 변화와 경제적 이중고 직면
호주는 오랫동안 7,500만 명의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을 생산하고, 그중 70%를 수출하는 세계적인 식량 생산국으로서의 자부심을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호주의 식량 안보가 전례 없는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심화되는 기후 변화와 경제적 압박,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이 겹치면서 '풍요의 땅'이라는 수식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호주 내 식량 불평등의 심화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호주 가구 5곳 중 1곳이 식사를 거르거나 하루 종일 굶는 등 심각한 식량 불안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양 불균형 또한 심각한 수준입니다. 2022년 기준 어린이와 청소년의 36%, 성인의 56%가 일일 과일 및 채소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반면,..
호주 울워스(Woolworths), '가짜 할인' 혐의로 연방법원 출석… ACCC와 치열한 법정 공방 시작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가 이른바 '가짜 할인(fake discounts)'으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혐의를 두고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와 본격적인 법정 공방을 시작했습니다. 2026년 4월 21일(현지시간) 시드니 연방법원에서 열린 심리를 통해, 호주 사회 내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가짜 할인’ 논란의 핵심ACCC는 울워스가 '가격 인하(Prices Dropped)'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환상에 불과한 '착시 할인(illusory discounts)'을 제공하며 호주 소비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CCC에 따르면, 울워스는 2021년 말부터 2023년 중반까지 약 20개월에 걸쳐 266개 품목의 가격..
호주 멜버른서 12세 소년, 버스 문에 낀 채 350m 끌려가는 충격적 사고 발생
최근 호주 멜버른 남동부 지역에서 하차하던 12세 소년의 가방과 팔이 시내버스 문에 끼인 채 약 350m를 끌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소년은 신체적으로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으며, 버스 회사의 미흡한 대처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사고는 지난 3월 16일 멜버른 남동부 휠러스 힐(Wheelers Hill)에서 발생했습니다. 하교 중이던 12세 소년 너새니얼(Nathaniel)은 벤투라 버스(Ventura Bus)에서 내리던 중 뒷문에 팔과 책가방이 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운전기사는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문을 닫고 그대로 버스를 출발시켰습니다. 공개된 영상 등에 따르면, 너새니얼은 도로 바닥에 쓸리지 않기 위해 버스 내부의 안전봉을 필사적으로..
[호주 교통] “학생 없어도 단속 대상”… 오늘부터 48시간 적용되는 스쿨존 규정 ‘주의보’
오늘부터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와 수도특별자치구(ACT) 등 일부 지역에서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 규정이 다시 발효되었습니다. 특히 학기 시작 직후 48시간 동안 적용되는 이른바 ‘스쿨존 함정(School zone trap)’에 대해 다수의 운전자들이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범칙금과 벌점 부과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20일(월요일)을 기점으로 2학기(Term 2)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학기 첫날을 포함한 초기 며칠은 학생들의 등교가 없는 ‘교직원 연수일(Pupil-free day 또는 Staff Development Day)’로 지정된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학생이 학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