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시편 16편 5-6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Today
Admin

뉴스

더보기 →

전체 글

뉴스/오세아니아

OCJ 종합 뉴스

헤드라인: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잡힐까? 슈퍼마켓 청문회 재점화... 이번 주말 폭염 주의" 대형 슈퍼마켓 '가격 부풀리기' 조사, 2차 청문회 예고ABC News 및 The Guardian Australia 보도에 따르면,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ACCC)가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를 상대로 진행 중인 '가격 책정 투명성 조사'의 중간 보고서가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1월 들어 식료품 가격이 다시 들썩이자, 녹색당과 일부 의원들은 더욱 강력한 제재(기업 분할 권고 등)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교민 생활 포인트: 최근 장을 보실 때 '스페셜' 가격임에도 비싸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이번 조사가 실제 가격 인하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당분간은 알디(Aldi)나 로컬 청과상을 병행 ..

2026.01.14
목회/QT

소음(騷音)을 뚫고 들려오는 세미한 음성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이사야 50:4) 🕯️ 아침의 묵상 (Morning Meditation)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목요일 아침입니다. 주말로 향하는 이 시점은 몸과 마음의 소음이 가장 커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해야 할 일들의 아우성 속에서 우리는 정작 중요한 소리를 놓치곤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소서'라고 고백합니다. 여기서 '학자'로 번역된 히브리어 '림무드(Limmud, לִמּוּד)'는 단순히 공부를 많이 한 지식인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단어는 '익숙해진 사람', '길들여진 사람', 즉 스승의 음성에 온..

2026.01.14
문화/영혼의 미술관

굽은 등에서 피어나는 거룩한 희망

[특집: 명화와 신학] —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 이민자에게 건네는 위로 이민의 짐을 싸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익숙했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낯선 공항에 내렸을 때 느껴지는 그 서늘한 공기를. 언어는 들리지 않고, 간판은 읽히지 않으며, 내가 누구인지 증명할 길 없는 막막함 속에서 우리는 모두 잠재적 '이삭 줍는 자'가 된다. 주류 사회가 차려놓은 풍성한 식탁의 한가운데가 아니라, 그들이 먹고 남긴 부스러기라도 줍기 위해 가장자리를 서성여야 했던 기억. 그 기억을 가진 우리에게 장 프랑수아 밀레의 1857년 작 은 단순한 명화 이상의 전율로 다가온다.가장 낮은 곳에서 발견한 존엄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걸린 이 그림은 언뜻 보기에 평화로운 목가적 풍경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속살을 들여다보면, 이는 ..

2026.01.14
뉴스/오세아니아

기술적 종교개혁 - AI와 강단, 그리고 윤리

'정책 공백'의 위기와 AI의 침투 생성형 AI의 등장은 교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2025년 통계에 따르면, 교회 리더의 91%가 사역에 AI를 사용하는 것을 지지하고 61%가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73%의 교회에는 AI 사용에 관한 윤리적 정책이 전무한 상태다. 이는 '기술적 혁신'이 '신학적 성찰'보다 앞서 나가는 위험한 징후다. 목회자들은 설교 준비, 주보 작성, 소셜 미디어 콘텐츠 생성에 ChatGPT나 Claude와 같은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Wisprflow나 Sermon Shots 같은 교회 전용 AI 툴은 설교 영상을 숏폼으로 자동 변환해주며 사역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뒤에는 "설교자가 하나님과의 씨름을 통해..

2026.01.14
뉴스/교계

다음 세대의 영성과 집회 문화 - '쇼'에서 '성별'로

RICE 운동과 아시아계 청년 부흥 교단 중심의 청소년 사역이 쇠퇴하는 사이, 초교파적 연합 운동인 RICE Movement는 오세아니아 지역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시작하여 멜버른, 퍼스, 오클랜드, 브라질까지 확장된 이 운동은 2026년 현재 가장 강력한 청소년 동원력을 보여준다. RICE 집회의 특징은 'Vivid Sydney'를 연상케 하는 고퀄리티의 비주얼과 조명, 음악을 사용하면서도 , 메시지의 본질은 타협하지 않는 원색적인 복음에 있다는 점이다. 2009년 맷 챈들러(Matt Chandler)의 설교를 듣고 회심했던 한 청소년의 간증처럼 , 이 집회는 단순한 감정적 고양을 넘어 삶을 헌신하는 결단의 장으로 기능한다. 아시아계 특유의 공동체성을 활용하여 ..

2026.01.14
뉴스/교계

2026 OCJ 특별 기획 리포트: 오세아니아 기독교의 대전환과 미래 전략

2026년, 혼돈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질서 2026년 오세아니아의 영적 지형도는 지난 수십 년간 우리가 익숙해져 있던 '쇠퇴의 서사'와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 겉으로 드러나는 통계적 수치와 사회적 지표들은 기독교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음을 가리키는 듯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거대한 지각변동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영적 생명력이 태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2026년 현재 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 그리고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현실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통찰을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우리는 지금 '이중적 움직임(Double Movement)'의 시대를 살고 있다. 한편으로는 세속화가 가속화되면서 명목상의 기독교..

2026.01.14
뉴스/교계

글로벌 교계의 지각 변동: 무너진 거인들과 새로운 질서

2026년 초반, 글로벌 기독교계는 리더십의 도덕적 권위 추락과 교권의 보수적 재편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흐름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는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실상은 교회가 '거품'을 걷어내고 본질로 회귀하라는 강력한 시대적 요청(Calling)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필립 얀시(Philip Yancey) 사태: 은혜의 신학자가 던진 고통스러운 역설 수십 년간 전 세계 복음주의권에 '은혜(Grace)'의 깊이를 설파해 온 베스트셀러 작가 필립 얀시(76세)의 몰락은 2026년 1월 가장 충격적인 뉴스로 기록되었습니다. 그의 저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What's So Amazing About Grace?)』는 율법주의에 지친 수많은 그리스도인에게 해방감을 주었으나, 저자 자신의 삶이 그 메시지와 정면으..

2026.01.14
오피니언/기고

경계선 위의 순례자:

이민자 고립의 사회심리학적 진단과 기독교적 환대의 치유적 모델서론: 디아스포라의 시대, 교회의 새로운 소명21세기는 가히 '이주의 시대'라 명명할 수 있을 만큼 전 지구적인 인구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 정치적 박해, 경제적 기회, 혹은 가족의 재결합을 위해 국경을 넘는 이들의 행렬은 현대 사회의 보편적인 풍경이 되었다. 그러나 '고향'이라는 물리적, 정서적 안정의 토대를 떠나 낯선 타국에 뿌리를 내리는 과정은 실존적인 위기와 깊은 내면의 분열을 수반한다. 많은 이민자들이 새로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온전히 편입되지 못한 채, 주류 사회의 높은 장벽 앞에서 좌절하며 자신들만의 '민족적 거주지(Ethnic Enclave)'로 후퇴하여 고립을 자처하거나 강요받는다. 이른바 '끼리끼리'의 문화, 즉 자기들만의 리..

202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