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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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세아니아

호주 빅토리아주 실종 농부, 자택 농장에서 피살체로 발견… 경찰 대대적 수사 착수

[OCJ] 호주 빅토리아주 북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 오우엔(Ouyen)에서 부활절 주일에 실종되었던 65세 남성이 자신의 농장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되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인 리처드 윌스(Richard Wills·65) 씨는 지난 부활절 주일 오전 8시경 아내 도나(Donna) 씨와 인사를 나눈 뒤 평소처럼 말리 하이웨이(Mallee Highway)에 위치한 자신의 농장으로 출근했습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지나도록 귀가하지 않았고, 연락마저 두절되었습니다. 가족들은 당일 농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그의 차량(유트, Ute)과 휴대전화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휴대전화조차 두고 간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내는 월요일 오전 경찰에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

2026.04.12
뉴스/오세아니아

[리포트] 호주 알디(Aldi), '금값' 사프란 3달러에 판매… 소비자들 '진짜일까?' 테스트 화제

최근 호주 알디(Aldi)에서 판매 중인 3달러짜리 사프란(Saffron)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약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파격적인 가격 때문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는 26세 여성 주느비에브 모학시(Genevieve Mohacsy) 씨는 최근 알디 매장에서 500mg 용량의 사프란을 단돈 3달러에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녀는 즉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소식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현재 호주의 대표적인 대형 마트인 울워스(Woolworths)와 콜스(Coles)에서는 250mg 용량의 사프란이 약 14.90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즉, 알디에서 판매하는 500mg과 동일한 양을 구매하려면 약 3..

2026.04.12
뉴스/오세아니아

이란발 공급망 쇼크, 호주의 '대만 해협 위기'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 촉발

최근 이란 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호주 사회 전반에 걸쳐 안보 및 경제적 취약성을 드러내며, 나아가 '대만 해협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와 산업계는 전례 없는 에너지 수급 불안에 직면하여 국가적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 정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및 중동 지역 내 군사적 충돌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비상 비축유의 최대 20%를 이미 방출했습니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앰폴(Ampol)과 비바 에너지(Viva Energy)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국제 시장에서 추가로 연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출금융공사(Export Finance Australi..

2026.04.12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거리를 점령한 '눈엣가시' 방치된 쇼핑 카트… 콜스와 울워스에 "적극적 책임" 촉구

최근 호주 전역에서 주택가와 도로,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버려진 쇼핑 카트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호주의 양대 대형 마트인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가 이른바 ‘눈엣가시(eye-sore)’로 불리는 방치 카트 문제에 대해 수동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며, 지역 사회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업이 직접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버려진 쇼핑 카트가 단순한 미관 훼손을 넘어 심각한 환경 및 안전 문제를 야기한다고 호소합니다. 보도를 가로막아 보행자와 휠체어 이용자의 통행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하천이나 습지에 버려져 수질 오염과 생태계 파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도로 위에 방치된 카트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사..

2026.04.12
목회/QT

내게 줄로 재어 주신 '은혜의 경계선' 안에서

시편 16편 5-6절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비교의 시대'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부활 후 두 번째 주일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열어 SNS를 보면, 남들은 다들 좋은 직장과 넓은 평수의 집에서 화려하게 사는 것 같은데 내 삶의 자리는 한없이 좁고 초라해 보일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삶의 몫이 너무 적다며 불평하곤 합니다. 다윗 역시 사울에게 쫓기며 광야를 전전할 때, 안락한 성에 거하는 사람들의 삶의 경계가 부러웠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척박한 유대 광야 한가운데서 놀라운 신앙의 고백을 터뜨립니다.헤벨(חֶב..

2026.04.12
문화/영혼의 미술관

부서짐으로 다시 태어나는 빛의 연대기: 루카 조르다노의 ‘바울의 회심’

루카 조르디노(Luca Giordano)의 : 다메섹 도상에서 마주한 거룩한 멈춤 어느 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내가 옳다고 믿었던 신념, 한 치의 오차도 없던 인생의 궤적이 단 하나의 섬광에 의해 산산조각 나는 찰나 말입니다. 17세기의 거장 루카 조르다노(Luca Giordano)는 그 경이롭고도 두려운 순간을 1690년 작 ‘바울의 회심(The Conversion of Saint Paul)’에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화면 가득 휘몰아치는 빛과 혼돈 속에서 우리는 한 인간이 무너지고 한 사도가 탄생하는 거룩한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화가의 영혼 - '속도'의 천재가 발견한 '영원'의 찰나 루카 조르다노는 당대 이탈리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화가였습니다. '루카 파 프레스토..

2026.04.11
뉴스/교계

장로·권사·집사, '계급' 아닌 '섬김'의 자리... 한국교회 직분자 교육 실태 점검

[OCJ Special Report] 한국교회 내에서 장로, 권사, 집사라는 직분이 본래의 성경적 의미인 '섬김'과 '봉사'의 직무보다는 사회적 지위나 명예로 인식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최근 교계 전문가들과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임직식 중심의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직분자들이 자신의 성경적 직무를 온전히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상시 교육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회의 항존직인 장로와 집사는 성경적 유래를 가진 공적 직분입니다. 장로는 교회의 신령한 관계를 살피고 성도들의 신앙생활을 치리하며 돌보는 역할을 맡으며, 집사는 교회의 구제와 재정, 실질적인 봉사를 담당합니다. 한국교회 특유의 직분인 권사는 장로의..

2026.04.11
문화/영화

역사의 겨울산에 핀 아가페적 사랑, 그리고 기억의 구원

하명미 감독의 영화 은 1948년 제주 4.3 사건이라는 처참한 역사의 눈보라 속에서 서로를 찾아 헤매는 모녀의 처절한 생존 여정을 그린다. 겨울 한라산에 피어나는 한란(寒蘭)처럼, 죽음의 공포를 뚫고 피어난 숭고한 모성애를 통해 상실의 시대를 향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던지는 수작이다. Director: 하명미 Writer: 하명미 Release: 2025-11-26 1948년 제주, 국가 공권력의 무자비한 토벌이 시작되자 젊은 해녀 아진(김향기)은 가족을 살리기 위해 한라산으로 피신한다. 그러나 급박한 상황 속에서 6살 딸 해생(김민채)과 생이별을 하게 되고, 마을이 모두 불탔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들은 아진은 안전한 산 중턱을 포기하고 다시 사지(死地)인 산 아래로 발걸음을 돌린다. 한편 학살의 현..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