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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 비치 테러 희생자 '국가 애도의 날'... 호주 전역서 추모 물결
[시드니=OCJ] 지난달 발생한 본다이 비치(Bondi Beach) 테러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국가 애도의 날'을 맞아, 오늘(2026년 1월 22일) 호주 전역이 깊은 애도와 치유의 시간을 갖습니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14일, 유대교 축제인 하누카(Hanukkah) 행사 도중 발생한 총기 테러로 목숨을 잃은 15명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늘을 국가 공식 애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이번 참사는 남성 11명, 여성 3명, 그리고 10세 소녀를 포함한 15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비극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저녁 7시 1분, 멈춰 선 호주... "빛이 승리한다" 추모의 정점은 오늘 저녁 7시 1분(AEDT)에 진행되는 전국적인 '1분간의 묵념'입니다. 이 시간은 희생자 15명을 기억하고..
NSW 정부, '안전 운전자 벌점 감면 제도' 영구 도입 추진... 긍정적 효과 기대
시범 운영 기간 170만 명 이상 혜택... 처벌 대신 ‘보상’ 통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 목적 [OCJ = 시드니] NSW(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지난 3년간 시범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던 '안전 운전자 벌점 감면 제도(Demerit Point Reward Program)'를 영구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입법 절차에 착수한다. 이번 조치는 처벌 위주의 단속에서 벗어나 운전자 스스로 안전 운전 습관을 유지하도록 격려하는 '당근책'이 도로 안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 2026년 2월 입법 완료 예정… ‘12개월 무사고’ 시 1점 감면지난 2025년 12월 말 NSW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2월 주 의회가 재개되는 대로 해당 제도를 영구화하는 법안을 제출할 ..
NSW·ACT '더블 디메릿' 내일(23일)부터 시작... 호주 데이 연휴 단속 강화
교통 당국, 23일(금) 0시부터 26일(월) 자정까지 집중 단속... 휴대폰 사용 시 벌점 10점 호주 데이(Australia Day) 공휴일을 맞아 NSW주와 ACT(호주 수도 특별구) 전역에서 도로 안전을 위한 ‘더블 디메릿(벌점 2배)’ 기간이 시행됩니다. 이번 단속은 1월 23일 금요일 0시부터 시작되어, 호주 데이 당일인 1월 26일 월요일 밤 11시 59분에 종료됩니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량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단속 대상 및 처벌 수위 이번 기간 동안에는 과속, 안전벨트 미착용,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주요 위반 항목에 대해 평소보다 두 배의 벌점이 부과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운전 중 휴대폰 사용’입니..
시간의 밀도(密度)를 바꾸는 지혜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에베소서 5:16) 🕯️ 아침의 묵상 (Morning Meditation) 사랑하는 친구여, 어느덧 목요일 아침입니다. 일주일 중 가장 시간이 빠르게, 혹은 가장 더디게 느껴지기도 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매일 똑같은 24시간을 살아가지만, 그 시간의 '질'은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고대 헬라어에는 시간을 뜻하는 두 가지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저 흘러가는 물리적인 시간인 '크로노스(Chronos, χρόνος)'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한 의미가 담긴 기회의 시간인 '카이로스(Kairos, καιρός)'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세월을 아끼라"고 할 때 쓰인 단어가 바로 '카이로스'입니다. 이는 "흘러가는 시간을 낚아채서 너의 기회로 만들라"..
[호주사회] 전국 공항 시스템 마비 여파 지속... '롱 위켄드' 앞두고 여행객 주의 당부
최근 호주 전역의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권 심사 시스템 장애로 인한 혼잡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호주의 날(Australia Day)’ 연휴(1월 24일~26일)를 맞아 공항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인 동포들과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출입국 시스템 장애와 수속 지연 지난 1월 18일(일), 호주 국경수비대(ABF)의 여권 심사 시스템인 '스마트게이트(SmartGate)'에 기술적 결함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후 12시 15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 주요 국제공항의 입출국 수속이 전면 수기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터미널마다 수백 미터에 달하는 대기 줄이 형성되었으며, 일부 항공편의 출발이 지연되는 ..
"승패보다 생명이 우선"…2026 호주오픈 코트 달군 시너와 손메즈의 스포츠맨십
[멜버른=OCJ] 202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가 한창인 멜버른 파크에서 승부의 냉혹함보다 더 빛나는 ‘인간애’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야닉 시너(이탈리아)와 터키의 신예 제이넵 손메즈(Zeynep Sönmez)가 보여준 따뜻한 스포츠맨십은 단순한 경기 결과를 넘어 ‘이웃을 돌보는 마음’이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임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눈물의 기권, 그 곁을 지킨 챔피언" 야닉 시너의 위로지난 1월 20일(현지시간)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세계 랭킹 2위 야닉 시너는 프랑스의 위고 가스통(93위)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6-2, 6-1로 시너가 앞서던 중, 가스통이 손목 부상과 복부 통증을 호소하..
퀸즐랜드 크가리섬 해변서 19세 캐나다인 여성 시신 발견... 딩고 훼손 흔적
호주의 유명 관광지인 퀸즐랜드주 크가리섬(K’gari, 구 프레이저섬)에서 19세 캐나다인 여성 관광객이 숨진 채 발견되어 현지 사회와 교민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발견 당시 고인의 주변에는 딩고(호주 야생개) 무리가 둘러싸고 있었으며, 시신에서는 딩고에 의한 훼손 흔적이 확인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및 발견 경위 현지 경찰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월) 오전 6시 35분경 크가리섬의 75마일 비치(Seventy Five Mile Beach) 내 마헤노 난파선(Maheno Shipwreck) 북쪽 지점에서 19세 캐나다인 여성 파이퍼 제임스(Piper James)의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해변을 운전하던 남성 두 명이 약 10~12마리의 딩고 무리가 무언가를 둘러싸고 있는..
시드니 한인 교회들, 2026년 '신년 특별 새벽 부흥회'로 영적 회복 다짐
[시드니=OCJ] 2026년 새해를 맞아 호주 시드니 지역의 주요 한인 교회들이 '신년 특별 새벽 부흥회(특새)'를 통해 영적 갱신과 복음적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 시드니 리버티교회, 시드니 중앙장로교회, 시드니 순복음교회 등 지역 내 주요 교회들은 1월 초부터 일제히 기도의 불을 지피며 성도들과 함께 한 해를 시작했다. 시드니 리버티교회, '온전한 제자들의 열매 맺는 삶' 강조시드니 리버티교회(담임 류병재 목사)는 지난 1월 3일과 5일부터 10일까지 '온전한 제자들의 열매 맺는 삶'(갈라디아서 5:22-23)을 주제로 신년 특별 새벽 부흥회를 개최했다. 라이달미어(Rydalmere) 소재 글로리 채플에서 진행된 이번 부흥회에서 류병재 목사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묵상하며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