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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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

이민사회/가정 & 상담

인간관계도 ‘가성비’ 따지는 시대… ‘손절’과 ‘AI 친구’가 남긴 외로움의 그늘

'관계 가성비'와 '소수 정예'에 빠진 한국 사회오늘날 한국 사회는 무분별한 인맥 확장보다는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소수의 핵심 관계에만 쏟아붓는 ‘관계 가성비’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인간관계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인지하는 평소 친밀한 지인 수는 2022년 평균 6.4명에서 최근 4.1명으로 급감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 4명 중 3명(75%)은 이미 부담스러운 인간관계를 직접 정리한 경험이 있으며, 그 주된 원인으로 만남 후 에너지가 방전되는 ‘정서적 피로감’을 꼽았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청년 세대의 생존 전략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지난 8월 5일 입시전문기관 진학사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능 성적이 상승한 재수생 842명 중 무..

2026.08.07
이민사회/가정 & 상담

삶이 통제 불능으로 소용돌이칠 때,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일상의 소소한 스트레스부터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참담한 비극에 이르기까지, 삶이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요동칠 때 우리는 깊은 혼란과 패닉에 빠지기 쉽습니다. 최근 호주 기독교 미디어 네트워크인 'Hope 103.2'의 토크 프로그램 '헬핑 핸즈(Helping Hands)'에서는 심리학자 콜레트 스마트(Collett Smart), 재난 구호 채플린이자 작가인 레이윈 엘스굿(Raewyn Elsegood), 그리고 비극적인 사고 속에서 용서의 기적을 보여준 'i4Give' 재단의 공동 설립자 대니 압달라(Danny Abdallah)가 출연해 삶의 혼돈 속에서 중심을 잡고 회복으로 나아가는 깊이 있는 지혜를 나누었습니다. 몸의 감각을 깨워 안전함을 알리다 콜레트 스마트 심리학자는 삶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될 때 ..

2026.08.06
이민사회/가정 & 상담

"그럴 수도 있지"가 상처가 되는 이유… 공감 능력 결핍이 부르는 대화의 단절과 회복의 길

최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성과 중심의 현대 사회 속에서 타인의 아픔에 깊이 동감하지 못하는 '공감 결핍(Empathy Deficit)' 현상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의 가정과 공동체 내에서 이러한 공감 능력의 부재는 관계의 단절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공감이 단순히 예의를 차리는 수준을 넘어, 상대방의 감정적 현실을 인정하고 그 고통에 동참하는 고도의 정서적 능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대화 속에서 무심코 내뱉는 몇 가지 말들은 상대방의 감정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드러냅니다. 상대의 감정을 무력화하고 회피하는 언어 공감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방..

2026.08.06
이민사회/가정 & 상담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해: 거절 못 하는 시니어가 지금 당장 끊어야 할 5가지 행동

나이가 들수록 주변 사람들의 부탁을 단호하게 거절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오랜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가족과 이웃에게 끝까지 기여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지만, 자신의 형편과 건강을 돌보지 않은 채 타인의 요구에 무조건 맞추다 보면 행복해야 할 노후의 삶이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최근 시니어 전문 매체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풍요롭고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거절하지 못하는 시니어가 끊어야 할 5가지 행동’을 조명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거절의 기술을 넘어, 하나님이 주신 삶의 청지기로서 시간과 자산,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경계 설정의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노후 자산과 일상을 위협하는 '착한 행동'의 함정 인생 후반전에 접어든 시니어들이 좋은 이웃이자 든든한 ..

2026.08.05
이민사회/가정 & 상담

지친 어깨에 흐르는 땀방울을 아시는 주님: 시드니 하늘 아래, 소외된 이민자 가장에게 드리는 위로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호주 시드니에서 12년째 뜨거운 볓 아래 타일공으로 일해 온 40대 후반의 가장입니다. 매일 무릎과 허리가 부서져라 땀 흘려 세 아이를 호주 명문 학교에 보냈지만, 정작 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숨이 턱 막힙니다.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은 방 안에서 저희들끼리 빠른 영어로만 대화하고, 제가 서툰 한국어로 말을 건네면 귀찮다는 듯 단답형으로만 대답합니다. 아내마저 아이들의 학업 뒷바라지에만 온 정신을 쏟으며 저를 소외시키니, 문득 내가 이 가정에서 단지 '돈 벌어다 주는 기계'에 불과한지 서글픈 외로움과 깊은 박탈감이 밀려옵니다."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이민자 가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화적, 언어적 고립'과 '가장으로서의 소외감'은 영혼을 깊이 병들게 하는 실존적 고통입니다..

2026.08.04
이민사회/가정 & 상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관계를 오래가게 만드는 뜻밖의 비결들

가까운 사이일수록 우리는 더 큰 기대와 환상을 품기 마련입니다. 흔히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거창한 이벤트나 완벽한 조건의 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발표된 심리학과 의학계의 연구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말과 8월 초에 걸쳐 발표된 국내외 최신 연구와 전문가들의 조언을 종합해 보면, 관계를 평생 가도록 이끄는 힘은 뜻밖에도 일상의 아주 작고 사소한 태도들에 있었습니다. 적당한 거리가 주는 선물, 서로의 생활 리듬 존중하기오래가는 관계의 첫 번째 비결은 역설적이게도 '적당한 거리 두기'에 있습니다. 최근 국내 포털을 통해 소개된 부부 관계 분석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서로의 생활 리듬과 신체적 편안함을 존중하는 것이 관계를 건강하게 지키는 핵심 열쇠로 나..

2026.08.03
이민사회/가정 & 상담

나이 들수록 멀어지는 관계의 비밀, '정 떨어지는 말투' 1위는?

나이가 들수록 사람의 인품은 겉모습이 아닌 말투에서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거친 욕설을 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아도, 일상에서 무심코 내뱉는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마음을 완전히 닫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신도 모르게 굳어진 잘못된 언어 습관이 가장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을 먼저 지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에서도 중장년층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정을 가장 멀어지게 만드는 말투의 순위가 공개되어 깊은 공감과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공감보다 훈계가 앞서는 단정의 말투정을 떨어뜨리는 말투 3위는 자신의 경험을 절대적인 기준처럼 내세우는 "내가 다 해봐서 아는데"라는 단정적인 언어 습관입니다. 삶의 풍부한 경험은 분명 소중한 자산이지만, 모든 사람의 삶과 상황이 동일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

2026.08.02
이민사회/가정 & 상담

치매의 가면을 쓴 노인 우울증, 사랑과 연대로 예방할 수 있다

치매와 오해하기 쉬운 '가성치매'의 실체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부모님의 기억력 감퇴나 기력 저하를 목격할 때 많은 자녀들이 덜컥 '치매'를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노년기에 나타나는 인지 기능 저하 중 상당수는 실제 뇌세포가 손상되는 퇴행성 치매가 아니라, 마음의 병인 우울증에서 기인한 '가성치매(Pseudodementia, 가짜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민정 원장(서초디에프정신건강의학과)은 최근 전문 매체를 통해 노인 우울증을 치매로 오해해 치료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인 우울증은 젊은 층의 우울증처럼 슬픔이나 우울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 신체적인 통증이나 인지 기능 저하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김민정 전문의는 노인 우울증의 가장..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