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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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사회

이민사회/가정 & 상담

"바람기도 외모도 아니었다"… 60대 부부가 등을 돌리는 진짜 이유 1위는 '존중과 공감의 부재'

황혼의 문턱에서 평생을 함께해 온 동반자와 남남이 되는 '황혼 이혼'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체 이혼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인 반면, 60세 이상의 황혼 이혼은 오히려 늘어나 전체 이혼의 15.6%를 차지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황혼 이혼의 결정적 계기가 배우자의 외도나 경제적 파탄 같은 거대한 사건일 것이라 짐작합니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부부 관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60대 남녀가 서로에게 마음을 닫는 진짜 이유는 수십 년간 쌓여온 사소한 일상의 무관심과 존중의 부재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화는 사라지고 지적만… 아내들이 마음을 닫는 순간들여성들이 60대에 접어들며 남편에게 큰 서운함을 느끼고 관계를 정리하고 싶어 하..

2026.07.16
이민사회/가정 & 상담

오클랜드의 겨울비 속에서, 빈 둥지를 채우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살아온 지 어느덧 12년, 제 삶은 온통 아이들과 남편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이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호주와 한국으로 각각 떠나며 제 품을 벗어났습니다. 거실은 고요해졌고 마음에는 감당하기 힘든 빈 둥지 증후군이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데어리 가게를 운영하느라 눈 맞출 시간조차 없고, 서툰 영어 때문에 이웃들과는 얕은 인사만 나눌 뿐입니다. 오클랜드의 길고 음산한 겨울비가 내리는 날이면 온종일 집안에 갇혀 누구와도 말 한마디 나누지 못한 채 하루가 저뭅니다. 상처받을까 두려워 한인 교회에서도 마음을 열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니, 제 존재의 의미가 무엇인지 깊은 우울과 고립감 속에 매일 눈물..

2026.07.13
이민사회/가정 & 상담

"자식이 가장 무섭다"… 70대 노년 부부들의 말 못 할 속사정과 성경적 해법

노년기에 접어든 70대 부부들 사이에서 자녀 문제로 인한 갈등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평생을 자녀 교육과 뒷바라지에 헌신해 온 부모들이 정작 자신들의 노후와 부부 관계에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자녀를 향한 끝없는 사랑이 오히려 부부 사이의 거리를 멀어지게 하고, 노후의 삶을 불안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청년 세대의 독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오늘날,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인 이민 가정을 비롯한 많은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갈등이 소리 없이 번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신앙적이고 실제적인 성찰이 요구된다. 1. 자녀 지원을 둘러싼 부부 간의 이견노년 부부들이 겪는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는 자녀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양육 ..

2026.07.12
이민사회/가정 & 상담

나이보다 빛나는 그리스도인의 '품격'… 65세 이후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4가지 영적 습관

최근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년의 삶을 어떻게 아름답고 가치 있게 가꿀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65세 이후 가장 빛나는 최고의 습관은, 외모나 물질적인 치장보다 삶을 대하는 내면의 태도가 노년을 진정으로 빛나게 만듭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된 노년의 영광과 일치하는 네 가지 내면의 습관을 분석해 봅니다. 1. 얼굴이 아닌 태도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젊은 시절에는 외적인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올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그 사람의 말투와 표정, 그리고 행동을 더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고, 상대방을 존중하며, 자신의 감정을 함부로 쏟아내지 않는 온유한 태도는 노년의 삶을 가장 품위 있게 만듭니다. 이는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

2026.07.11
이민사회/가정 & 상담

두 세계 사이의 방랑자여, 당신의 뿌리는 하늘에 닿아 있습니다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호주에 온 지 어느덧 20년, 저는 서른 살의 1.5세대 청년입니다. 한국어로는 마음의 깊은 슬픔을 온전히 표현하기 어렵고, 영어로는 저의 문화적 배경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회색 지대'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한인 교회에 가면 한국어를 잘 못 한다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끼고, 부모님 세대의 보수적인 기대와 제 가치관 사이에서 매일 전쟁을 치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싶지만,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서 느껴지는 좁은 울타리가 제 숨통을 조이는 것만 같습니다. 저는 대체 어디에 소속되어야 하는 걸까요? 제 신앙은 그저 부모님의 유산으로만 남아야 하는 걸까요?"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당신이 겪고 있는 그 외로움은 단순한 부적응이 아니라, 두 문화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온전..

2026.07.09
이민사회/가정 & 상담

인생 후반부, 마음의 평안을 위한 관계의 재구성: 비워야 할 세 가지 인간 유형과 성경적 치유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의 '양'보다 '질'이 더 중요해진다는 것은 심리 상담 현장에서도 누누이 강조되는 진리입니다. 특히 은퇴 이후 삶의 궤적을 돌아보는 시기에는, 정서적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부정적인 관계에 건강한 '경계선(Boundary)'을 세우고, 영혼을 살리는 만남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노년기에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어떤 관계의 역동을 맺어야 하는지, 그리고 스스로의 언어 습관이 우리 가정의 정신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성찰해보면 좋겠습니다.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세 가지 관계 패턴 상담학적 관점에 따르면, 노후에 곁에 둘수록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우울감을 유발하는 세 가지 부정적인 관계 유형이 존재합니다.타인을 향한 험담이 일상인 사람: 이들은 대화의..

2026.07.08
이민사회/가정 & 상담

"왕년의 내가 누구였는데..." 은퇴 후 인생을 망치는 가장 무서운 습관 1위는 '과거의 상전 노릇'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되면서 은퇴 이후의 삶, 특히 65세 이후의 품격 있는 노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 국내외 시니어 커뮤니티와 자기관리 플랫폼에서는 "노후에 추해진다"며 은퇴 이후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가장 무서운 습관들에 대한 경고가 이어져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은퇴 후의 윤택한 삶은 단순히 통장 잔고나 부동산 자산의 규모가 아닌, 일상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마음의 습관'에 의해 결정된다는 분석입니다. 은퇴 전 직함에 갇힌 '상전 노릇', 노년 고립의 주범시니어 심리 전문가들과 은퇴 연구소들의 공통된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후 인생을 가장 빠르게 황폐화시키는 무서운 습관 1위는 바로 '과거의 영광과 직함에 매몰되어 현재의 관계에서도 상전 노릇을 하려는 태..

2026.07.07
이민사회/가정 & 상담

광활한 대지 위, 홀로 서 있는 당신에게: 고립의 섬에서 소망의 항구로

이민 사회의 고민과 아픔 (사연)"시드니 서부 외곽에서 청소 비즈니스를 하며 15년을 버텼습니다. 새벽 공기를 가르며 밤낮없이 일만 하느라 영어는 늘지 않았고, 주일마다 찾는 한인 교회에서도 겉도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사이 훌쩍 자란 아이들은 한국어를 잃어버려 식탁에서는 숨 막히는 침묵만 흐릅니다. 최근에는 아내마저 부쩍 말수가 줄고 우울증 증세를 보여 가슴이 무너집니다. 남태평양의 거대한 호주 땅에 우리 부부만 고립된 섬처럼 버려진 것 같아, 운전대를 잡을 때마다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상담 심리적 성찰과 공감15년이라는 성실함의 세월 뒤에 찾아온 이 깊은 고독감은 결코 성도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민 1세대 가장들이 겪는 이른바 '이민자 증후군'과 '문화적 고립감'은 정체성 상실과 우울감을..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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