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요한복음 5장 6절, 8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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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여행

[숨은 명소] 시드니의 가장 비밀스러운 에덴, '팜 비치 바이블 가든'

글: OCJ 편집국 시드니 북단 팜 비치(Palm Beach), 화려한 부촌의 저택들 사이에 비밀스러운 정원이 숨어 있습니다. 1960년대 제럴드 허큘리스 로빈슨이 조성한 '바이블 가든(The Bible Garden)'입니다. 이곳은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신앙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처럼, 텍스트로 된 성경을 자연 속에서 생생하게 재현해 냅니다. 1. 뷰(View): 억만장자의 풍경을 무료로 누리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별장이 즐비한 이곳에 누구나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벤치에 앉으면, 황금빛 모래사장과 바렌조이 등대(Barrenjoey Lighthouse)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2. 영성(Spirituality): 식물로 읽는 성경 좁은 문을 통과..

2026.01.29
문화/도서

엔터테인먼트가 된 현대 예배 비판... 매튜 에버하드의 '워십테인먼트' 논쟁 확산

본질적인 예배 회복 촉구하는 저서 《워십테인먼트》, 2026년 초 영어권 교계 강타 호주 및 오세아니아 지역 교회들도 ‘쇼’로 변질된 예배 형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OCJ) = 시드니] 현대 교회의 예배가 하나님 중심의 거룩한 의식에서 인간 중심의 화려한 쇼로 변질되었다는 날카로운 비판이 제기되면서, 영어권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뜨거운 신학적 논쟁이 일고 있다. 2026년 1월 현재, 미국의 개혁주의 목회자이자 저술가인 매튜 에버하드(Matthew Everhard) 박사의 저서 《워십테인먼트: 현대 교회의 금송아지》(Worshiptainment: The Modern Church’s Golden Calf)가 기독교 서점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예배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

2026.01.28
문화/도서

광야 교부들의 지혜를 현대인에게... 리사 콜론 드레이의 신간 '광야 교부들의 길' 출간

현대 사회의 영적 혼란에 답하다... 4세기 수도사들의 '고통스러운 생각' 다스리는 법 제시 (OCJ=미국/호주 제휴 소식) 2026년 1월 27일(현지 시각), 영성 형성 전문가이자 인기 팟캐스트 ‘스파크 마이 뮤즈(Spark My Muse)’의 호스트인 리사 콜론 드레이(Lisa Colón DeLay)가 신간 《광야 교부들의 길(The Way of the Desert Elders: How the Wisdom of Ancient Christians Can Transform Our Lives Today)》을 미국에서 정식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4세기경 로마 제국의 화려함과 안락함을 뒤로하고 광야로 떠났던 초기 기독교 수도사들(광야의 교부와 교모들)의 삶과 지혜를 다룬다. 저자는 고대의 영성 훈련이 2..

2026.01.28
문화/영화

가짜가 빚어낸 영적 실재: 영화 <신의악단>에 투영된 북한 선교의 역설과 기독교적 통찰

2025년 말 극장가에서 시작된 영화 의 흥행 열풍은 단순한 상업적 성공을 넘어 한국 기독교계와 일반 대중 사이에 깊은 영적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김형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박시후와 정진운이 열연한 이 작품은 북한 보위부 장교가 외화벌이를 목적으로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관객들은 이 '가짜'라는 위장막을 뚫고 솟아오르는 '진짜' 복음의 생명력과 마주하게 된다. 북한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가짜 찬양단의 아이러니영화 의 서사는 대북 제재로 인해 국가의 자금줄이 완전히 차단된 북한의 절박한 경제적 현실을 배경으로 삼는다. 정권 유지를 위한 외화가 절실했던 북한 당국은 국제사회로부터 2억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받기 위해 국제기독교연맹이 ..

2026.01.27
문화/여행

천국은 리조트 담장 밖에 있다: 남태평양 이웃과 만나는 '비전 트립'

피지의 에메랄드 빛 바다 건너, 진짜 친구를 만나는 여정… 소비하는 여행에서 '나누고 배우는' 여행으로 우리는 흔히 피지(Fiji)나 바누아투(Vanuatu)를 '지상 낙원'이라 부른다. 화려한 리조트, 칵테일 한 잔, 친절한 미소…. 하지만 리조트의 높은 담장을 넘어서면, 그곳에는 기후 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의 '이웃'이 살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사는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남태평양 도서 국가들은 '형제의 나라'다. 이번 마지막 여행은 선글라스 대신 낮은 마음을 품고 떠나는 여행이다.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때, 우리는 비로소 알게 된다. 진정한 파라다이스는 5성급 호텔이 아니라, 성도들의 교제가 있는 그 낡은 예배당 안에 있음을."불라(Bu..

2026.01.24
문화/도서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OCJ 북큐레이팅] 2026년 시드니, 당신의 내면은 안녕하십니까?: 겉으로 보이는 성공 뒤에 숨겨진 '싱크홀'을 경계하며 - 고든 맥도날드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2026년의 시드니, 우리는 여전히 바쁩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았지만 시드니의 집값은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무더운 여름 폭염과 산불 소식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조급하게 만듭니다. 이민 사회의 삶은 마치 멈추지 않는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더 좋은 집, 자녀의 성공, 안정된 비자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정작 문득 멈춰 섰을 때 밀려오는 알 수 없는 공허함과 탈진을 경험해 본 적은 없으신가요? 이번 OCJ 북큐레이팅에서는 바쁜 이민 생활 속에서 놓치기 쉬운 '영혼의 질서'를 다룬 고전, 고든 맥도날드의..

2026.01.23
문화/도서

갓생(God-saeng)을 넘어 거룩한 부르심으로: 오스 기니스의 『소명』

[OCJ 북큐레이팅] '갓생' 열풍 속에서 우리는 더 빨리, 더 많이 성취하려 애쓰지만 종종 "왜(Why)"라는 질문 앞에서는 침묵합니다. 오스 기니스의 명저 『소명(The Call)』은 목적을 잃은 현대인에게 삶의 궁극적 이유를 되찾아주는 나침반과 같습니다. 저자는 소명을 두 가지로 명확히 구분합니다. 하나님께로 부름받은 '일차적 소명'이 직업이나 과업인 '이차적 소명'보다 언제나 우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서가 바로 설 때, 우리는 세상의 평판이나 성공 압박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유일한 청중(The Audience of One)'이신 하나님 앞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과 역사, 고전을 넘나드는 깊은 통찰로 소명의 본질을 변증합니다.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

2026.01.23
문화/여행

하나님이 지으신 두 번째 성경, '자연'을 읽다: 오세아니아 생태(Eco) 여행

[기획연재] 시리즈 3.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산호초에서 태즈메이니아의 원시림까지… 소비하는 관광을 넘어, 지키고 가꾸는 '청지기'의 마음으로 종교개혁자 칼뱅은 "자연은 하나님이 지으신 화려한 극장"이라고 했다. 말씀(성경)이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는 '특별 계시'라면, 자연은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보여주는 '일반 계시'다. 호주와 뉴질랜드에 산다는 것은 이 거대한 계시의 현장 한복판에 사는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이 아름다움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거나,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았을까? 이번 여행은 인간의 편의를 위한 여행이 아니다. 창조주의 솜씨에 감탄하고, 신음하는 자연을 위로하는 '거룩한 생태 여행'이다.바닷속의 우주: 퀸즐랜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Great Barr..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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