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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회 11세 아동 사망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가 파헤친 은폐된 학대 의혹의 진실
[OCJ 줌인] 사건의 재구성 및 비극적 전조 2026년 8월 5일 저녁,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11세 아동이 온몸에 멍과 결박 흔적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당일 고열로 탈진해 의식을 잃은 아이는 119 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만 11세의 나이로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의 몸에서 오랜 시간 결박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과 다수의 멍이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망 이틀 전, 아이가 멍투성이 상태로 인근 식당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었고 당시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다시 교회로 돌아가야만 했으며, 결국 이틀 뒤 비극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엇갈린 진술: '목사 엄마'..
한기총,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 지명 반대 가세… "가정의 건강한 회복과 다음 세대 보호가 우선"
교계와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 직면한 장관 후보자한국 교계의 대표적 연합기관 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가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한기총은 지난 9월 1일 성명을 발표하고, 용 후보자의 과거 입법 활동과 정치적 행보가 대한민국의 가족 및 청소년 정책을 책임지는 부처의 수장으로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에게 지명 재고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번 지명을 둘러싸고 교계뿐만 아니라 여성계와 시민사회 전반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향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의원직 겸직 논란과 기득권 유지 비판한기총이 제기한 첫 번째 문제는 용 후보자가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에도..
정교유착의 덫에 걸린 이단 통일교... 한학자 총재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
대통령 선거를 교세 확장의 기회로 삼아 정치권에 불법 자금을 제공하고 정교유착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83) 총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8월 31일 한 총재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청탁금지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1년 등 총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종교적 자금력을 무기로 국가 권력과 결탁하려 했던 이단 단체의 정교유착 실태를 법원이 엄중히 단죄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종교적으로 큰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대선을 교세 확장 기회로 삼은 조직적 범행재판부는 이번 사건의 본질을 통일교가 대선 국면을 이용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보하려 한 조직적 범행으로 규정했습니..
불안과 불신의 그늘에 가린 제주… ‘실종 괴담’ 확산으로 내국인 관광객 급감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도가 최근 연이은 실종자 사망 사건과 경찰의 부실 대응 의혹으로 인해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근거 없는 ‘제주 괴담’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가을 성수기를 앞둔 제주의 내국인 관광객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심각한 ‘제주 포비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잇따른 실종자 사망과 경찰의 부실 대응 논란이번 사태의 발단은 장기 실종자였던 30대 여성 장 씨가 실종 104일 만인 지난 8월 24일 제주시 한림읍의 한 야자수농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담당 경찰관이 장 씨를 포함한 실종 신고 2건을 허위로 종결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경찰을 향한 불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경찰이 뒤늦게 장 씨 사건..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찾다: 알츠하이머 악순환 끊는 ‘핵심 스위치’ 단백질 규명
알츠하이머병은 환자뿐만 아니라 그 곁을 지키는 가족들의 삶까지 깊은 아픔과 고통으로 몰아넣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입니다. 그동안 전 세계의 수많은 연구진이 이 질병의 주된 원인 물질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으나, 이미 시작된 뇌 손상의 연쇄적인 악순환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의 여러 병리적 증상을 동시에 조절하여 기억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핵심 스위치’를 발견해 전 세계 환우와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제거 한계 극복할 새로운 돌파구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의 정원석 부연구단장(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에서 신경회로와 시냅스..
‘롤러코스피’에 갇힌 개미들의 비명… 탐욕과 불안의 투기판에서 ‘참된 안식’을 묻다
최근 한국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이른바 ‘롤러코스피(Roller-KOSPI)’ 장세로 크게 요동치면서, 자산 증식을 꿈꾸며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던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극심한 고통과 불안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가 최근 집중 조명한 ‘롤러코스피 탑승기’ 기획 기사는 청년, 노인, 주부 등 전 세대가 주식 투자 열풍에 휩싸였다가 급락장 속에서 절망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아픈 단면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자산 격차를 좁히려다 오히려 더 큰 박탈감을 마주한 이들의 신음 속에서, 오늘날 기독교인들이 추구해야 할 물질관과 청지기적 삶의 태도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전 세대를 덮친 주식 열풍과 급락의 충격올해 초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과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드라마 ‘참교육’ 현실로… 경기도, 교권보호전담관 300명 공식 출범 “악성 민원과의 전면전 선포”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를 향한 악성 민원과 교권 침해 문제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300명으로 구성된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최근 큰 관심을 모은 드라마 속 가상의 조직이 현실화된 첫 사례로,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 세우고 교사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사들과 1대1 밀착 대응… 전국 최초 300명 규모 출범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8월 22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청사 대강당에서 ‘교권보호전담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포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한 교권보호전담관은 아동학대 신고나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악성 민원 등이 발생했을 때 사안의 초기 단계부터 종결까지 피해 교원을 1대1로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우리끼리 노는 건데요"… 청소년 교실 안으로 침투한 '혐오의 놀이화', 한국교회의 대안은?
위기에 처한 다음세대와 일상화된 조롱 오늘날 다음세대는 스마트폰 과의존, 도박, 마약,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지고 있는 '혐오의 놀이화'는 다음세대의 영적·정서적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과거 일부 극단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만 소비되던 지역 비하, 역사 왜곡, 사회적 약자 조롱 등의 혐오 표현이 이제는 청소년들의 일상 언어이자 놀이 문화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청소년이 자신이 사용하는 표현의 역사적 맥락이나 유해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단순한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나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실을 점령한 혐오 표현의 실태최근 전국교직원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