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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3명 “죽고 싶다”… 다음세대 마음건강 ‘적신호’ 비상
[OCJ Special Report] 2026년 5월 19일 대한민국 다음세대의 정신건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다는 충격적인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아동 및 청소년 10명 중 약 3명이 최근 1년 사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 사회와 교회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수립한 ‘2026 학생 마음건강 증진 추진 계획’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서울 지역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학생 수는 전년 대비 2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살 시도 학생 수는 4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약 3.9배나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어 현장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2025 아동 청소년 인권실태’ 조사에서도 전..
한교총, 6월 지방선거 앞두고 '강단 정치 중립' 촉구... "국민 섬길 정직한 일꾼 세워야"
[OCJ Special Report] 2026년 5월 19일 한국 교계의 대표적인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다가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목회자들의 정치적 중립과 기독교인들의 책임 있는 투표 참여를 당부하는 목회 서신을 발표했습니다. 한교총은 5월 18일 대표회장 김정석 목사 등의 명의로 발표한 서신에서 이번 선거가 열정과 책임, 그리고 정직함으로 국민을 섬길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를 세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교총은 한국 교회가 민주주의의 회복과 국민 통합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응답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목회자들을 향한 강한 당부입니다. 한교총은 교회 강단에서 특정 정치 세력을 옹호하거나 정치적으로 편향된 발언..
코스피 7000 시대의 역설: 역대급 증시 호황에도 원화 가치가 하락하는 이유
[OCJ Special Report] 한국 자본시장이 코스피(KOSPI) 7000 포인트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1,400원대를 상회하며 원화 가치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으로 원화 가치가 상승(환율 하락)하는 것이 경제학의 통설이지만, 최근의 시장 흐름은 이러한 공식이 깨진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 국내 투자자들의 구조적인 해외 자본 유출이 원화 가치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서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과 연기금 등 주요 기관들이 수익률이 높은 미국 기술주와 글로벌 자산에 대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호재보다..
희미해지는 '가족의 의미', 해체 위기 속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OCJ Special Report] 2026년 5월 10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국 사회 내 '가족'의 개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가 해체 위기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최근 통계와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현대인들 사이에서 가족 관계는 더 이상 무조건적인 결합이 아닌 개인의 편의와 정서적 만족에 따른 '선택적 관계'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대한민국 1인 가구는 약 1,012만 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체 가구의 42%에 달하는 수치로, 4년 전인 2020년의 906만 가구(39.2%)와 비교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과거 표준으로 여겨졌던 4인 이상 가구는 같은 기간 461만 가구에서 394..
BTS, 멕시코 대통령궁 방문... 5만 인파 앞 '평화와 문화의 외교관'으로 서다
글로벌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이 멕시코 대통령궁을 방문해 현지 정부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6년 5월 6일(현지시간), BTS 멤버들은 멕시코시티 국립궁전(Palacio Nacional)에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의 공식 초청으로 특별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BTS의 월드 투어 '아리랑(Arirang)'의 멕시코 공연을 앞두고 이루어진 것으로,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를 '귀빈(Visitantes Distinguidos)'으로 예우하며 기념패를 전달했다. 멕시코 정부는 BTS가 음악을 통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희망과 존중,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가 간 문화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약 40분간..
원화 스테이블코인, K-컬처와 함께 세계로: 이종섭 교수 "디지털 경제 영토 확장의 기회"
[OCJ Special Report] 2026년 5월 8일 2026년 5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6 FIND·제27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이종섭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교수는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를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이 교수가 진단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필요성과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K-컬처 팬덤을 통한 디지털 국토 확장 전 세계적으로 형성된 강력한 K-컬처 팬덤이 한국과 원화에 대한 일종의 '중력'을 형성하고 ..
[OCJ 리포트] "개천에서 용 나는 시대는 끝났다"...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기독교의 공적 책임
최근 한겨레신문에 게재된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칼럼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가 싫다'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불평등과 능력주의의 허상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교계와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윤 교수는 이 칼럼을 통해 과거 성공의 상징이었던 '개천에서 용 난다'는 서사가 이제는 개인의 불성실함을 탓하는 잔인한 도구로 변질되었음을 지적했습니다. 해당 칼럼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 사다리는 사실상 마비된 상태입니다. 2024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하면 서울대 진학률 격차의 92%는 학생의 잠재력이 아닌 거주 지역과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9%의 노력'이라는 신화가 사실상 무너졌음을 의미하며 나머지 1%의 결정적 조건..
'정상'이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현대인의 아픔... '노모패시'의 그늘
최근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감정과 개성을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의 눈에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해 집착하는 '노모패시(Normopathy)' 현상이 심각한 사회적·심리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노모패시란 사회가 정한 좁은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강박적인 노력을 의미하며, 특히 성공한 전문가 집단이나 중장년층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심리적 병증입니다. 많은 이들이 개인적인 고통이나 가정 내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도 이를 숨기고 겉으로는 완벽한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의 부정이나 개인적인 우울감을 겪으면서도 "남들도 다 이렇게 산다"거나 "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에서 벗어나면 안 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상처를 철저히 외면하고 감정을 차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