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Today
Admin

뉴스

더보기 →

뉴스/오세아니아

뉴스/오세아니아

디지털 시대에 불어온 아날로그의 역습: 청년층을 사로잡은 '뜨개질' 열풍과 그 의미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이른바 '할머니들의 취미'로 여겨지던 뜨개질과 코바늘 뜨기 등 수공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로 대변되는 '즉각적인 만족'의 시대에서, 오히려 느리고 인내심이 필요한 뜨개질이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호주 공영방송 SBS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자아 표현, 그리고 정신 건강 회복이 이러한 아날로그 열풍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2023년 유튜브를 통해 뜨개질을 처음 배운 24세의 굼방기르(Gumbaynggirr) 부족 출신 원주민 섬유 아티스트 산시아 리지웨이(Sancia Ridgeway)의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그녀는 '스커즈 니츠(Scuzz Knits)'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헌 옷이나 중고 실 등 버..

2026.05.07
뉴스/오세아니아

"아빠가 되는 꿈, 이제는 사치일까요?"… 생활비 압박에 가족 계획 포기하는 호주 청년들

Aditya Goel(32) 씨는 늘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을 꿈꿔왔습니다. 세무 컨설턴트인 그는 엔지니어인 파트너와 함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지만, 호주 초보 아빠들의 평균 연령인 32세가 된 지금은 과연 한 명의 아이라도 가질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 부부는 평균적인 호주인들보다 훨씬 더 특권을 누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같은 가정조차도 양육 비용은 큰 부담입니다.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감당하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원래 4명의 자녀를 원했던 이들 부부에게 육아는 치솟는 식료품비, 보육비, 임대료 및 내 집 마련의 꿈 앞에서 점차 현실성 없는 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아디티야 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2026.05.07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야당, 연간 순이민자 수 절반 수준인 15만~20만 명으로 감축 추진

[OCJ 뉴스] 호주 야당 연합, 연간 순이민자 15만~20만 명으로 '반토막' 감축 추진… 유출 문건 파장호주 야당 연합(Coalition)이 다가올 총선을 앞두고 연간 순이민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15만~20만 명으로 대폭 감축하는 강경 이민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유출된 내부 문건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이 밝혀지면서, 호주 정계는 물론 현지 한인 교민 사회와 정착을 준비하는 예비 이민자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유출된 야당 연합의 내부 문건에 따르면, 이들은 호주의 연간 순이민자 유입 규모를 15만 명에서 최대 20만 명 선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는 현재 호주가 수용하고 있는 이민자 수의 절반에 불과한 파격적인 수치로, 국가의 인구 및 경..

2026.05.07
뉴스/오세아니아

유대계 호주인들의 증언... "혐오의 일상화 속, 정체성마저 숨겨야 하는 참담한 현실"

[호주 반유대주의 왕립위원회] 최근 호주 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반유대주의 정서와 혐오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반유대주의 및 사회적 결속을 위한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 on Antisemitism and Social Cohesion)'의 공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유대계 호주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생한 차별과 폭력의 경험이 증언되어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5월 5일 화요일에 진행된 두 번째 공개 청문회에 따르면,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이후 호주 내 유대인 커뮤니티를 겨냥한 적대 행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많은 유대계 호주인들은 반유대주의가 점차 일상화되는 현상과, 혐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주변 ..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겨울철 앞두고 독감 위험성 경고... 보건 당국 "백신 접종이 최선의 예방"

호주 보건 당국과 감염병 전문가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호주 전역에 독감(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독감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나, 전문가들은 선제적인 예방 접종만이 심각한 중증 질환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입을 모아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호주는 1,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금세기 들어 가장 치명적인 독감 시즌을 겪은 바 있습니다. 국가기록에 따르면 약 42만 7천 건(기사 추산 약 50만 건)에 달하는 독감 감염이 보고되었으며, 이는 1991년 국가통지질병감시시스템(NNDSS)이 기록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에 달하는 수치였습니다. 호주 질병통제센터(ACDC)의 마샤 소미(Dr. ..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끝없는 생활비 위기와 금리 인상의 파도… 벼랑 끝에 선 호주의 소상공인들

지난 2026년 5월 5일,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10%에서 4.35%로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동 분쟁(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 및 호르무즈 해협 폐쇄 우려로 인한 연료비 급등과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러나 멈출 줄 모르는 인플레이션과 연이은 금리 인상은 호주 전역의 소상공인과 가계 경제에 깊은 상흔을 남기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11년 가까이 글루텐 프리 베이커리 '누티(Nutie)'를 운영해 온 시나 클루그(Sina Klug) 대표의 사례는 현재 소상공인들이 처한 혹독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클루그 대표는 감당할 수 없는 생활비 및 운영비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달 눈물을 머금고 누티의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그녀는 "코로나1..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연방 예산안 발표 임박] 7월 1일부터 소득세율 인하 및 연금 제도 개편 등 생활비 지원 정책 본격 시행

호주 연방 정부의 새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짐 찰머스(Jim Chalmers) 연방 재무장관은 ‘세대 간 공평성(intergenerational fairness)’을 핵심 주제로 삼으며 다양한 생활비 지원 정책의 시행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중동 전쟁으로 인한 변동성과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를 고려하여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찰머스 장관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해가 아닌 도움이 되는 역할을 원한다"며 신중한 재정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변화는 다가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소득세율 인하입니다. 최근 통과된 '재무법 개정안(생활비 추가 지원)'에 따라, 최저 한계 세율 구간($18,201~$45,000)에 적용되던 16%의 세율이 15%로 낮아집니다. 이에 따라 연 소득 ..

2026.05.06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안전을 위한 장벽이 덫으로'… 도로변 울타리가 초래한 새로운 위험

최근 호주 내 교통사고 다발 구간(notorious stretch)에 설치된 도로변 울타리가 오히려 새로운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지역 사회와 운전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당초 해당 울타리는 캥거루를 비롯한 야생동물의 도로 난입을 막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보고에 따르면, 이 안전장치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낳으며 도리어 생명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야생동물들이 도로 구간 내에 고립되는 이른바 '트랩(Trap) 현상'입니다. 울타리를 넘어 도로로 들어온 동물들이 차량의 불빛이나 소음에 놀라 패닉에 빠진 후, 다시 숲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철조망에 갇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3월..

2026.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