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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브리핑
빅토리아주 산불, 첫 사망자 발생... 교민 안전 주의보 지난 주말 빅토리아주 중부 롱우드(Longwood) 지역 산불 현장에서 첫 사망자가 확인되었습니다. 시신은 차량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신원 확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앞서 이 지역에서는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빅토리아 전역은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 20곳 이상의 산불이 진행 중이며, 서울 면적의 6배가 넘는 39만 헥타르가 소실되고 건물 300채 이상이 파괴되었습니다. 자신타 앨런 주총리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교민 여러분께서는 VicEmergency 앱을 수시로 확인하시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전 계획을 점검해 주시길 당부드립니..
제50회 시드니 페스티벌
반세기 맞은 예술의 향연, '제50회 시드니 페스티벌'을 즐기는 법 시드니의 여름을 상징하는 '시드니 페스티벌(Sydney Festival)'이 올해로 역사적인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77년 시작된 이래 남반구 최대 규모의 예술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는 1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시드니 전역을 예술의 물결로 뒤덮습니다. 1. 놓치지 말아야 할 한국의 소리: 안은미의 '포스트 오리엔탈리스트 익스프레스' 이번 50주년 페스티벌에서 우리 교민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하이라이트는 단연 한국 예술가들의 참여입니다. 개막작 등 글로벌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의 현대 무용가 안은미(Eun-Me Ahn)의 '포스트 오리엔탈리스트 익스프레스(Post-Orientalist Express)'가 ..
역대급 상금과 '젊은 황제'들의 대격돌
[OCJ 특집] 2026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2026년 1월 12일, 멜버른 파크에서 시즌 첫 그랜드 슬램인 '2026 호주 오픈(Australian Open)'이 막을 올렸습니다. 교민 여러분을 위해 이번 대회의 핵심 관전 포인트와 현장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1. 대회 개요 및 일정기간: 2026년 1월 12일(월) ~ 2월 1일(일) 오프닝 위크 (예선 및 이벤트): 1월 12일 ~ 17일본선 (메인 드로우): 1월 18일(일) 시작결승전: 여자 단식 1월 31일(토) / 남자 단식 2월 1일(일)장소: 멜버른 파크 (Melbourne Park)2. 주요 뉴스 및 관전 포인트역대 최대 상금 규모: 총상금이 무려 1억 1,150만 호주달러(약 1,000억 원)로 책정되어 역대 최고액을..
강철로 빚은 신앙과 헌신
존 브래드필드 (John Bradfield): 다리를 놓는 자의 기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와 존 브래드필드시드니의 상징인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 2000년 새해, 이 다리 위에서 '영원(Eternity)'이라는 글자가 빛났을 때 전 세계는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이 거대한 '옷걸이' 뒤에 숨겨진 한 엔지니어의 소박하고도 견고한 신앙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1. 대공황을 뚫고 세운 비전 존 브래드필드는 '교량의 아버지'로 불리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1930년대 대공황이라는 암울한 시대적 상황과 정치적 반대 속에서도 그는 시드니의 남과 북을 잇겠다는 비전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끈기는 단순한 직업 정신을 넘어선 소명 의식이었습니다. 2. "소박한 신앙의 엔..
시련을 딛고 일어선 믿음의 기업가
윌리엄 아노트 (William Arnott): 홍수도 휩쓸지 못한 정직: '아노츠(Arnott's)' 창립자 윌리엄 아노트의 신앙호주에 사는 우리에게 '아노츠(Arnott's)' 비스킷은 단순한 과자가 아닙니다. 이민 1세대들의 배고픔을 달래주던 친구이자, 호주 라이프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그 달콤한 비스킷 뒤에 한 기독교인의 처절한 눈물과 정직한 신앙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1. 욥과 같은 시련: "모든 것을 잃다" 1827년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848년 호주 땅을 밟은 윌리엄 아노트의 초기 이민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금광에서의 실패 후 메이틀랜드(Maitland)에서 제빵사로 재기하려 했으나, 헌터 강(Hunter River)의 대홍수는 그를 세 번이나 덮쳤습..
경영의 지혜: "크리스찬의 돈과 사명"
"가난은 겸손이 아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부요하여 나누기를 원하신다." 호주의 '벽돌공 출신 억만장자' 피터 J. 다니엘스는 단순한 자수성가 스토리를 넘어, 성경적 재정 원칙을 실천한 인물입니다. 26세까지 문맹이었던 그가 빌리 그레이엄 집회 후 성경을 통해 글을 깨우치고 세계적인 부호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요? 1. 뼈 때리는 실전 경영 조언다니엘스는 크리스찬 사업가들에게 추상적인 믿음보다 구체적인 '재정적 규율'을 강조합니다."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파트너십에서 신앙적 가치관의 일치는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입니다."예비 자금(Reserves)은 절대 건드리지 말라": 그는 비상금을 담보로 잡히는 행위를 금기시했습니다. 항상 현금 흐름의 안전판을 확보하는 것이 청지기의 지혜라고 역..
한인 이민 교회의 인구 절벽과 세대 교체의 위기
1. 서론: 인구학적 절벽과 디아스포라 교회의 존재론적 위기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지난 반세기 동안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 서구 사회에서 한인 이민 교회는 단순한 종교 기관을 넘어 한인 디아스포라의 사회적, 문화적,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의 첫 이민부터 1965년 미국의 이민법 개정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한 현대 이민사에 이르기까지, "이민 가방을 풀기도 전에 교회를 먼저 찾는다"는 말은 과장이 아닌 생존의 방편이었다. 교회는 고국을 떠난 이들에게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는 '확대된 가족(Extended Family)'이었으며, 이민 초기 정착 정보의 교환소이자 심리적 안식처였다. 그러나 2025년 현재, 한인 이민 교회는 전례 없는 '퍼펙트 스톰..
교계 단신
[국제] '놀라운 은혜' 필립 얀시, 8년간의 외도 고백... "치유와 회복의 길로" 은퇴 선언 안녕하십니까, OCJ Joseph 기자입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은혜'의 깊이를 일깨워준 베스트셀러 작가 필립 얀시(76)가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강단을 떠납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투데이(C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얀시는 최근 기혼 여성과의 8년간 이어진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하고 모든 공적 사역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55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그는 "나의 행동은 내가 쓴 책과 신앙에 완전히 모순되는 것이었다"며 깊은 후회를 전했습니다. 특히 2022년 파킨슨병 진단 이후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는, 남은 생을 전문 상담과 가정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