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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의사 진료 없이 약국에서 피임약 처방 전면 확대… 의료계는 ‘안전성 우려’ 반발
최근 호주 전역에서 일반의(GP)의 진료 없이 약국에서 피임약을 직접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정부 차원의 조치이지만, 호주 왕립 일반의 협회(RACGP)를 비롯한 의료계는 환자의 안전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는 최근 450만 달러를 투입하여 약사들이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피임약을 처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제임스 쿡 대학교(James Cook University)에서 관련 수료증을 취득하고 생식 건강 교육을 이수한 약사들은 의사의 사전 처방전 없이도 피임약을 처방할 수 있게 됩니다. 주정부는 초기 5,000건의 상담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기상 속보] 호주 남동부 강타한 거대 한랭전선… 수백만 명 이례적 한파에 대비
호주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기록적인 이른 추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한랭전선이 호주 남동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도는 이례적인 기온 급강하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기상 전문 매체 웨더존(Weatherzone) 및 호주 기상청(BOM)의 발표에 따르면, 타스마니아를 지나 본토 남부로 유입된 차갑고 건조한 기단으로 인해 이번 주말 동안 빅토리아, 뉴사우스웨일스(NSW), 남호주, 타스마니아 등지에 올들어 가장 추운 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산 지대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맹렬한 한파와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예상되는 뉴사우스웨일스의 스레드보(Thredbo)는 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타스마니아 ..
서호주 퍼스 남부, 파괴적 해충 '과실파리' 확산 방지 위해 7천여 가구 검역 구역 설정
호주 서호주(WA) 주정부는 파괴적인 농업 해충인 '퀸즐랜드 과실파리(Queensland fruit fly, Qfly)'가 발견됨에 따라, 2026년 4월 17일부로 퍼스(Perth) 남부 지역의 수천 가구를 대상으로 엄격한 검역 구역을 설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서호주 1차산업지역개발부(DPIRD)에 따르면, 최근 사우스 퍼스(South Perth)와 코모(Como) 지역에 설치된 조기 경보 예찰 트랩에서 퀸즐랜드 과실파리가 검출되었습니다. 이에 당국은 해충의 확산을 막고 신속하게 박멸하기 위해 발생지로부터 1.5km 반경의 '적색 구역(Red Zone)'과 15km 반경의 '주황색 구역(Orange Zone)'을 지정했습니다. 가장 엄격한 통제를 받는 적색 구역에는 사우스 퍼스, 코모, 켄징턴(Kens..
호주 연료 위기 심화로 식료품 가격 폭등 경고… “장바구니 물가 타격,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최근 호주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연료 공급 위기가 심화되면서, 대형 마트의 식료품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강력한 경고가 연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과 최근 발생한 국내 정유 공장 화재가 맞물리면서 치솟는 연료비가 농가와 운송업계를 한계 상황으로 내몰고 있으며, 그 여파가 고스란히 소비자들의 식탁 물가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주의 연료 공급망은 현재 유례없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란 등 중동 지역의 분쟁 격화로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가 위협받고 있으며, 이에 더해 4월 중순 발생한 빅토리아주 질롱(Geelong)의 비바 에너지(Viva Energy) 정유 공장 화재가 공급망 불안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현재 무연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90센트를 육박하는 ..
매일 아침 100% 충전되는 하나님의 '헤세드'
예레미야애가 3장 22-23절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폐허 속에서 발견한 희망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한 주를 마무리하는 토요일 아침입니다. 삶이 벅차게 느껴지고 아침에 눈뜨기조차 힘든 날이 있으신가요? 눈물을 흘리며 예레미야애가를 기록했던 선지자 역시, 바벨론에 의해 철저히 짓밟히고 불타버린 예루살렘의 참혹한 폐허 한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완전한 절망 속에서 오히려 위대한 찬양과 영감을 끌어올립니다.헤세드(חֶסֶד)와 라함(רַחֲמִים), 매일 새롭게 부어지는 은혜그 절망을 끊어낸 힘은 바로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었습니다. 여기서 인자로 번역된 히브리어 '헤세드(חֶסֶד)'는..
오세아니아에 부는 '조용한 부흥'의 바람과 한국 교회의 '다음 세대' 골든타임 사수
오세아니아: 뉴질랜드와 호주 청소년들 사이의 영적 각성최근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조용한 부흥(Quiet Revival)’ 현상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침례교회의 2025년 연례 보고서와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사이 청소년 예배 출석률이 24%나 급증했습니다. 특히 부활절 캠프 참여도는 42% 증가했으며, 전체 침례교인의 58%가 25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다음 세대가 신앙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호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됩니다. 최근 발표된 호주 교회생활조사(NCLS)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3분의 2가 자신을 ‘영적이거나 종교적’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 중 82%는 스스로를 영적이라고 ..
2026년 오세아니아 교회의 새로운 지평: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선교의 융합
태평양 도서국가: '영적 회복력'으로 기후 위기 맞선다지난 4월 14일과 15일, 피지 수바에서 열린 태평양 교회의회(PCC) 긴급 집행위원회는 해수면 상승으로 터전을 잃어가는 섬 주민들을 위한 '영적 회복력(Spiritual Resilience)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단은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 신앙 공동체의 존립을 흔드는 신학적 도전임을 재확인했습니다. PCC는 향후 2년간 오세아니아 전역의 교회들이 협력하여 '기후 난민을 위한 환대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각국 정부에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습니다. 호주: AI 기술을 활용한 농어촌 목회 지원 본격화호주 기독교 연합(UCA)은 어제(4월 15일), 광활한 아웃백 지역과 소외된 ..
19억 달러 규모의 대담한 투자와 미래를 향한 약속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획기적인 결단을 내렸습니다. 최근 발표된 19억 달러(한화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에너지 공급 계약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NSW주 내의 모든 열차, 경전철, 그리고 전기 버스는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호주 공공 부문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구매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NSW 정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후 변화 대응에 있어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2027년까지의 탄소 중립 여정과 에너지 전환 이번 계획의 핵심은 주정부가 사용하는 막대한 양의 전력을 태양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