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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소비자들, "신뢰할 수 있는 식품 건강 별점제(HSR) 의무화" 강력 촉구
[OCJ 캔버라] 호주인 5명 중 4명 이상이 현재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건강 별점제(Health Star Rating, HSR)'의 의무 도입을 지지하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식품 업계가 정부가 제시한 자율 도입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실패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복잡한 영양 성분표 대신 직관적이고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업계 자율 도입 실패와 정부의 의무화 추진 최근 발표된 호주 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호주 내 시판 중인 가공식품 중 건강 별점을 표시한 제품은 전체의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기록된 41%보다 오히려 하락한 수치이며, 정부가 2020년에 설정했던 '20..
호주 동부 '300mm 폭우' 비상... 두 기상 체계 충돌로 수백만 명 위험
[OCJ 브리즈번] 호주 동부 지역이 두 개의 강력한 기상 체계 충돌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와 홍수 위기에 직면했다. 호주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 BoM)은 퀸즐랜드 남동부와 뉴사우스웨일스(NSW) 북동부 지역에 수백 밀리미터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하며 수백만 명의 주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체계의 충돌과 기록적 강수량 호주 기상청의 Angus Hines 선임 예보관(Senior Forecaster)은 12일(목요일) Yaho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밤부터 홍수 위험이 확실시된다"고 경고했다. 이번 기상 이변은 남쪽에서 올라오는 찬 공기와 중앙호주 상공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퀸즐랜드 남동부에서 정면으로 충돌하며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생성되어 강력..
재외동포 체류 비자 2월12일부터 통합... H-2 폐지 및 F-4 단일화
[OCJ 서울] 법무부는 12일부터 국내외 체류 동포 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조치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그동안 국적 및 출신 지역에 따라 이원화되어 운영되며 차별 논란이 제기되었던 방문취업(H-2) 비자가 폐지되고 재외동포(F-4) 비자로 일원화된다. H-2 비자 신규 발급 중단 및 F-4 통합 법무부 공고 제26-2호에 기반한 이번 개편으로 2026년 2월 12일 이후 H-2 비자의 신규 발급은 원칙적으로 중단된다. 기존에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 출신 동포에게는 F-4 자격을, 중국 및 구소련 지역(중앙아시아 등) 출신 동포에게는 주로 H-2 자격을 부여해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통합 조치로 동포들은 출신 국적에 관계없이 F-4 비자..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보는 힘을 살려내고 건강하게 하며, 그것을 모아 더 큰 빛을 내려는 이 언론사역의 비전을 축복합니다. 세상의 눈이 죽은 것이라고 말할 때, 그리스도의 눈은 살아있다고 말하시고, 세상이 눈이 '이것이 사는 것이다'라고 말할 때 그리스도는 '죽음'을 경고하셨습니다. 이 귀한 저널이 세상속에 역동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드러내는 귀한 눈빛이 되길 소망합니다. 골드코스트 비젼교회 윤명훈목사
핑계를 덮고, 자리를 들고 일어나라
요한복음 5장 6절, 8절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금요일, 혹시 '베데스다'에 누워 계십니까?일주일의 끝자락인 금요일, 우리는 종종 지쳐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가 나 좀 안 도와주나?", "상황이 좀 풀려야 할 텐데."오늘 본문의 배경인 '베데스다(Bethesda)'는 히브리어로 '자비(Hesed)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은 아름답지만, 실상은 가장 잔인한 경쟁의 현장이었습니다. 물이 움직일 때 '가장 먼저' 들어가는 한 사람만 낫는다는 전설 때문에, 수많은 병자가 서로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곳이었으니까요. 그곳에 38년 된 병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38년이라는 긴 세월..
검은 건반과 흰 건반의 하모니: 화해의 사도, Sir 더글라스 니콜스 경의 유산
분열된 시대의 화해를 설계하다 20세기 호주의 역사는 현대 국가로의 비약적인 발전과 원주민(First Nations)에 대한 체계적인 배제라는 이중적인 서사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이 깊은 균열의 골짜기 위에서 화해의 다리를 놓았던 인물이 바로 Sir 더글라스 랄프 니콜스(Sir Douglas Ralph Nicholls, 1906–1988)입니다. 요르타 요르타(Yorta Yorta) 부족의 후손이자 신실한 크리스천, 천재적인 운동선수였던 그는 호주 최초의 원주민 주지사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차별의 벽을 허물고 인권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그는 복음의 능력으로 인종 간의 하모니를 꿈꿨던 '사회복음의 선구자'였습니다. 오세아니아의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그의 삶과 신앙적 통찰을 살펴보고자 합니다.스포츠를 통한..
시드니 경찰, 길퍼드 연쇄 총격 사건 연관성 집중 조사... "서로 다른 차량 사용"
[시드니=OCJ News] 2026년 2월 12일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NSW) 경찰은 시드니 서부 길퍼드(Guildford)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들과 관련하여 두 사건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집중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2026년 2월 12일 오전 2시 29분경 길퍼드에서 공공장소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컴벌랜드 경찰 지구대(Cumberland Police Area Command) 소속 경관들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재 해당 지역에 범죄 현장을 설정하고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의 핵심은 최근 길퍼드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사건이 동일 집단의 소행인지 여부다. 경찰 조사 결과, 각 범행에는 서로 다른 차량이 사용..
한국 정부 종교 지원금 80% 불교 편중 논란... 기독교계 공정성 제기
2026년 정부 종교 지원 예산 81% 불교 편중... 기독교계 "공정성 상실" 강력 반발 [OCJ 서울] 정부의 2026년도 종교 지원 예산 중 80% 이상이 불교계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예산 배정의 형평성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특정 종교에 대한 과도한 예산 몰아주기가 헌법상 정교분리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 불교계 849억 원 배정... 전체 예산의 81.43% 차지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임다윗 목사)가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의 2026년도 예산을 분석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종교 지원금 1,043억 5,600만 원 중 불교 관련 예산은 849억 8,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81.43%에 달하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