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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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인물

[인물 포커스] 불교도에서 복음의 수호자로: 세계 성공회 지형을 재편하는 카니슈카 라펠 대주교

시드니 교구의 역사적 전환점2021년 5월 28일, 카니슈카 라펠(Kanishka Raffel)이 제12대 시드니 성공회 대주교로 취임한 사건은 185년 시드니 교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1836년 윌리엄 브로튼 주교 이래로 앵글로-켈트 계통의 유럽계 리더십이 주도해온 시드니 교구에서, 스리랑카 불교 집안 출신의 이민자가 최고 수장으로 선출된 것은 인구통계학적 변화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라펠 대주교는 단순한 이주민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는 개혁주의 복음주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확고한 변증가이며, 성경의 절대적 권위와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선포하는 전도자입니다. 서구 사회의 급격한 세속화와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신학적 균열 속에서, 그는 로컬 교구의 리더를 넘어 글로벌 성공..

2026.03.22
오피니언/OCJ시선

주보 한 장에 깃든 2000년의 숨결: 우리가 잃어버린 '예배의 질문들'

익숙함 속에 가려진 신앙의 유산매주 주일 아침, 우리는 성전에 들어서며 습관적으로 종이 한 장을 받아 듭니다. 바로 '주보'입니다. 그 안에는 예배의 순서가 빼곡히 적혀 있고, 우리는 그 순서에 따라 노래하고 기도하며 말씀을 듣습니다. 하지만 이 정형화된 순서 한 줄 한 줄 속에 초대교회의 순교적 신앙과 종교개혁의 치열한 신학적 결단, 그리고 우리 민족의 아픈 근대사가 층층이 쌓여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이는 드뭅니다. 130년 한국교회, '부분'을 '전체'로 오해하다한국 개신교는 130여 년이라는 짧은 역사 속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 짧은 역사가 기독교 예배의 '전부'가 아님을 인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물려받은 예배 형식은 대부분 19세기 말 미국 부흥 운동의 산물입니다. 당시 선..

2026.03.22
뉴스/한국

[BTS 컴백] 7인 완전체 광화문 점령…'보랏빛 물결' 속 10만 인파 열광

[서울=OCJ 뉴스] 2026년 3월 21일 저녁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하는 무료 공연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하며, 약 3년 9개월간의 군백기를 마친 7인 완전체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광화문 '왕의 길' 타고 흐른 보랏빛 선율 이날 공연은 경복궁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 월대로 이어지는 이른바 '왕의 길'을 따라 멤버들이 등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갑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BTS는 전날(20일) 발표한 정규 5집의 첫 번째 트랙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로 포문을 열..

2026.03.22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세입자들, $2,300 보증금 분쟁 피하려면 '입주 상태 보고서'가 핵심

[시드니=OCJ] 최근 호주 임대차 시장에서 퇴거 시 임대인이 청구한 고액의 수리비를 입주 당시 작성한 서류 한 장으로 면제받은 사례가 알려지며 세입자들의 주의가 당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증금(Bond)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입주 상태 보고서(Entry Condition Report)' 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300 수리비 청구, 사진 한 장에 '무효' 최근 호주의 한 세입자는 퇴거 과정에서 임대인으로부터 벽면 파손 및 오염 등을 이유로 $2,300(한화 약 200만 원)에 달하는 수리비를 청구받았다. 그러나 이 세입자는 입주 당시 작성했던 '입주 상태 보고서'와 날짜가 찍힌 상세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 해당 파손이 입주 전부터 존재했음을 증명했다. 결국 임대인의 청구는 철회..

2026.03.22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운전자들, 연료 위기로 연간 '1,000달러 추가 부담' 경고 직면

시드니=2026년 3월 22일] 중동 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호주 가계가 연간 약 1,000달러의 추가 연료비를 지불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단순한 주유비 상승을 넘어 식료품 가격과 항공료 등 일상생활 전반의 물가 상승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어 호주 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유가 급등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기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되거나 마비된 상태다. 이로 인해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으며, 일부 분석에서는 114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내 주유소 가격도 즉각 반응하고 있다. NRMA의 데이터에 따르면 ..

2026.03.22
뉴스/오세아니아

"한 시간 더 일하고 급여는 그대로?"... 야간 근무자 '임금 손실' 주의보

[2026년 3월 22일, 시드니] 호주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종료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야간 근무자들의 임금 계산 방식을 둘러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5일 일요일 새벽, 시계가 한 시간 뒤로 밀림에 따라 실제 노동 시간과 급여 지급 기준 사이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머타임 종료와 '시계 기준(Pay by the clock)' 원칙 호주 페어워크 옴부즈맨(Fair Work Ombudsman)의 규정에 따르면, 서머타임이 종료되는 4월 5일 새벽 3시는 새벽 2시로 조정됩니다. 이로 인해 해당 시간에 근무 중인 야간 교대 근무자들은 실제로는 9시간을 일하게 되지만, 시계상으로는 8시간만 근무한 것으로 표시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페어워크 옴부즈맨은 고용..

2026.03.22
뉴스/오세아니아

호주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 '새벽 3시가 2시로' 시계 조정 필수

[2026년 3월 22일, 시드니] 2026년 호주의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이 오는 4월 5일 일요일 새벽을 기해 공식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거주자들은 시계를 한 시간 뒤로 조정해야 하며, 한국과의 시차도 변화가 생길 예정입니다. 이번 서머타임 종료가 적용되는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스(NSW), 빅토리아(VIC), 남호주(SA), 타스마니아(TAS), 그리고 수도특별구(ACT) 등 5개 주와 테리토리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4월 5일 일요일 새벽 3시가 되는 시점에 시계를 새벽 2시로 한 시간 되돌려야 합니다.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시드니, 멜버른, 캔버라 등 주요 도시와 한국 간의 시차는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호주 ..

2026.03.22
뉴스/오세아니아

남호주 주총선 노동당 압승,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 재선 성공

[애들레이드=OCJ 뉴스] 2026년 3월 21일 실시된 남호주 주총선에서 피터 말리나우스카스(Peter Malinauskas) 주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재집권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노동당은 안정적인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야권 지형에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노동당, 47석 중 32석 확보하며 ‘압승’ 개표 결과, 노동당은 남호주 하원 전체 47석 중 최소 32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반 의석인 24석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2022년 선거 당시 확보했던 27석보다 의석수가 5석 증가한 결과다. 노동당의 2당 선호도(Two-party preferred) 득표율은 59.2%에 달해 남호주 노동당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애슈턴 ..

202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