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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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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내 명철을 내려놓고 주를 바라보는 지혜

OCJ|2026. 5. 12. 04:12

[OCJ Daily QT - 2026년 5월 12일]

[오늘의 말씀] 잠언 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말씀의 배경과 의미]
잠언 3장은 지혜가 주는 유익과 여호와를 신뢰하는 삶에 대한 실제적인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5절과 6절은 잠언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원리입니다. 여기서 '신뢰하다(Batach)'라는 히브리어는 자신의 모든 무게를 누군가에게 온전히 실어 맡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오세아니아의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는 항해사가 자신의 경험보다 정밀한 나침반을 더 의지해야 하듯, 우리 인생의 주권을 하나님께 완전히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신앙의 결단입니다.

[묵상과 적용]
우리는 종종 자신의 경험과 지식이라는 '명철'의 지팡이를 짚고 인생의 험한 길을 헤쳐나가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명철은 안개와 같아서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목회자의 시선으로 볼 때, 인생의 가장 큰 지혜는 내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을 붙잡는 것입니다.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는 말씀은 단순히 종교적 의무를 다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의 직장, 가정, 자녀 교육, 그리고 가장 사소한 일상의 결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다스리심을 고백하라는 도전입니다. 우리가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는 굽어있는 우리의 길을 곧게 펴시고 가장 선한 목적지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 하루, 내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며 하늘의 평안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430장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2. 어린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 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는 걷겠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도 나의 얕은 지식과 경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온전히 신뢰하기를 원합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시고, 나의 굽은 길을 곧게 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어린아이처럼 주님의 손을 꼭 붙잡고 걷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