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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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교계

시드니 성공회, 연방 의회에 "온라인 도박 광고 전면 금지" 강력 촉구… "도박은 공중 보건의 위기"

시드니 성공회(Anglican Diocese of Sydney)가 호주 연방 의회를 향해 온라인 도박 광고 및 유인책의 '전면 금지(Total Ban)'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는 도박으로 인한 가정 파탄과 사회적 폐해가 이미 임계점에 달했다는 교계의 깊은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최근 시드니 성공회는 교구 의회(Synod)와 사회문제위원회를 통해, 호주 사회를 멍들게 하는 도박 산업의 무분별한 확장을 저지하기 위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법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성공회 사회문제위원회 위원장인 샌디 그랜트(Sandy Grant) 주임 사제와 카니쉬카 라펠(Kanishka Raffel) 대주교 등은 고(故) 페타 머피(Peta Murphy) 하원의원이 주도한 기념비적인 의회 조사 보고서인 '당신은..

04:36:18
뉴스/교계

호주 독립 기독교 언론, 미 복음주의 매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내부 혼란 조명

호주의 독립 기독교 언론 '디 아더 치크(The Other Cheek)'가 미국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매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이하 CT)' 내부에서 발생한 심각한 구조적 혼란과 기자들의 줄퇴사 사태를 집중 조명했다. 디 아더 치크는 2026년 10월 26일 자 보도를 통해, 독립적인 기독교 저널리즘이 어떻게 훼손되고 있는지에 대한 내부자의 생생한 증언을 공개하며 전 세계 복음주의 교계에 경종을 울렸다. 호주 기독교계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디 아더 치크의 존 샌드만(John Sandeman)은 지난 26일, "불타는 기함에 대한 기록 –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혼란(Notes on a burning flagship – turmoil at Christianity Toda..

04:28:27
뉴스/교계

힐송교회 전 목사 칼 렌츠 부부, 'You Still Need Us' 투어 시작… 교계 내 '이른 복귀' 논란

[오세아니아 크리스천 저널 (OCJ)] 도덕적 스캔들로 힐송교회(Hillsong Church)에서 해임되었던 칼 렌츠(Carl Lentz) 전 목사와 그의 아내 로라 렌츠(Laura Lentz)가 최근 'You Still Need Us(당신들은 여전히 우리가 필요하다)'라는 이름의 투어를 시작하며 대중 앞에 다시 섰다. 과거의 중독과 트라우마를 극복했다며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나, 복음주의 교계 안팎에서는 충분한 자숙과 검증 없는 섣부른 사역 복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기독교 감시 및 분석 매체인 '워트버그 워치(The Wartburg Watch)'는 2026년 10월 26일 자 보도를 통해 칼 렌츠와 로라 렌츠 부부의 투어 소식을 전하며 교계의 비판적 여론을 대변했다. 해..

04:24:32
크리스천 커뮤니티/인물

침묵 속에서 복음을 그리다: 운보 김기창 화백의 삶과 신앙

올해로 소천한 지 25주기를 맞이한 운보 김기창 화백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거장이자, 짙은 어둠과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빛을 그려낸 위대한 신앙인입니다. 1913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7세 때 장티푸스를 앓고 그 후유증으로 청각을 완전히 잃게 되었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고 말도 할 수 없게 된 소년은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적막의 세계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독실한 감리교 신자였던 어머니 한윤명 여사는 아들의 불행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기도로 그를 품었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당대 최고의 화가 이당 김은호의 문하로 이끌며 그를 붓을 든 화가의 길로 인도했습니다. 평생을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 했던 그는, 비록 세상의 눈에는 장애를 가진 바보처럼 보..

04:16:52
문화/영혼의 미술관

생명을 살리는 지혜와 희생적 사랑: 조르조네의 '솔로몬의 심판'

화폭의 중앙, 오랜 세월을 견뎌낸 거대한 오크나무 한 그루가 고요하고 위엄 있게 서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목가적이고 평화로운 자연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우리의 시선은 그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간들의 처절하고도 극적인 다툼으로 옮겨갑니다. 베네치아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천재 화가 조르조네(Giorgione)가 이십 대 초반의 이른 나이에 그려낸 명작, 입니다. 조르조네는 서른 갓 넘긴 나이에 페스트로 요절하여 우리에게 남겨진 작품이 극히 드문 신비로운 화가입니다. 그는 엄격하고 딱딱한 스케치나 윤곽선에 얽매이지 않고, 캔버스 위에 붓과 물감으로 직접 색을 입히며 형태와 감정을 포착해 내는 '콜로리토(Colorito)' 기법의 선구자였습니다. 그의 붓끝에서 탄생한 부드럽고 따뜻한..

04:08:52
오피니언/OCJ시선

끊임없는 연결 속의 영적 갈증: 디지털 소음을 넘어 안식의 골방으로

[OCJ 논설] 주요 이슈: 청소년 및 현대인의 스마트폰·SNS 알고리즘 과몰입과 정신건강 위기 짧고 자극적인 숏폼 영상과 추천 알고리즘이 현대인의 일상을 장악하면서,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의 디지털 과몰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법적으로 제한하거나 미성년자의 SNS 접근을 규제하는 등 긴급 처방에 나서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도파민을 자극하는 화면 속에서 집중력 저하와 우울증,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은 사용자의 시선과 시간을 1초라도 더 묶어두기 위해 정교한 심리학적 기법을 동원합니다. 타인의 화려하게 편집된 일상을 실시간으로 소비하며 자신의 삶을 초라하게 여기는 비교 의식, 그리고 자극적인 혐오와 ..

04:01:44
목회/QT

이민 교회의 전통과 습관, 나의 기본입니까 목표입니까?

찬송 : ‘어머니의 넓은 사랑’ 579장(통304) 본문 : 예레미야 35장 1~11절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2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아들과 모든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고관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5 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6 그들이 이르되 우리는 포도주를 마시..

03:57:29
건강&음식

"다 바쳤다는 짐, 이제 내려놓으세요"… 호주 한인 사회 덮친 '노인 우울증'의 그늘

1980~90년대 '코리안 드림'을 품고 호주에 정착했던 한인 1세대들이 70~80대 고령층에 진입하면서, 호주 한인 사회의 인구 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2021년 호주 인구조사(Census)에 따르면 호주 내 한국계 인구는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리드컴, 이스트우드,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등 한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1인 가구 및 독거 노인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세계 5위 수준의 우수한 연금 제도(Age Pension)와 복지 시스템을 갖춘 호주 사회지만, 한인 노년층의 삶은 마냥 여유롭지 않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고립 속에서 조용히 번지고 있는 '노인 우울증' 때문이다. 현지 백인 은퇴자들이 크루즈 여행과 캠핑카 일주를 즐기며 노후를 만끽하는 반면, 한인 노인들의..

202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