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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의 우상에 맞서는 느림의 영성, 성령의 열매로 맺는 거룩한 저항
아날로그 크리스천 (Analog Christian) 디지털 기술이 지배하는 속도 중심의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본질에 집중하는 삶의 방식을 통찰합니다. 디지털 기술이 빚어낸 끝없는 비교와 분노의 쳇바퀴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성령의 열매'라는 본질적이고 아날로그적인 가치를 통해 영적 회복을 이룰 수 있는지를 탐구한 영적 나침반이다. 속도의 시대에 느림의 미학으로 제자도의 참된 의미를 일깨운다. Release: 2022-07-26 제이 김은 전작 『아날로그 처치』에 이어 본작 『아날로그 크리스천』에서 우리의 일상과 제자도의 현주소에 예리한 현미경을 들이댄다. 끊임없이 스크롤과 스와이프를 유도하며 현대인의 주의력을 착취하는 디지털 매체들은, 우리 영혼에 절망, 끝없는 비교, ..
습관이 영성이다 (You Are What You Love)
습관이 영성이다 (You Are What You Love)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습관'이 어떻게 우리의 영적 지향성을 결정하는지 분석하며, 일상 속 영성 형성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우리는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라 '예배하는 존재'다: 데카르트적 환상을 깨는 일상 예전의 회복 제임스 K.A. 스미스의 『습관이 영성이다』는 영성 형성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무의식적인 일상의 습관과 예전을 통해 이루어짐을 역설하는 책이다. 현대 문화가 우리의 욕망을 주조하는 '세속적 예전'임을 폭로하며, 참된 제자도는 기독교적 실천의 반복을 통해 우리의 사랑을 하나님 나라로 재조정하는 것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Release: 2018-04-25 저자는 데카르트의 '인지주의적 인간관..
산만함의 시대를 향한 영적 저항, 침묵과 몰입으로 빚어내는 소명의 자리
디지털 소음이 범람하는 시대에 집중의 가치를 역설한 《딥 워크》는 기독교인들에게 영적 주의력을 회복하라는 묵직한 도전을 던진다. 피상적인 연결을 끊어내고 하나님과 일터의 소명에 깊이 몰입하는 것은 이 시대의 새로운 영적 훈련이다. Release: 2017-04-03 칼 뉴포트의 《딥 워크》는 이메일, 메신저, 소셜 미디어 등 끊임없는 알림과 연결의 늪에 빠져 피상적인 업무(Shallow Work)에 매몰된 현대인들을 향한 경고이자 솔루션이다. 저자는 인지적 능력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집중의 상태, 즉 '딥 워크(Deep Work)'야말로 21세기 정보 경제에서 가장 희소하고 가치 있는 능력임을 역설한다. 책의 1부에서는 왜 딥 워크가 현대 사회에서 그토록 강력한 무기가 되는지 경제적, 심리적, 철학적 관..
통제 환상의 붕괴 속에서 피어난 십자가의 신학: 고난의 심연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마주하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거짓말 / 번영 신학의 한계를 지적하며 고난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경험 속에서 하나님의 현존을 찾는 지적이고 솔직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번영 신학의 허상을 해체하고, 해석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인간의 실존과 하나님의 사랑을 탐구한 케이트 보울러의 회고록이다. 질병과 죽음 앞에서도 섣부른 위로 대신 정직한 슬픔과 신비로운 은혜를 제안한다. Release: 2019-07-03 듀크 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이자 북미 번영 신학을 연구하던 30대 중반의 케이트 보울러는 어느 날 돌연 대장암 4기 진단을 받는다. 인생의 정점에서 내려진 사형 선고 앞에서 그녀는 '믿음과 긍정적 사고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는 거짓말이 붕괴되는 것을 경험한다. 병상에서 만난 교회의 섣부른 위로와 '모든..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 (레베카 맥클러플린)
레베카 맥클러플린의 저서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은 세속화가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마주한 날카로운 비판들에 대해 지적이고 신앙적인 응답을 제시하는 수작이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베리타스 포럼 등에서 다년간 활동한 저자는 비신자들과 회의주의자들이 던지는 가장 까다로운 질문들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한다. 종교 없이도 잘 살 수 있다는 세간의 인식부터 시작해, 기독교가 다양성을 짓밟고 폭력을 조장하며 여성을 비하하거나 동성애를 혐오한다는 식의 흔한 오해들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기획 의도는 명확하다. 그것은 단순히 방어적인 변증을 넘어, 복음의 진리가 현대의 복잡한 이슈 속에서도 얼마나 아름답고 타당하며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평범한 하루의 반복, 거룩한 임재의 무대가 되다
오늘이라는 예배 (Liturgy of the Ordinary) 반복되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발견하도록 돕는 이 책은, 거창한 사역이 아닌 '지금 여기'의 영성을 일깨워줍니다. 티시 해리슨 워런의 《오늘이라는 예배》는 잠에서 깨어나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평범한 일상을 예배의 렌즈로 재해석한 탁월한 영성 도서다. 거창한 사역이 아닌 양치질과 이불 개기 같은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우리의 영성을 빚어내도록 돕는다. Release: 2016-12 (원서) / 2018-01 (한국어판) 이 책은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기까지, 한 사람의 지극히 평범한 '하루'를 서사적 뼈대로 삼는다. 총 11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여정은 영웅적인 모험담이나 극적인 회심의 이야기가..
디지털 시대의 성소인가, 우상의 제단인가: 스크린 너머의 영성을 묻다
스마트폰이 당신을 바꾸고 있다 (12 Ways Your Phone Is Changing You) 토니 라인키의 저서 『스마트폰이 당신을 바꾸고 있다』는 현대인의 분신이 된 스마트폰이 우리의 영성, 관계, 자아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신학적으로 규명한다. 기술의 편의성 이면에 숨겨진 영적 산만함과 우상숭배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디지털 시대에 일상을 예배로 회복하기 위한 예언자적 통찰을 제공한다. Release: 2017-04-30 (한국어판: 2020-02-24) 토니 라인키는 스마트폰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12가지 방식을 치밀하게 분석하며, 기술이 결코 가치 중립적이지 않음을 역설한다. 산만함에 대한 중독, 육체를 지닌 이웃에 대한 무관심, 타인의 즉각적인 인정과 '좋아요'를 향한 갈망, 깊은 문해력의 ..
『존 파이퍼의 섭리(Providence)』
존 파이퍼의 저서 『존 파이퍼의 섭리(Providence)』는 그의 40년이 넘는 목회와 신학적 성찰이 집대성된 역작으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파이퍼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단순한 맹목적 힘이나 운명으로 치부하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 있는 주권(God's purposeful sovereignty)'이라는 핵심 개념으로 정의한다. 그는 우주의 거대한 은하계의 움직임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자의 비행, 그리고 인간의 깊은 마음속에 이르기까지 모든 피조 세계와 역사가 철저히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치밀하게 논증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구속사의 전체 과정이 어떻게 철저히 계획되고 실행되는지를 목도하며, 만물을 다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