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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교회 11세 아동 사망 사건… '그것이 알고싶다'가 파헤친 은폐된 학대 의혹의 진실
[OCJ 줌인] 사건의 재구성 및 비극적 전조 2026년 8월 5일 저녁,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11세 아동이 온몸에 멍과 결박 흔적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당일 고열로 탈진해 의식을 잃은 아이는 119 구급대에 의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만 11세의 나이로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의 몸에서 오랜 시간 결박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과 다수의 멍이 발견되었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망 이틀 전, 아이가 멍투성이 상태로 인근 식당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었고 당시 경찰에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다시 교회로 돌아가야만 했으며, 결국 이틀 뒤 비극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엇갈린 진술: '목사 엄마'..
교회학교 교사들은 ‘체계적 교육’ 원하는데… 교회는 여전히 ‘격려’뿐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신앙 교육을 최전선에서 책임지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단순한 위로나 격려를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세대를 향한 사랑과 사명감으로 헌신하지만,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아이들과 소통하고 가르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와 사단법인 ‘꿈이있는미래(꿈미)’가 공동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10명 중 4명은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교사 교육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사명감만으로는 버거운 현장, 역량 부족에 우는 ‘소울 페어런트’교사들이 주일학교 교사 사역을 시작하게 된 가장 큰 동력은 단연 ‘다음세대를 향한 사랑과 사명감’이 40%로 가장 높았습니다. 그 뒤를..
"교회의 크기는 달라도 제자도의 본질은 같다"… 가장 작은 교회와 가장 큰 교회가 제자훈련 점수 높은 이유
최근 발표된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제자훈련 현황 연구 분석에 따르면, 교회의 규모와 지역적 위치가 성도들의 제자훈련 및 신앙 성숙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주일 예배 참석자가 50명 미만인 가장 작은 초소형 교회와 500명 이상인 가장 큰 대형 교회의 성도들이 중간 규모의 교회 성도들보다 더 높은 제자훈련 점수를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다양한 규모의 교회 지도자들에게도 목회적 필요에 따른 제자양육의 방향성을 제시해 줍니다. 극과 극의 규모에서 나타난 높은 제자도 점수라이프웨이 리서치가 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자도의 현주소(State of Discipleship)' 설문조사..
"인공지능이 성경을 잘못 해석할까 두렵지만"... 목회자 대다수 "AI, 성경 연구에서 완전히 배제해선 안 돼"
성경 해석을 향한 AI의 진입과 목회자들의 깊은 우려인공지능(AI) 기술이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일상 속으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는 가운데, 성경 해석에 미치는 AI의 영향력을 분석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기관인 바나 연구소(Barna Group)가 기술 플랫폼 글루(Gloo)와 공동으로 진행한 '교회 현황(State of the Church)' 연구에 따르면,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AI가 성경을 왜곡하거나 잘못 해석할 가능성에 대해 매우 높은 경계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설문에 응답한 미국 성인의 74%, 신앙생활을 하는 기독교인의 83%가 AI의 성경 오해석을 우려했으며, 목회자의 경우는 무려 94%가 이 같은 우..
호주 사법 체계 내 원주민 장애인의 실태, 최초의 전국 조사 결과 발표
최근 멜버른 대학교(University of Melbourne)의 블랙어빌리티(BlakAbility) 연구팀이 호주 사법 체계 내에서 원주민(First Nations) 장애인들이 겪는 차별과 장벽을 분석한 획기적인 연구 보고서 '철창 안의 장벽(Barriers Within Bars)'을 발표했습니다. SBS 뉴스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야스민 알와칼(Yasmine Alwakal) 기자가 연구에 참여한 샤론 커(Dr Sharon Kerr) 박사와 로슬린 새클리(Dr Roslyn Sackley) 박사를 만나 이번 연구가 시사하는 바를 깊이 있게 다루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최초로 원주민 장애인이 사법 체계와 구금 시설에서 겪는 경험을 전국적인 규모로 분석한 연구입니다. 국립장애연구파트너십(NDRP)의 지..
미·캐 무역 분쟁, 관세 전쟁 넘어 주권·자존심 싸움으로 비화… '감정골' 깊어져
미국과 캐나다 간의 무역 분쟁이 단순한 관세 갈등을 넘어 주권, 문화, 국방을 둘러싼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간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며, 세계에서 가장 긴밀한 경제적 유대 관계를 자랑하던 두 국가의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지난 8월 21일, 양국 간의 무역 협상이 결렬된 이후 상황은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미국이 약 200억 달러(미화) 규모의 캐나다산 제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하자, 캐나다 역시 오는 9월 8일부터 동등한 규모의 보복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예고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캐나다는 미국 측이 막판에 수용하기 어려운 무리한 요구를 추가했다고 주장하며 협상장을 떠났습니다. 특히 미국이 캐나다의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부문이 사실상..
인기 기독교 시리즈 '더 추즌(The Chosen)' 시즌 6, 호주 교회서 전 세계 최초 상영
예수의 생애를 다룬 글로벌 메가 히트 영상 시리즈 '더 추즌(The Chosen)' 시즌 6의 첫 번째 에피소드가 오는 2026년 9월 15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 전역의 교회 및 교구(Parishes)에서 독점 선공개된다. 이번 상영은 11월로 예정된 공식 개봉에 앞서 지역 커뮤니티에 먼저 작품을 선보이는 이례적인 배급 전략으로 현지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주 시드니의 기독교 전문 방송국 '호프 103.2(Hope 103.2)'의 보도에 따르면, '더 추즌' 시즌 6는 일반적인 스트리밍 플랫폼이나 극장이 아닌 현지 교회 커뮤니티를 통해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다. 시즌 6는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향해 나아가는 무겁고도 핵심적인 여정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처럼 서사적으로 가장 중요..
성경번역선교회(GBT), 마동훈 제5대 신임 이사장 취임 예고... "창립 40주년, 다음 세대 향한 7대 사역 본격화"
[OCJ Focus] 성경번역선교회(GBT)가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마동훈 교수를 제5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GBT는 오는 2026년 9월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GBT는 이번 리더십 교체를 기점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성경 번역과 '7대 집중 사역'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미디어 전문가의 리더십, 패러다임의 전환 예고 이번 인사는 오랜 기간 전 세계 미전도 종족을 위한 언어 연구와 성경 번역에 매진해 온 GBT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소통과 미디어의 역할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마동훈 신임 이사장은 커뮤니케이션 및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다. 디지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