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더보기 →전체 글
황금송아지가 된 성과급과 만나의 경제학: 분노의 시대를 치유할 복음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5월, 대기업 반도체 부문의 사상 최대 성과급 논란과 주주 갈등 이면에 자리한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및 극심한 사회적 양극화 2026년 5월 23일, 대한민국은 성과급 양극화가 부른 깊은 갈등의 한가운데 서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은 주요 대기업에서 촉발된 수억 원대 성과급 논란은 기업 내부의 갈등을 넘어 한국 사회 전체의 뜨거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수십 조 원에 달하는 이익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를 두고 노사 간의 팽팽한 대립은 물론, 주주단체까지 소송을 예고하는 등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화려한 '돈 잔치' 뉴스를 매일같이 접하는 서민들의 현실은 너무나도 차갑다. 치솟는 생활물가와 팍팍한 살림살이 앞에서, 억대 성과급을 좇는 세상과 푼돈에 ..
성령의 바람, 우리를 새롭게 하소서
[OCJ Daily QT - 2026년 5월 24일] 사도행전 2:1-4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말씀의 배경과 의미] 오순절은 유대인의 전통적인 추수 감사 절기인 칠칠절에서 유래합니다. 하지만 신약의 오순절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이 제자들에게 강림하신 날로, 온 인류를 향한 복음 전파와 교회의 시작을 상징하는 중대한 날입니다. 하늘로부터 들려온 바람 같은 소리와 불의 형상은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정결..
성장과 만족에 치우친 한국교회 예배, '삶의 변화와 공적 책임' 회복 촉구
한국교회의 예배가 성장과 개별 예배자의 만족을 중시하는 실용주의적 틀에 갇히면서, 하나님과의 전인격적 만남과 공적 신앙의 차원이 약화되었다는 성찰이 제기되었습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는 제50회 정기 학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예배의 현주소를 진단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른바 '플로팅 리스너(Floating Listener)' 현상이 주요하게 다루어졌습니다. 플로팅 리스너란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좋은 찬양 음악과 설교를 찾아 여러 교회를 떠돌아다니는 성도들을 일컫습니다. 발제자들은 오늘날 예배가 개인의 감정적 위로나 깨달음을 중시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일하심에 대한 전인격적인 반응과 개입이 제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배와 공적 ..
AI 시대,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영성 회복의 기회
AI 시대를 맞아 한국교회가 인간 존엄성과 영성 약화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동시에 이러한 위기가 오히려 신앙 본질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단도 함께 제기되었다. 지난 21일 열린 제66회 한국기독교학술원 공개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와 신앙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한국기독교AI위원회, 전국기독교수연합회, 국제미래학회가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 국제미래학회장 안종배 교수(한세대)는 'AI 인류혁명 시대 한국 기독교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안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과 신앙, 공동체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가장 큰 위기로 인간 존엄성의 약화를 꼽았다. AI가 인간의 노동 능력..
[시드니] 공항 M5 터널서 대형 트럭 천장 충돌로 스프링클러 작동… 출퇴근길 '물벼락' 소동
시드니 공항 인근 터널을 지나던 대형 트럭이 천장 구조물과 충돌하여 수십 개의 소방 스프링클러가 한꺼번에 작동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터널 내부 도로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며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6년 5월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9News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 공항 활주로 아래를 통과하는 공항 M5 터널(Airport M5 tunnel) 구간에서 한 트럭이 터널 천장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건드리는 사고를 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트럭이 지나간 직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며 터널 아래 도로 위로 폭우가 내리듯 물이 쏟아지는 아찔한 장면이 담겼습니다. 갑작스러운 '물벼락'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진 일반 차량 운전자들은 고압의 물줄기를 피해 서행해야 했으며,..
낯선 이들이 보낸 온정의 배달… 지역사회를 살리는 '무료 식료품 창고' 화제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의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에 위치한 한 주택가에 낯선 이들로부터 대규모 식료품 배달이 끊이지 않고 있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워툴라(Wurtulla) 지역에 거주하는 웨인 헌트(Wayne Hunt) 씨의 자택에는 최근 24시간 동안 콜스(Coles)와 울워스(Woolworths)에서 주문한 대형 식료품 배달이 연이어 도착했습니다. 놀랍게도 이 식료품들은 헌트 씨가 직접 주문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최근 급등하는 생활비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익명의 기부자들이 보낸 온정의 손길이었습니다. 헌트 씨는 현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워툴라 무료 식료품 창고(Free Little Pantry Wurtulla)'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야후 뉴..
태국, 호주 포함 90여 개국 무비자 체류 기간 60일에서 30일로 단축... 범죄 악용 방지 조치
올겨울 해외로 떠나려는 호주인 관광객들은 태국 여행 계획을 다시 점검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정부가 호주를 포함한 90여 개국 출신 관광객의 무비자 체류 허용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대폭 단축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습니다. 태국 정부는 지난 2024년 7월, 포스트 팬데믹 경제 회복을 위해 호주, 영국, 미국, 중국, 한국 등 주요국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체류 기간을 60일로 연장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각의 결정으로 대부분의 국가는 종전의 30일 체류 한도로 되돌아가게 되며, 일부 국가는 상호 협정에 따라 15일로 더욱 단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인 방콕 포스트와 호주 주요 언론에 따르면, 호주 관광객의 경우 기존의 30일 규정으로 회귀할 전망입니..
호주 코지어스코 국립공원 야생마 개체 수 급증… 6월부터 공중 사살 재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상징적인 명소인 코지어스코 국립공원(Kosciuszko National Park) 내 야생마(브럼비·Brumby) 개체 수가 다시 수천 마리 규모로 급증함에 따라, 주 정부가 보류했던 공중 사살(aerial culling) 작업을 다음 달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산지대의 취약한 생태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당국의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2025년 기준 개체 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지어스코 국립공원 내 야생마 수는 최소 6,476마리에서 최대 16,411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연도 조사에서 기록된 2,131마리~5,639마리에 비해 크게 반등한 수치입니다. 앞서 NSW주 정부는 2023년 말 헬리콥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