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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영적 '스누즈(Snooze)' 버튼, 이제 그만 누르실 때입니다
잠언 24장 33-34절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5분만 더... 영혼을 잠식하는 달콤한 타협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화요일 아침 알람이 울릴 때 '스누즈(다시 알림)' 버튼을 누르고 "딱 5분만 더..."를 외쳐본 적 있으신가요? 잠언 24장은 일상에서 우리가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이 부끄러운 게으름을 날카롭게 지적합니다. 여기서 쓰인 히브리어 원어 '자자(야셴, יָשֵׁן)'와 '졸자(테눔마, תְּנוּמָה)'는 육체의 피로로 인한 깊은 수면이라기보다, 깨어나야 할 때를 알면서도 이불속에서 뭉그적거리는 영적 무기력과 타협의 상태를 뜻합니다.
빈궁은 강도처럼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육신의 게으름뿐만 아니라, "내일부터 큐티해야지, 기도는 주말에 몰아서 해야지"라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미루는 영적 게으름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스누즈 버튼을 계속 누르는 사이, 내 영혼의 빈궁(가난)은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강도'나 무장한 '군사'처럼 순식간에 나의 평안을 약탈해 갑니다. 적당한 타협은 결코 적당한 평안을 주지 않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화요일 아침
오늘 하루, 영적인 스누즈 버튼을 과감히 끄고 일어나십시오. 억지로 일어난 찌푸린 얼굴이 아니라, 감사의 고백으로 하나님께 삶을 맡겨 드리며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 보십시오. 내 안의 영적 게으름이 걷힐 때 비로소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이 내 직장과 가정에 맑은 향기처럼 퍼져나갈 것입니다.
[아침의 기도] 생명의 빛이 되신 주님, 자꾸만 영적인 잠에 취해 기도의 자리와 헌신의 자리를 미루고 타협했던 저의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오늘 아침, 말씀의 빛으로 번쩍 깨어나게 하시고, 세상의 무기력을 이기고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흘려보내는 생명력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생명의 빛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무거운 이불을 걷어차고 일어난 오늘 아침, 주님의 은혜 안에서 그 누구보다 경쾌하고 향기로운 화요일 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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