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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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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영혼의 닻, 흔들리지 않는 소망

OCJ|2026. 5. 22. 04:59

[OCJ Daily QT - 2026년 5월 22일]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6:19-20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은 로마 제국의 박해와 유대교로의 회귀 유혹이라는 거친 파도 앞에 서 있었습니다. 당시 항구에 들어오는 배들은 거친 물살 속에서 정박하기 위해 '프롬도로스'(앞서 가는 자)라 불리는 작은 배가 닻을 가지고 먼저 성소 안쪽 안전한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저자는 예수님을 바로 그 우리의 '프롬도로스'로 묘사하며, 우리 신앙의 안전판이 지상의 성전이 아닌 하늘 지성소에 고정되어 있음을 선포합니다.

인생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우리는 예상치 못한 폭풍을 만납니다. 건강의 위기, 경제적 불안, 혹은 관계의 깨어짐은 우리 영혼을 사정없이 흔들어 놓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잘 될 거야'라는 막연한 낙관론이 아닙니다. 우리 영혼을 굳게 잡아줄 '닻'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의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닻에 연결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 닻은 이 세상의 가변적인 바닥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가장 거룩하고 안전한 곳인 '휘장 안'에 박혀 있습니다. 그러므로 겉으로 보이는 파도가 아무리 거세도, 그 닻줄이 끊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침몰하지 않습니다.

오세아니아의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마음을 흔드는 파도는 무엇입니까? 시선을 파도에서 떼어 우리보다 앞서 휘장 안으로 들어가신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분이 이미 승리하셨기에, 그분께 연결된 우리의 삶 또한 안전합니다. 오늘 하루, 그 견고한 소망의 닻을 내리고 평안함 속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가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488장 -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 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세상 속에서도 우리 영혼의 닻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내 힘으로 파도를 이기려 애쓰기보다, 이미 휘장 안으로 들어가 승리하신 주님께 내 삶을 온전히 고정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그 견고한 소망 안에서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