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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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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QT

풍랑 속에서 잠잠히 일하시는 주님

OCJ|2026. 5. 20. 02:26

[OCJ Daily QT - 2026년 5월 20일]

 

 

[오늘의 말씀] 마가복음 4:35-41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말씀의 배경과 의미]
갈릴리 호수는 해면보다 약 200미터나 낮은 지형적 특성상, 인근 산맥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가 호수의 따뜻한 공기와 만나 갑작스러운 돌풍을 일으키곤 합니다. 본문의 '광풍'은 어부 출신 제자들조차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위협적인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고물(배 뒷부분)'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셨다는 기록은, 그분이 만물의 창조주로서 풍랑 위에서도 절대적인 평안을 누리시는 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묵상과 적용]
인생의 항로에서 우리는 예기치 못한 폭풍을 만납니다. 평온하던 일상에 건강의 문제, 관계의 균열, 경제적 위기가 들이닥칠 때 우리는 제자들처럼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실은 주님이 그 배에 '함께' 계신다는 점입니다.

주님은 풍랑을 잠재우시는 능력이 있으실 뿐만 아니라, 풍랑 속에서도 주무실 수 있는 신뢰를 우리에게 가르치십니다. 제자들의 두려움은 풍랑의 크기 때문이 아니라, 곁에 계신 주님이 누구신지 잊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은 바람과 바다를 향해 '잠잠하라, 고요하라' 명하셨고, 그 즉시 자연은 순종했습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을 흔드는 풍랑은 무엇입니까? 풍랑보다 크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은 우리를 죽음의 공포 속에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 풍랑을 통해 주님이 누구신지를 더 깊이 경험하게 하십니다. 거센 바람 소리보다 주님의 고요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찬송: 찬송가 370장 -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오늘의 기도]
만물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주님,
거센 풍랑 속에서 두려워 떨던 제자들의 모습이 바로 저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눈앞의 위기 때문에 제 곁에 계신 주님을 보지 못했던 저의 믿음 없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친 파도가 밀려올 때 주님의 평안을 선택하게 하시고, 세상의 소음보다 주님의 음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 삶의 운전대를 주님께 맡기오니,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