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WORD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시드니 22°C ☀️
Admin

뉴스

더보기 →

오피니언

오피니언/OCJ시선

소멸하는 마을을 살려낸 기적, ‘환대’라는 이름의 복음

[OCJ 논설] 주요 이슈: 경남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9개월 만에 이주민을 향한 마을 공동체의 환대와 포용을 바탕으로 인구 4만 명을 회복하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한 소식 지방소멸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직면한 가장 서늘하고도 묵직한 국가적 위기다. 수많은 지자체가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부으며 인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한 번 기울어진 인구 감소의 시계추를 되돌리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나 최근 경남 남해군에서 들려온 소식은 우리에게 신선한 충격과 희망을 동시에 던져준다. 남해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9개월 만에 무너졌던 인구 4만 명 선을 기적적으로 회복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기적의 핵심 동력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만 ..

2026.06.20
오피니언/OCJ시선

컨베이어 벨트식 교육을 멈추고 고유한 ‘부르심’을 일깨우다

[OCJ 논설] 주요 이슈: 수능과 암기 위주의 공교육을 탈피하여, AI 시대에 발맞춰 실제 문제 해결력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강조하는 혁신적 대안학교(예: 넥스트챌린지스쿨)의 급부상 및 글로벌 혁신 대학 진학 성과 기존의 수능 중심 궤도를 자발적으로 이탈하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선택하는 10대들이 급증하고 있다. 2026년 현재 교육계의 이목을 끄는 대표적 사례는 ‘넥스트챌린지스쿨(NCS)’과 같은 혁신 대안학교의 약진이다. 이들은 교과서와 암기 위주의 낡은 틀을 버리고, 인공지능(AI), 바이오, 우주항공 등 인류가 직면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전면 도입했다. 최근 이 학교에서 지식의 양이 아닌 문제 해결력을 중시하는 세계적 혁신 대학 미네르바대 합격자를..

2026.06.19
오피니언/OCJ시선

수몰되는 섬나라와 메타버스로의 도피… 창조세계의 신음 앞에 선 교회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6월 서남극 '운명의 빙하' 붕괴 가속 및 역사적 만조로 수몰 위기에 처한 투발루의 '디지털 국가' 이주 현실 최근 2026년 6월, 전 세계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참담함을 넘어 인류 문명의 근원적인 방향을 되묻게 한다. 서남극의 '운명의 빙하'라 불리는 트웨이츠 빙하의 붕괴가 위협적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최신 위성 분석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는 최근 역사적인 만조 피해를 입고 기후 보험금을 지급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해수면 상승으로 국토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투발루는 이미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메타버스 상에 '디지털 국가'를 건설하는 비극적인 자구책을 진행 중이다. 물리적 영토를 상실한 국가가 ..

2026.06.18
오피니언/기고

Mission Is the Boss!

엊그제 우연히 본 유재석의 토크쇼에서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청이었지만 제 마음에는 오래 남을 두 가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사람이 아니라 사명이 진정한 상사가 되어야 한다(Mission is the boss)" 는 말이었습니다. 둘째는 "사업의 성공은 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성공시키는 사랑이다" 라는 통찰이었습니다. 역시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일군 사람다운 깊은 통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기업이든 교회든, 어떤 조직이든 사람이 중심이 되면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리더라도 실수할 수 있고, 권력을 가지면 교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역사 속 수많은 성공한 조직들이 결국 무너진 이유도 사람을 절대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명이 중심이 되면 이야기가 ..

2026.06.17
오피니언/OCJ시선

보이지 않는 틈새를 치유하시는 섬세한 손길: 부서진 탑비의 복원이 건네는 위로

[OCJ 논설] 주요 이슈: 국가유산청, 한파로 동결파손된 보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 전면 해체 및 3년 정밀 복원 작업 착수 (2026년 6월 16일) 지난 2023년 겨울, 강원도 대관령 일대를 덮친 유례없는 한파는 천년의 세월을 버텨온 굳건한 돌기둥마저 무너뜨렸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보물 '강릉 보현사 낭원대사탑비'가 당시 기온 급강하로 인해 비석 내부의 수분이 얼어붙어 팽창하면서 심각한 동결파손을 입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2026년 6월 16일을 기해 탑비의 전면 해체 및 정밀 보존처리 작업에 돌입했다. 거대한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 아닌, 돌덩이 틈새로 스며든 작은 물기가 지독한 추위를 만나 내부에서부터 팽창하며 단단한 화강암을 쪼개버렸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묘한 경각심을 안겨..

2026.06.17
오피니언/기고

만나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람… 심리학이 밝힌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이웃'의 특징

최근 심리학 연구와 전문가들의 분석을 통해, 주변에 두면 삶을 한층 더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조명받고 있습니다. 말을 화려하게 잘하는 사람보다, 헤어진 후 마음에 깊은 평안을 남기는 이들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는 단순한 처세술을 넘어 성경이 강조하는 참된 이웃 사랑의 원리와도 깊이 맞닿아 있어,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경청과 공감의 시작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이들은 무엇보다 대화에 임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보거나 다음에 할 말을 미리 계산하기보다, 지금 상대방이 전하는 이야기에 온전히 집중합니다. 미국 국제청취협회는 이러한 '적극적 경청(Active Listening)'이 상대방에게 존중받고 있다는 깊은 감정을..

2026.06.16
오피니언/OCJ시선

'아날로그 맥시멀리즘'의 시대, 거룩한 수고와 기다림의 영성을 회복하라

[OCJ 논설] 주요 이슈: 초효율의 AI 시대에 반향을 일으키며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아날로그 맥시멀리즘(Analog Maximalism)' 현상과 장인정신의 부활 2026년, 인공지능(AI)이 단 몇 초 만에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 정교한 코드를 짜내는 초효율의 시대 한가운데서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클릭 한 번이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매끄러운 세상에 반기를 들며, 굳이 번거롭고 느린 방식을 택하는 이른바 ‘아날로그 맥시멀리즘(Analog Maximalism)’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앨범 대신 암실의 붉은 조명 아래서 약품 냄새를 맡으며 필름을 현상하고, 기계가 찍어낸 완제품 대신 며칠 밤낮을 손바느질해 가죽 지갑을 만드는 청년들의 모습은 단순한 복고 열풍을 넘어선다. 전..

2026.06.16
오피니언/OCJ시선

생명의 가장 깊은 암호를 복원하다: 유전자 치료가 들려주는 구원의 메타포

[OCJ 논설] 주요 이슈: 2026년 생명과학 혁신: 선천성 실명 및 희귀 유전질환을 치료하는 유전자 치료제와 맞춤형 크리스퍼(CRISPR) 기술의 기적적 성과 최근 우리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정치적 갈등이나 인공지능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력에 관한 뉴스에 피로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 소란스러운 세상의 이면에서는 인류의 고통을 덜어내기 위한 조용하고도 위대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026년 4월,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브레이크스루상(Breakthrough Prize) 생명과학 부문은 선천성 실명과 겸상적혈구증 같은 희귀 유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한 유전자 치료 선구자들에게 돌아갔다. 특히 RPE65 유전자 변이로 인해 태어날 때부터 어둠 속에 갇혀 지내던 아이들이, 정상적인 유전자를..

2026.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