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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주택 시장 침체 심화… 외국인 투자자 주택 구매 22% 급감
[OCJ 뉴스] 2026년 8월 23일, 호주 부동산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호주 정부가 외국인의 호주 주택 구매 금지 조치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해외 투자자들의 호주 부동산 매입이 2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고금리 기조와 경제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면서,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전역의 주택 가격 하락세가 걷잡을 수 없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The Guardian)을 비롯한 주요 외신 보도와 현지 지표를 종합하면, 호주 주택 시장은 현재 중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외국인 자본의 급격한 이탈이다. 호주 정부가 자국민의 주거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운 '외국인 주택 구매 금지 조치'를 연장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발길이 뚝 끊겼고, 그 결..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아닌 모태에서 천국까지”… 성경적 세계관으로 준비하는 ‘선물 되는 죽음’
서울신대, 제3기 기독교 웰다잉 최고위 과정 개강예배 개최한국 사회의 급격한 고령화 속에서 죽음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성찰하고 준비하는 사역자 양성의 장이 다시 한번 열렸습니다. 국내 신학대학 최초로 기독교적 죽음 교육의 문을 연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이 지난 8월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제3기 기독교 웰다잉(Well Dying) 최고위 과정’ 개강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번 과정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죽음을 재조명하고, 성도들이 존엄하고 소망 있는 마무리를 하도록 돕는 목회적 돌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예배는 서울신대 기독교 웰다잉 디렉터인 하도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교육위원장이자 앞선 2기 수료생인 김민웅 목사(내덕교회)가 기..
국회 본관에 들어선 ‘거룩한 방파제’… 한국교회, 차별금지법과 약물낙태 반대 위해 한목소리
생명과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연대한국교회와 기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계단을 가득 메우며 생명 존중과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연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실과 시민단체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2026년 8월 21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차별금지법과 약물낙태 반대 통합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과 낙태약 합법화 및 낙태 허용 확대 움직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목회자와 교계 지도자, 평신도, 학부모, 일반 시민 등 수천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기도와 외침으로 국회 앞을 메웠습니다. 참가자들은 디모데전서 6장 12절의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는 성경 말씀을 표어로 삼아, 무..
빅토리아주 노동당, 재집권 시 '전 도민 무료 치과 진료' 파격 공약 발표
빅토리아주 노동당 정부가 오는 11월 28일 주 총선을 앞두고,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모든 도민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제공하겠다는 대규모 선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벤 캐롤(Ben Carroll) 빅토리아주 총리는 다가오는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3년에 걸쳐 2억 3천만 달러를 투입해 10곳의 무료 공공 치과 병원을 개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주 정부 차원에서 이처럼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무료 치과 진료를 약속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캐롤 주총리는 성명을 통해 "치과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병원을 찾지 못하는 수만 명의 근로자들을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이번 공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구조적인 생활비 부담 완화 대책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계획에 따..
[호주 도로 교통법 개정안] 호주 전역 지방도로 제한속도 하향 추진…"생명 살릴 실질적 기회"
최근 호주 전역의 지방도로(regional roads)를 대상으로 기본 제한속도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15년 만에 최고치에 달한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연방 정부 차원의 중대한 조치로, 교통안전 옹호 단체들은 이를 "생명을 살릴 실질적 기회(Real opportunity)"라며 강력히 환영하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 인프라부는 최근 '국가 도로 안전 행동 계획(National Road Safety Action Plan)'의 일환으로, 도심을 벗어난 외곽 지역 미표지 도로의 기본 제한속도를 현행 100km/h에서 70km/h~90km/h 수준으로 낮추는 규제 영향 분석(RIA)을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호주의 지방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할 위험은 대도시보다..
[재활용 경고] 호주인들이 흔히 실수하는 '재활용 불가' 종이류의 진실
최근 호주 내에서 재활용 쓰레기통(노란색 통, Yellow Bin)에 무심코 버려서는 안 되는 특정 종이류에 대한 경고가 나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많은 호주인들이 환경을 보호하려는 좋은 의도로 모든 종이를 재활용 통에 넣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일부 종이 제품은 오히려 재활용 시스템 전체를 망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골판지나 사무용 종이와 달리, 우리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특정 종이들은 특수 코팅이 되어 있거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합니다. 환경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재활용 불가' 종이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마트나 식당에서 흔히 받는 영수증(감열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영수증을 종이로 생각하여 재활용 통에 넣지만, 대부분의 영수증은 열에 반응하여 글..
호주 주택 위기의 새로운 해법: "단 며칠 만에 짓는 집" 도입 본격화
최근 호주 전역을 강타하고 있는 심각한 주택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통적인 건설 방식을 탈피한 혁신적인 대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던 주택 건축 기간을 단 '며칠'로 단축시킨 조립식(모듈러) 및 사전 제작(프리패브) 주택이 주택 위기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정부는 '국가 주택 협약(National Housing Accord)'을 통해 오는 2029년까지 12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건설 비용 상승, 심각한 인력 부족, 공급망 문제 등이 겹치면서 현재 이 목표 달성은 몹시 위태로운 상황에 부닥쳐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대 40만 채의 공급 물량이 부족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호주 중독 치료 지원금의 불확실한 미래… '모래성'처럼 무너질 위기 처한 50만 명의 이웃들
호주 전역에서 약 50만 명의 시민들이 필수적인 약물 및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지원 기관들이 향후 예산 지원의 불확실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호주 현지 매체 SBS 뉴스의 2026년 8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랄라시아 치료 공동체 협회(ATCA)는 현재 호주에서 중독 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예산 지원 여부가 불투명하여 기존 서비스 운영에 큰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셸 리들리(Michelle Ridley) ATCA 최고운영책임자(Executive Officer)는 "중독 치료가 필요한 50만 명의 호주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외곽 및 농어촌 지역에서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라고 밝혔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