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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트럼프 “하나님은 이란전쟁 지지”… 부활절 서사로 전쟁 정당화 논란
[OCJ]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나님은 이란전쟁을 지지한다"고 발언하며, 아이들 앞에서도 "이란은 적"이라고 규정했다. 또한 미국은 격추된 전투기 탑승자 구조에 항공기 176대를 투입했으며, 이를 두고 "부활절의 생환"이라고 지칭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활절 다음날 기자회견에서 미군 구조 작전을 언급하며 종교적 서사를 통해 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7일(현지 시간) 이란의 석유 수출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의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최후통첩 시한인 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를 하루 앞두고 최후의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질 것(A whole civilization will die tonight)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며 강도 높은 표현으로 경고했다.
로이터통신과 미국 액시오스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은 이란 하르그섬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은 하르그섬에서 여러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은 50개 이상의 목표물을 공격했고, 석유 시설은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 폭스뉴스의 제니퍼 그리핀 기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엑스)를 통해 “미국 고위 관리가 미군이 어젯밤 하르그섬의 군사 목표물 수십 곳을 공격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석유를 차지하고 싶지만 미국 국민이 철군을 원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고 싶어 안달이 났다”면서도 타결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호주와 오세아니아에 거주하는 한인 디아스포라 기독교인들은 정치 지도자들이 전쟁과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하나님의 이름이나 부활절과 같은 거룩한 절기를 인용하는 것을 영적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생명과 평화, 화해의 복음입니다. 기약 없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진정한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중동 땅에 임하기를, 그리고 무고한 생명들이 보호받기를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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