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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트렁크부터 비우세요'…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약하는 간단한 꿀팁

OCJ|2026. 4. 5. 05:06

최근 세계적인 물가 상승과 함께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기름값으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자동차 연료비를 절감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의 소비자 전문 매체인 '위치(Which?)'가 자동차 트렁크를 비우는 것만으로도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유용한 팁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위치(Which?)의 전문가들은 주행 전 트렁크 안을 살펴보고 불필요한 짐을 모두 빼내는 것을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할 습관으로 꼽았습니다. 트렁크를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차량의 무게가 무거워질수록 엔진은 적정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더 많은 연료 소비로 이어집니다.

마찬가지로 루프 랙(지붕 짐칸), 외부 수납함, 자전거 캐리어 등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분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부착물들은 차량의 총중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공기 저항(풍항)을 크게 증가시켜 연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장비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주유소에 들르는 횟수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찌그러진 차체나 제대로 맞지 않는 외부 부품 등도 차량의 공기역학적 효율을 떨어뜨려 풍항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리가 필요합니다.

창문 개방과 에어컨 사용에 관한 조언도 눈길을 끕니다. 고속 주행 시 창문을 열고 달리면 상당한 공기 저항이 발생하여 오히려 에어컨을 켜는 것보다 더 많은 연료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속도로 등에서는 에어컨을 약하게 켜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하지만 에어컨 역시 연료를 많이 소모하는 기능 중 하나이므로, 굳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전원을 꺼두는 것이 연료 절감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습관의 변화가 모이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차량에 오르기 전,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이 실려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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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의 노트]
에너지 가격의 변동성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이지만, 일상에서의 운전 습관과 차량 관리 방식은 스스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심코 싣고 다니는 짐을 비우고 불필요한 차량 액세서리를 분리하는 실천은 연료비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 보호의 첫걸음이기도 합니다. 현명하고 알뜰한 운전 습관으로 가계의 부담을 덜고, 청지기로서 주어진 자원을 아끼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