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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BTS 컴백] 7인 완전체 광화문 점령…'보랏빛 물결' 속 10만 인파 열광
[서울=OCJ 뉴스] 2026년 3월 21일 저녁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하는 무료 공연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하며, 약 3년 9개월간의 군백기를 마친 7인 완전체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광화문 '왕의 길' 타고 흐른 보랏빛 선율 이날 공연은 경복궁 근정문에서 흥례문, 광화문, 월대로 이어지는 이른바 '왕의 길'을 따라 멤버들이 등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조선시대 갑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BTS는 전날(20일) 발표한 정규 5집의 첫 번째 트랙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해 '훌리건(Hooligan)', '2.0' 등 신곡과 '버터(Butter)', '다이너마이트(Dynamite)', '마이크 드롭(MIC Drop)' 등 글로벌 히트곡을 포함해 총 12곡을 열창했습니다.
부상 투혼과 10만 인파의 함성 리더 알엠(RM)은 공연 이틀 전인 19일 왼쪽 발목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공연에 참여하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이 넘는 팬들이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웠으며, 서울시와 경찰 추산으로도 공연 시작 시점인 오후 8시 기준 광화문과 덕수궁 인근에 약 4만 명에서 4만 2,000명의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190개국 생중계 이번 공연은 해미시 해밀턴(Hamish Hamilton)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실시간으로 송출되었습니다. 이는 넷플릭스가 전 세계로 송출한 최초의 라이브 음악 공연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멤버 제이홉(j-hope)은 무대에서 "BTS 2.0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고, 알엠(RM)은 "다 같이 '킵 스위밍(Keep swimming)' 하면 언젠가 해답을 찾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에디터의 노트] 긴 기다림 끝에 다시 하나가 된 일곱 명의 목소리가 광화문의 역사적 공기 속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대중음악의 복귀를 넘어, 단절되었던 시간을 연결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건네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보랏빛 응원봉이 만들어낸 물결처럼, 우리 사회에도 갈등을 넘어선 따뜻한 연대와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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